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예총 진안지부는 지난 11월 12일 진안문화의집에서 제6회‘진안예찬’학생백일장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진안예찬 학생백일장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지난 9월~10월 진안군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안에 관한 이야기(자연, 문화유산, 진안에 대한 생각)를 주제로 작품을 우편 또는 이메일로 공모하여 117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사)한국예총 진안지부 회장은 “비대면으로 진행한 진안예찬 백일장대회에 관내 학생들의 많은 참여 감사하여, 우리 고장에 관한 훌륭한 시와, 수필이 작년도보다 더 많은 작품이 응모 되었다.”라고 밝혔다. 김창열 진안부군수는 “진안예찬 백일장대회를 통해 자라나는 우리 고장 청소년들이 재능과 창의성을 표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앞으로도 대회를 통해 진안의 아름다운 자연유산에 대한 멋진 작품이 많이 출품되길 바란다.”고 수상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번 대회 시상식에서 동향중 박린 학생의 <우리집 밥맛은 꿀맛 플러스> 작품이 대상을 차지하였고, 진안중 최강 <진안에 대한 내 생각 5가지>, 중앙초 박승희 <멋진 마이산>의 작품이 금상을 받았으며, 은상 2명, 동상 5명,
지난 8일 개최된 2021년 38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한 진안군 지체장애인협회 신귀종 팀장이 자전거 조립 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총54개 종목에 9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였으며 전국 9개 경기장에서 진행되었다. 자전거 조립 경기는 11일 목요일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제6경기장에 치러졌다.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직종별 1위에 입상한 선수에게만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에서 신귀종 팀장은 전북도 대표로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동시에 치러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열악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경기를 치룬 신귀종 선수에게 감사하며, 장애인들이 편견없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이 오는 18일까지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구강보건 교육 대상지는 치과진료실이 설치되지 않은 구강의료 취약지 4개 면으로 주민들의 구강 보건 향상 기여를 위해 시행한다. 지난 9일 상전면 원주평, 회사마을을 시작으로 시작된 구강 보건 교육은 안천면, 성수면(16일 포동, 원외궁, 중평), 정천면(18일 신양, 갈거)을 대상으로 열렸다. 교육은 구강보건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노인 구강건강유지를 위한 구강건강상식, 치아건강의 가장 기본인 올바른 칫솔질법과 틀니관리방법,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체조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또한 노년에 주로 발생하는 치근면 우식과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및 구강관리용품도 제공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안군은 건강한 치아와 ‘인생100세 시대’를 누리기 위해 꼭 필요한 구강관리 습관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동안 교육을 받지 못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많은 어르신들에게 구강건강 예방서비스를 제공해 구강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 ‘주택용 소방시설은 설치 의무’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진안소방서는 진안군 용담면 와룡마을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의 사용방법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주택 화재시 소화기와 주택화재 경보기의 중요성을 알리며 의무설치에 대해 집중 홍보를 했다. 의무로 설치해야 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ㆍ단독경보형 감지기)과 차량용 소화기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된 운동이다. 주택에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하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경보와 초기 진화로 귀중한 생명·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오정철 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 등 다양한 화재 예방 활동으로 군민이 공감하는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11일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과 평생학습사 대상으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정적인 주민자치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으로 민주적 리더십과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공공성 높은 주민자치회 운영을 위한 민주적인 리더십과 임원의 역할 ▲적극적인 의사소통과 숙의를 통한 민주적인 의사결정 회의 방법 ▲코로나 19 시기 지속적인 성장과 비전을 담은 다양한 자치활동의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진안군은 주민자치에 대한 높은 관심과 성숙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매년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자치능력을 향상시켜 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행정에 대한 수요와 요구가 점점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만큼 지역사회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주민자치라는 열매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위원님들 모두가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11일 전북 119안전체험관에서 공직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공직자의 재난위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은 위기탈출체험과 재난종합체험으로 진행됐다. 화재 발생 시 응급처치요령, 태풍 및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대처요령과 완강기, 수직구조대, 경사하강식 구조대 교육도 이어졌다. 또한 나날이 증가하는 각종 재해를 초기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체험 위주 교육들로 채워졌다. 진안군 관계자는 “우리나라도 여러 자연재해나 사회재난에 더 이상 자유로운 곳이 없다. 안전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되어 진안이 더욱 안전한 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안전의식 쇄신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11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 19로 인해 농업인 및 농업 관련 기관 관련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농업 ․ 농촌 국가 산업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산업포장을 받은 이광택 씨 외에도 우수농업인 11명과 농업인단체 육성에 공로가 많은 공직자 및 단체 회원 5명이 표창장과 감사패를 받았다. 김명갑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은 대회사를 토해 “코로나 19로 인해 행사를 축소해 기념식만 치르게 됐는데 진안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이 자긍심을 가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농업인단체 회원 여러분이 진안농업을 잘 이끌어주시고, 진안 농업발전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하며 “어려운 시기에 다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마련돼 199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올해로 26해를 맞이했다.
진안교육지원청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진안고원치유의 숲에서 진안군 유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학교운영위원장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의 역할에 대한 연수를 시작으로 체험활동을 통한 학교운영위원장 상호간의 협력과 소통의 장으로 이어졌다. 또한 진안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규정(안)도 새롭게 협의하는 등 전문성을 향상하고 학교구성원의 다양한 요구를 모아 교육정책 추진에 학교운영위원장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종각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운영의 중요한 의사결정에 함께 참여하는 학교 공동체로 학생과 학부모 중심의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학교운영위원장의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10일 군수실에서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을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열매 달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은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 회복하는 나눔 분위기를 조성 및 실천 하기 위해 열렸으며 전춘성 진안군수와 전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랑의 열매 달기 캠페인과 더불어 월동난방비 전달 및 진안사랑지역아동센터(마령소재) 차량 지원도 함께 진행됐다.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의료비, 생계비, 교육비 등으로 쓰인다. 진안군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거나,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 기업은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사랑의 열매 달기 캠페인을 펼쳐 모금활동을 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작은 실천들이 모여 올해도 온도탑이 수직 상승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분산 개최된 제5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에서 진안군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예년에 비해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종합성적에서 매년 하위권에 머물렀던 진안군은 중위권이 예상되는 결과를 낳으며 체육발전 저력을 과시하며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효자종목인 민속경기에서 강세를 보이며 두 달간의 감독ㆍ코치 지도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줄다리기, 투호, 제기차기(남자부)에서 1위, 단체줄넘기, 고리걸기에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줄다리기는 역사상 처음으로 남ㆍ여팀 모두 정상에 오르며 줄다리기계에 새로운 획을 그어 군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그리고 테니스 남자부는 진안군 다목적 테니스장에서 매일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4강에서 강적인 완주를 꺾고 결승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인 전주마저 누르고 전례 없는 1위를 달성하며 기적의 드라마를 이어나갔으며, 파크골프 남자부도 2위성적으로 입상하였고 탁구에서도 여자부 2위 남자부 8강으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등 구기종목 또한 선전했다. 이밖에도 개인전으로 치러진 레슬링(박진배1위, 전충일2위, 강원길3위, 남상인3위), 파크골프남자부개인(박진수1위), 볼링(강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