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과 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은 지난 15일 저녁 6시 진안군민자치센터 강당에서 제1기 진안군 효(孝)지도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교육생과 내·외빈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개강행사와 더불어 ‘효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제1기생으로 선발된 10여 명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11주간에 걸쳐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여 효 지도사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교육수료자들은 효 지도사로서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기관 및 단체 현장에서 학생들의 올바른 품성교육을 실시하고, 효의 근본인 공경을 중요시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옥순 여성가족과장은 “단순 양성 교육 이수로 끝나는 것이 아닌, 학교, 어린이집 등과 지속적으로 연계해 일자리 창출 및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가 16일 초기 치매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7기 쉼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쉼터 프로그램은 지난 3월 15일부터 3개월 간 진행됐으며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3시간 동안 다양한 인지 건강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쉼터 인지 재활 교실은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한 교재를 활용해 초기치매환자들에게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는데 큰 몫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원예치료, 공예치료, 미술치료, 운동치료 등의 인지자극 프로그램도 포함해 치매 환자들이 평소에 경험해 보지 못한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줘 너무 고맙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매우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임옥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전문적인 인지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를 조기에 관리하고 치매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사회에서 치매가 있어도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치
진안군은 귀농·귀촌한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021 영농정착 기술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과 청년농업인 45명을 대상으로 8월 1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의 이해 및 갈등관리 ▲블루베리, 쌈채소, 수박, 딸기, 옥수수, 고추, 사과 농장 견학 ▲ 6차산업 성공사례 벤치마킹 ▲농기계 실습 ▲ 법률 상식 및 귀농정책 등 귀농·귀촌에 도움이 되는 현장교육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귀농·귀촌인들이 이번 교육 신청 시 농작물 재배를 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 현장견학과 농기계 실습 등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당초 30명 모집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아 모집인원을 확대 추진한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생활과 농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예비 귀농·귀촌인 대상으로 지속적인 영농정착교육을 통해 귀농·귀촌 정착율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14일부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 소방안전교육과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안전교육은 65세이상 어르신들의 주택화재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화재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치매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교육이 병행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의 감염을 방지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하여 각 마을회관 앞 정자에서 추진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어른신들에게 화재 초기진압을 위한 소화기의 중요성과 사용법, 주택화재 경보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고령화 사회에 중요한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한 치매예방교육과 어르신 맞춤 건강체조도 같이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5월부터 추진중인 어르신 대상 맞춤 소방안전교육은 진안 하가막마을, 어은동마을, 대곡마을, 원두남마을, 신기마을 어르신 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이번 6월에는 진안 상전면에 위치한 중기마을, 문화마을, 양지마을, 진안읍에 있는 은천마을, 개실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감염방지를 위하여 야외에서 실시된다. 한편, 진안소방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진안시니어클럽과 임마누엘 재가노인복지센터와 협업을 통해 독거노인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
