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가‘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해 진행되고 있으며, 챌린지 사진을 SNS에 올리고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 군수는 황숙주 순창군수로부터 지명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란 메시지 피켓을 든 사진을 진안군 SNS에 게재하였다. 전춘성 군수는“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올바른 의식함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김홍훈 진안경찰서장, 이인숙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유기상 고창군수를 지목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에 총 3억원을 투자하여 교통표지판 및 무인단속장비를 설치하였고, 올해 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어린이보호구역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진안군이 2021년 농림축산식품 분야 안내책자를 발간하였다. 안내책자는 사업기간, 신청방법, 신청 기간 등 필요한 정보를 군민이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제작 하였으며, 농업 ․ 식품 ․ 임업 ․ 원예 ․ 축산 분야 등 총 140개 사업이 수록되어 있다. 안내책자는 1,300부를 제작하여 군청, 읍면사무소, 유관기관 등에 배포되었으며, 홈페이지(www.jinan.g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안내책자를 통해 사업 홍보 효과를 높여 모든 농업인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고 적기에 사업신청과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지역사회 내 확산방지를 위해 문을 닫았던 진안군 소재 공공 문화․체육시설이 18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지난 12월 말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발생으로 확산 위험을 차단 하기 위해 문화 체육시설 임시휴관을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 감염 연관성이 있는 지역 내 자가격리자 격리기간이 모두 해제되고 더 이상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어, 문화생활 영위에 대한 군민의 피로도를 해소하기 위해 군은 문화 및 체육시설 재개관을 결정하였다. 이번 재개관으로 문을 여는 곳은 진안역사박물관, 진안가위박물관, 마이골작은영화관 등 9개 문화시설과 문예체육회관, 골프연습장 등 9개 체육시설 등이다. 또한 작은목욕탕 10개소와 작은도서관 13개소도 재개관을 하여 군민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다만, 국민체육센터는 헬스장, 에어로빅장 증축 공사로 1.31일까지 휴관한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연장되고 있는 만큼 이용객들은 시설별 특성에 맞는 세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시설을 이용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 인후동에 위치한 진안장학숙에서 2021년도 입사생 68명(남33, 여35)을 모집한다. 입사 자격은 진안군에 보호자 또는 학생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전주시 소재 고등학교 및 전북권 대학교(전문대 포함) 신입·재학생이다. 선발기준은 학업성적, 생활정도, 가산점을 합산한 점수로 고득점 순으로 선발한다. 신청은 2월 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며, 2월 중 입사생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하게 된다. 진안장학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마스크 및 손 소독제 제공, 발열 체크,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영양사와 조리사들은 입사생들의 영양적으로 균형 있는 식사를 책임지고 있으며, 사감이 24시간 상주하여 학생들의 안전 및 귀사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쾌적한 면학 분위기를 만들고자 시설 유지 보수 및 청결 유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장학숙 관계자는 “진안장학숙은 학생에게 안정된 주거 환경을 제공하여 미래사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북가야사 발굴조사 및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북도와 진안군에서 시행하고,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 가야문화연구소(소장 곽장근)에서 실시한 전북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 제동유적 시굴조사에서 제동로(製銅爐)가 추가 확인되었다. 전북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 창촌마을 내에 위치한 진안 대량리 제동유적(製銅遺蹟)은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등 문헌에 기록된 ‘동향소(銅鄕所)’의 실체를 보여주는 유적으로,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된 발굴조사에서 동(銅) 생산에 활용된 제동로(製銅爐) 2기와 대형 폐기장(廢棄場) 등이 조사된 바 있다. 