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산불감시원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산불 예방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산불감시원 61명을 체력검정 등을 통해 선발하고 2월 1일부터 본격적인 산불감시 운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거기에 산불감시원들의 역량강화와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3일 양일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진안군 산불감시원 61명을 대상으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북지회 소속 전문 강사가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산불감시원은 산불예방 및 진화감시에 대한 기초지식과 안전수칙 등을 습득하였으며, 산불진화장비, GPS단말기 등을 직접 실습해보면서 장비사용법을 터득하게 되었다. 교육을 수료한 산불감시원들은 각 읍면에 배치되어 산불감시 및 예방활동을 수행하며, 산불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에도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군은 군민들에게 ‘논밭 태우지 않기’ 등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이는 등 산불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전국적으로 큰 산불이 많이 발생한 가운데도 진안군은 올해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아 적극적인 산불예방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평이다. 더불어 군은 이번 산불감
진안군은 2일 산약초타운에서 교육대상자 27명이 모인 가운데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우리마을 환경리더」전문역량 강화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교육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이숙이 환경과장으로부터 환경과 주요업무 추진내용을 설명 듣고, 본격 교육과정으로는 ▲쓰레기 입문(폐기물에서 자원으로 인식 개선), ▲분리배출 세부요령(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전라북도 녹색환경지원센터(대표 곽동희)와 진안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오는 4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4시간씩(14시~18시) 총8주간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수료생들은 마을로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교육을 실시하여 주민 인식 개선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그동안 환경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이런 교육을 받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어려운 교과 과정일지 걱정도 했는데 강사들이 쉽고 재밌게 설명해줘 다음 과정도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생활폐기물이 증가하고 있는 이 시기에 「우리마을 환경리더」양성은 중요한
제17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가 오는 3월 8일(월) ~ 12일(금)까지 닷새 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축제로 치르기로 결정하고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고로쇠 축제는 온라인 판매 행사(3. 8. ~3. 12.)와 온라인 축제(3. 12.)로 진행되며, 첫날인 8일(월) 오전 9시부터 12일(금)까지 온라인으로 고로쇠 수액 2+1 한정 수량 판매 행사를 진행하며 이 기간에 고로쇠 수액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2일(금)에 진행되는 온라인 축제는 오후 1시 30분부터 진안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되는데 대면 행사인 축제 개회사와 고로쇠 증산 기원제는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로 송출되며 사전 제작한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 발자취 영상, 고로쇠 채취 과정을 담은 영상, 고로쇠 홍보영상 등도 진안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이번 축제를 통해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관련 자료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기록하고 홍보하여 운장산 고로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고로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귀현 고로쇠축제
진안군이 오는 3월 5일까지 ‘2021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군은 지난 15일 정부지침에 따라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3월부터 진안군 평생 학습관을 재개관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으며 프로그램 별 선착순으로 수강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전화(063-430-2518), 군청 행정지원과 방문, 홈페이지(www.jinan.go.kr)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홈패션&의상제작반 등 14개이며 신청자가 10명 미만인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폐강할 수 있다. 수강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특히 주말, 주중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있어 평일에 시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도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을 이번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을 통해 날려버리시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군민이 만족하는 프로그램 개설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평생학습도시로 2002년 지정되어 주민들의 삶의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진안군 상전면은 지난 22일 금당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관내 경로당 17개소 총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보조금 운영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해마다 경로당에 지급되는 보조금을 이듬해에 정산 보고 해야 하지만 고령화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투명한 보조금 집행 확립과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 19로 인해 집합교육은 자제하고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1:1 맞춤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경로당 운영비 사용기준, 보조금 지원 현황, 운영비 사용 및 정산서 작성방법, 보조금 사용 시 유의사항 등이다. 금당경로당 고석진 총무는 “경로당 보조금 정산을 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알기 쉽게 설명해주니 잘 할 수 있겠다.” 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안정무 상전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운영비 등 보조금이 투명하고 올바르게 사용되기를 바라고, 어르신들의 여가공간인 경로당이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22일 군청 강당에서 김홍택 중국춘조그룹신문사 법인 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통일을 위해 할 일 많다.’ 라는 주제로 공직자들에게 통일 관련 강연을 진행했다. 김 회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통일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 먼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통일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통일에 대한 공직자들의 자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고 말했다. 한편 김홍택 회장은 북한 신의주 태생으로 중국에서 검찰청 검사로 근무했으며 현재는 중국온주대학 객원교수와 중국춘조그룹 동사장 법인 회장직 등을 맡고 있다.
진안군은 22일 군청 강당에서 공무원의 친절마인드 향상으로 군민에게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친절교육은 군을 방문하는 민원인 및 전화에 대한 응대요령 등 친절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전화 등 비대면 민원이 많아짐에 따라 인사말 등 전화 민원 응대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황을 반영해 직원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민원사무 담당자 위주로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또한 실과소, 읍면 미 참석자는 청내방송 청취로 진행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친절하게 업무를 수행해 민원 불친절 사례를 근절함과 동시에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에서는 연중 직원에 대한 전화 친절도 조사를 통하여 현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감으로써 민원인에 대한 상시 친절서비스 습관화를 유도하고 있다.
진안군이 관내 발달장애 청소년에게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놀 이중심의 성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허은하)를 통해 발달장애 학생 9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보듬센터에서 매주 ‘몸 성장, 마음 성장’이란 주제로 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5개월간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 청소년에게 올바른 성 지식과 성 표현을 익혀 책임감 있는 성숙한 성인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자신의 몸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강사로 나선 허은하 센터장은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매회기 학생들의 무기명 쪽지질문에 대한 답변은 물론 인형과 동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놀이중심의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안제일고 최현수 학생은 “성교육 시간이 진지하면서도 재밌어서 좋고, 심한 장난을 한 친구에게 나도 모르게 미안하다고 말하게 된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적절한 성행동과 사회화를 가르치는 성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지역 장애학생들이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성장하는 기틀을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청소년상담복지
진안군은 오는 26일까지 2주간 관내 지역아동센터(이하 센터) 12곳, 35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의권리 증진 및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강사가 나와 진행하며, 아동이 안전하고, 씩씩하고, 자유롭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문제의식을 일깨우고, 괴롭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게 된다. 센터 한 곳당 2회기(회기당 90분)를 실시하는 이번교육에서는 ▲아동의 권리 증진 ▲학교폭력 실태조사 ▲‘괴롭힘’에 대한 학교 전체의 문제의식 제고 ▲아동의 역량강화와 행동기술 향상 ▲리뷰타임과 참가아동들의 괴롭힘 개선 의견 반영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이론적인 교육에 그치지 않고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이 역할극을 직접 해봄으로써 학교폭력 피해자의 느낌과 감정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하는 등 학교폭력에 대한 감수성을 극대화 하였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서 자신들이 권리 주체이며 보호받아야 할 존재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16일부터 3월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2021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2021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기간 중 총 11회 교육으로 진행하고,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되, 온라인 교육이 생소한 IT취약 계층 일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집합교육으로 병행 추진된다. 이번 교육은 고추를 포함하여 참깨, 깻잎, 한우 등 11개 과정으로 편성 되었으며, 실제 농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핵심실천사항 위주의 교육과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차별화된 작목기술 교육과정 운영으로 신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가 1.5단계 하향 조정됨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되는 이번 교육이 한 해 농사의 길잡이가 되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