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회장 안한수)는 10일 동향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제5기 찾아가는 동향면 노인대학(학장 구동수)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안한수 진안군노인회장, 구동수 대학장을 비롯해 노인 대학생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입학생 선서, 학사계획 보고, 노인 대학장의 입학 식사 순으로 진행했다. 동향면 노인대학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3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주2회 수업을 진행한다. 교양, 시사, 건강관리,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내며 노인대학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멋지고 품격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접근성이 어려운 읍·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마령면 노인대학을 비롯해 부귀면, 성수면, 주천면에서도 운영됐으며 금년에는 동향면에서 제5기 찾아가는 노인대학을 운영한다.
진안군은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예비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한 2022년 진안 내일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11명의 (예비)창업자들과 함께 2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 목요일(13시~16시)에 총 16회에 걸쳐 청년공간에서 진행된다. 창업아카데미는 창업의 기초부터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창업 트렌드를 쉽게 이해하고 이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한 시장트렌드에 맞는 실용적인 교육을 추진한다. 매회 각 분야 전문가들의 특화된 강의로 준비해 창업시장의 이해, 창업 IT 교육, 시장성 검토, 진안군 상권분석 및 오프라인 창업실무, 온라인 마케팅전략, 정부 창업사업과 사업계획서 멘토링, 창업에 필요한 세무회계 등의 교육과정으로 알차게 구성한다. 특히 총 48시간 중 80% 이상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소정의 혜택인 아카데미 수료증과 함께 2022년에 추진될 진안군 청년창업지원사업에서 가산점 5점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창업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한데 이번 창업아카데미가 그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기존 창업자는 물론 창업예정자, 특히 청년창업자들을 위해 창업 분야 전문 강사진을
진안고원치유숲은 지난 7~8일까지 2일간 「국립농업과학원 치유농업연구회」현장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치유농업연구회의 자문을 맡고 있는 조백환 진안고원치유숲 센터장의 추천으로 진안군에서 열리게 됐다. ‘국립농업과학원 치유농업연구회’는 작년 9월, 종합적인 치유농업 모델 개발과 연구 체계화, 전문가 간의 소통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출범하였다. 이후 6번의 분야별 세미나를 거쳐 연구와 관련 제도, 산업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고자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 날 행사는 국립농업과학원장을 비롯해 농과원 분야별 담당자와 자문 교수진, 농업회사 대표와 연구회 등 40명이 참석하였다. 시작에 앞서, 김상남 국립농업과학원장은 “의미 있는 발표와 토론이 연구 현장과 농업 현장의 연계를 공고히 하고 종합적인 치유농업 모델 개발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중장기 연구계획안 발표 및 토론, 연구회 향후 발전방안, 자연치유요법 실증 및 바른먹거리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세부 주제발표는 △환경성질환 치유센터 운영 현황과 성과, △동물교감치유와 융복합 치유농
진안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영농기술보급으로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월 8일~24일까지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접수, 교육장 입장 전 백신 접종 여부 확인, 체온측정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총 12과정(수박, 고추, 고구마, 흑염소, 포도 등) 11회로 편성됐으며 공익직불제 도입에 따른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 1일 공익직불제 교육도 병행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모든 농업인 교육의 시작이자 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경영을 위한 한해 농사의 시작을 준비하는 첫 과정이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농업기술, 달라진 농정시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해 농사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업인 교육의 세부일정 및 교육신청은 진안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시기별⋅과정별로 공지되며, 자세한 문의는 농업인육성팀(063-430-8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중 레슬링부가 또한번 명실상부한 레슬링 강교의 면모를 이어나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4일부터 8일까지 함평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및 아시아주니어ㆍ카뎃 선수권 파견 선발 대회에서 진안중 레슬링부 선수들이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체급별 참가선수 규모에 따라 토너먼트와 모든 선수들과 한번씩 겨루는 노르딕 방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그레코로만형 45kg에 출전한 한우진(진안중 3학년) 선수는 결승에서 가경중학교 송현석 선수를 만나 폴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하고, 그레코로만형 51kg에 출전한 진영준(전북체고 1학년, 2021년 진안중 졸업)이 결승에서 경남체고 배승연 선수를 꺾으며 금의환향을 이어나갔다. 윤광민(진안중 3학년) 선수는 그레코로만형 110kg급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각 체급에서 1위를 차지한 한우진, 진영준 선수는 17세 이하 레슬링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카뎃 아시아 선수권 대회 출전권을 따내는 영광도 함께 얻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 19로 힘든 와중에도 피땀 흘려가며 훈련에 매진해준 지도자와 선수