진안군(군수 전춘성)에서 운영하는 진안역사박물관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6~8월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지역의 공방이나 문화예술가 등이 강사로 참여하여 진안의 청정자연과 전통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먼저 6월 프로그램은 6월 30일(수) 오후 7시에 ZOOM(줌)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으로 「박물관 매직스쿨」이 진행되며, 7월 프로그램으로는 7월 28일(수) 오후 7시 박물관에서 「마크라메 만들기」가 운영된다. 또한 8월 25일(수) 오후 7시에는 북 재료와 소리의 원리를 알아보는「북 열쇠 고리 만들기」가 박물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예약 접수는 6월 14일(월)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진안군민 누구나 전화(☎063-430-8086)로 가능하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대면 프로그램은 선착순 10명으로 신청인원을 제한해 접수할 예정으로, 마스크 착용과 방문대장 작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박물관이 재미있고 즐기는 문화 공간으로 다가갈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사)농어촌체험휴양마을 전북협의회가 연계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프로젝트 여행 ‘함께 성장 프로젝트 -토닥토닥 IN 진안’을 11~12일까지 2일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유와 힐링을 주제로 전라북도 내 초등학교 5~6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5팀을 모집했으며, 이틀 만에 접수자가 초과될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진안군을 대표하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외사양마을과 상가막마을, 하가막마을의 대표 프로그램을 연계해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치유와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하가막마을에서는 마을의 대표 농산물인 친환경 율무를 이용한 율무떡만들기체험을 시작으로 금강의 한줄기인 가막천 탐방, 율무비빔밥 식사 시간을 갖고, 상가막마을에서는 진안군 내 가장 높은 하늘고원이라는 지리적 위치를 활용한 숲속 걷기 체험과 전통놀이체험을 진행했다. 외사양마을에서는 전북농촌관광거점마을사업으로 조성된 마이산 에코타운을 활용한 숙박과 음식, 라탄바구니만들기 등의 체험을 진행했으며 진안의 대표 관광지인 마이산과 탑사, 수선루 등을 둘러보며 진안의 아름다운 경치를 담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군 담당자는 “이번 함성 프로젝트를 통
진안군 운일암반일암 숲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1년 ‘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의 여행수요를 충족시키고 향후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고자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아 혼잡도가 낮은 전국 관광지 가운데 바다와 섬, 계곡 등 여름 휴가지로 매력적인 곳 25선을 선정·발표했다. 진안군 운일암반일암 숲길은 전북천리길, 진안고원길 9구간에 해당되며 주천면 삼거에서 주천면사무소에 이르는 8.8km의 평탄한 구간이 이어져 걷기 좋은 길이다. 또한 운일암반일암 계곡에 자리한 숲길을 따라 걷는 비교적 짧은 구간으로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전망대와 무지개다리에서 바라보는 주자천과 기암괴석이 인상적이다. 더불어 천변에 위치한 나무데크길을 걷다보면 종점 부근의 와룡암 등에서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풍광을 만나볼 수 있다. 이 길은 2021년 ‘반려견과 함께하는 우선 안심 걷기 길’에도 선정됐다. 운일암반일암 숲길 외에 전국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곳은 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운일암반일암 숲길에서 여름의 청량감을 듬뿍 느끼는 기회가 되시
진안군은 군 환경 지킴이로 활동하게 될『우리마을 환경리더』의 본격 운영에 앞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앞서 지난 3~4월 동안 실제 읍·면에서 활동한 환경리더 17명에 대해 전문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으며, 본격활동에 앞서 이번 직무교육을 갖고 ‘진안군의 환경정책과 환경업무, 주민 응대요령 등의 기본 소양교육’을 비롯하여 향후 구체적인 활동방법 등에 대해 얘기나눴다. 우리마을 환경리더는 진안군 316마을에서 권역별로 조편성(3개조 17명)을 하고, 담당마을 지정과 구체적인 활동방법을 익힌 후 오는 21일경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환경리더들은 각 마을로 찾아가 주민, 부녀회원, 청결지킴이,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클린하우스 등지에서 실제 분리배출된 사례를 중심으로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품목별 재활용의 구체적인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쓰레기 3NO운동(안버리기 안태우기 안묻기)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면서 재활용품 분리수거가 비교적 잘되고 있지만, 농촌 지역의 특성상 고령화 비율이 높아 아직도 주민 의식이 부족한 면이 있다.”며 “환경리더 운영을 통하여 주민의식 개선에
진안군이 10일 안천고등학교에서 주민시네마스쿨 초급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UCC 초급입문과정으로 안천고등학교 학생 14명이 참여하며, 8월까지 총 30시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시네마스쿨 강사는 제52회 미국 휴스턴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장편영화 부문 금상과 아시아 영화부문 베스트편집상을 수상한 임혜령 감독이다. 임 감독은 교육기간 동안 영화․영상 콘텐츠 제작 과정을 가르치고, 우리 동네 콘텐츠를 직접 기획, 촬영, 편집해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완성작은 10월에 열리는 전북 영상 콘텐츠 어워드에 출품하고 지역 작은영화관과 협의해 상영도 가질 예정이다. 영화문화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2021 주민시네마스쿨은 하반기에는 심화과정(7~10월), 유튜브과정(7~8월), 특별과정-시네마 액팅 스쿨(8월), 시네마 촬영․조명수업(9월), 프로마스터 영화제작(9월) 등의 다양한 교육을 준비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문화발전위원회 063)903-3369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시네마스쿨은 2014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영화제작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교육으로 영상제작에 대한 자기 역량를 강화하고 우리마을,
진안군은 9일 진안군 산약초타운 2층 대회의실에서 군청 실과소, 읍면 건설공사(폐기물)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건설폐기물 배출자 현장관리 및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본격적인 건설공사 시행에 따라 각 공사 현장에서 발생되는 폐콘크리트, 폐아스콘 등 건설폐기물의 관리가 각별히 요구됨에 따라, 배출자 준수사항, 보관 및 처리기준, 관련 법규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 담당자 교육을 통해 현장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건설폐기물 부적정 보관이나 무단 방치되는 사례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 예방해 진안군의 청정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