진안군은 4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2년도 산림분야 근로자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에는 공공산림가꾸기 분야를 비롯해 14개 분야 근로자 81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은 저소득층, 실업자 등의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과 동시에 지역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끌어올리고 산림보호의 근간이 되는 산림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 참석자들은 아름다운 산림을 가꾸고 각종 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하며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임업기능인훈련원의 전문가로부터 산림사업장 내에서의 안전수칙과 주의사항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받고 산림분야 무재해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발대식에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14개 분야 산림사업 추진으로 녹색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대가 되며, 우리가 가꾸는 산림 및 녹지공간을 쾌적하게 정비하여 산림경관의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진안군민들이 풍족하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무엇보다도 안전수칙 엄수 등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가 오는 3월 11일 온라인 축제로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위원회는 4일 주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차 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나섰다. 이번 총회에서는 축제 기본계획과 예산 집행계획을 확정·승인했다. 특히 온라인 축제로 개최되는 만큼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전반적인 방향을 설정했다. 올해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는 3월 11일 하루만 온라인 축제로 진행하며, 코로나19 상황이 심화됨에 따라 현장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는다. 다만,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2월 중 고로쇠 채취 체험행사만 진행한다. 또한 고로쇠 판매 독려를 위해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온라인과 유선을 통해 판매한다.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는 일교차가 큰 운장산 자락에서 평균 해발 400m이상 고지대에서 생산되어 맛과 영양분이 풍부하며, 정제기를 통해 더욱 깨끗하게 고로쇠 품질을 유지·관리하고 있기에 타 지역 생산품에 비해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 또한,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 역시 전라북도 시골마을 작은축제(1시군 1대표 작은축제)로 선정돼 도비 1
진안시니어클럽(관장 김완술)은 3일 진안문화의집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사회서비스형 참여대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들의 겨울철 낙상 방지와 한파 경보 시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는 안전교육 및 노년기 건강관리에 대한 소양교육을 실시했고,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하여 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진안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사업은 2월부터 11월까지 11개월간 운영되며, 안전사고 예방활동, 국민연금공단, 보육시설, 우체국 업무지원 등 다양한 수요처에서 근무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어르신들의 일자리가 어릴 적 소풍을 기다리는 설렘으로 출근하는 일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안전한 일터, 평안한 일상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군은 3일 진안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2022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근로자 15개 부서 23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2022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은 3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공공청사에 대한 생활방역과 환경정비 및 행정업무보조를 수행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등에관한법률’등과 관련하여 더욱 사업장에서 안전관리의 필요성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작업장 중대재해 등의 실제 사고 사례 및 대응방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국민응급처치교육센터(강사 김은하)를 초빙하여 전문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전문교육은 사업장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응급처치의 필요성 ▲심정지 발생 사유 ▲인공호흡과 가습압박 방법 ▲응급처치 1:1실무교육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기도막힘 대처방법 ▲열 및 경기발생시 대처방법 ▲화상 및 골절 등의 대처방법 ▲기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에 참여근로자에게 사업장 근로 시 유의사항 및 개인 보호구의 종류, 기능과 적절한 사용법에 대해 실습을 하며 안전작업요령 등을 실시했다. 또한 공공근로에 대한 안전교육은 물론 참여근로자들의 올바른 복무방법 및 개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는 ‘기억해야할 가치를 찾아서(부제 : 진안군 효 문화유산)’ 책자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책은 진안군에 살았던 인물의 '효' 행적을 기록한 책으로 기존의 책과는 달리 비문과 풀이, 사진, 삽화, 에세이를 포함하여 일반 다수가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진안군민으로 구성된 조사단이 꾸려졌고 조사단이 직접 현장을 답사하고 후손들을 찾아 인터뷰를 했다. 그 과정에서 부딪혔던 소소한 일들과 느낌들을 소박하게 글로 담아냈으며, 그 결과 62개 자원을 선정하여 책으로 엮었다. 진안군마을축제는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여 즐기는 소박한 농촌형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러나 지난 몇 년간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매년 개최되던 마을축제가 중단됐다. 이에 마을축제조직위원회는 진안 지역의 효와 마을축제를 접목해 나가기 위해 이번 조사를 기획했다. 최인석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장은 "이 책을 통해 우리 가까이 있지만 무심했던 '효 문화유산'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효의 가치와 정신에 대해 알아가고 이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면서 “마을축제에 효를 접목하여 마을의 대다수인 어르신들에게 더 뜻깊은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