특히 제동로는 동광석에서 동을 1차적으로 추출하기 위한 제련로(製鍊爐)로, 국내에서 처음 조사되면서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또한 슬래그(Slag), 노벽편(爐壁片) 등 동 부산물로 구성된 대형 폐기장은 국내에서 확인된 동 생산 폐기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 제동유적(製銅遺蹟): 동 생산과 관련된 유적의 통칭(統稱) ※ 제동로(製銅爐): 구리를 생산하는데 사용되는 노(爐, 가마와 유사)시설의 통칭(統稱) ※ 제련로(製鍊爐): 동광석에서 동을 1차적으로 추출하기 위한 제련에 사용된 노(爐)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임옥)는 오는 31일까지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이 재활치료 일환으로 수업한 캘리그라피 작품을 전시 한다. 센터는 등록된 만성 중증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매주 3회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10명의 대상자가 꾸준히 참석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재활치료의 일환으로 진행된 캘리그라피 수업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붓글씨와 공예들로 꾸며졌다. 시작은 어려웠지만 꾸준한 수업 진행으로 제법 작품에 표현을 하는 수강생들이 생길만큼 대상자들의 반응이 좋았다. 더불어 센터에서는 올해 사회 적응력, 직업기능 향상과 정서표현을 위한 생활체육, 요리교실, 레크레이션, 작업치료, 문화체험, 직업재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회원들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재활프로그램이 개인적으로 치료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사회복지과에 일자리를 신청하여 선정된 한 참가자는 “센터에서 연결해준 복지일자리로 책임감 있는 직업생활을 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조기 정신증 환자 발견 및 정신병원 퇴원환자 관리, 재가방문 사례관
(사)한국예총 진안지회(이하 진안예총)는 지난 17일 진안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제13회 진안예술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진안예술인의 밤 행사는 코로나 확산에 따라 참석인원과 행사 진행을 최소화했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간소하게 진행했다. 지난 1년간 진안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에게 주는 ‘진안예술상’ 시상에는 진안미술협회 김상영 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 자리에서 “올 한해 코로나19로 문화예술 활동이 크게 위축되어 아쉬움이 많지만, 항상 진안예총이 문화 예술의 중심에 서서 군민의 삶을 높여주었다면서 함께 애쓰신 진안예술인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올해 초 전라북도 중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전라좌도진안중평굿보존회(전북무형문화재 제7-8호)의 시연회 녹화 촬영을 19일 오후 2시에 진안 전통문화전수관에서 가질 예정이다. 이번 시연회는 전라좌도진안중평굿보존회(회장 이승철)가 도 무형문화재 지정 기념 첫 공개 행사를 대면 공연으로 계획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공연이 이뤄진다. 이에 따라 시연회는 무관중 공연으로 이뤄지며 녹화분은 진안군 공식 유튜브 채널 ‘빠망TV’를 통해 21일 이후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진안 중평굿은 1946년 광복 1주년 기념 전국 농악 경연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2008년 한국 민속 축제 국무총리상 수상까지 이루는 등 각종 경연대회 우승 이력을 갖고 있으며 과거 전라좌도 지역 및 호남 동부 산간지역의 전통과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축원성과 전투적 진법 및 음악적 예술성이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보존회 회원 일동은 “현장이 아닌 온라인 공간에서도 중평굿의 쇠가락 타법과 울림의 역동성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2020년 진안군 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이 17일 진안군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는 장애인체육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진안군체육회와 같이 진행한 시상식을 분리하여 별도 개최했다. 이날 시상은 개인과 단체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수상자로 제한하고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간소하게 진행했다. 우수선수 개인부문 수상자는 △전효숙(장애인게이트볼협회) △김정순(장애인골프협회) △김학진(장애인사격연맹) △조준혁(장애인수영연맹) △김영기(장애인배드민턴협회) △이춘일(장애인탁구협회)선수다. 공로상 단체부분에는 △장애인게이트볼연맹(회장 손운자) △장애인골프협회(회장 이용만) △장애인사격연맹(회장 유태옥) △장애인수영연맹(회장 조현희) △장애인배드민턴협회(회장 강의원) △장애인탁구협회(회장 오태문)씨가 수상했다. 장애인체육회는 개인 수상자에게 훈련지원금 10만원, 우수단체에 20만원을 각각 지급하였고 육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진안군을 대내외에 알리고 있는 전민재 선수에게 공로상과 훈련지원금 20만원을 수여했다. 이날, 전춘
진안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한은숙)는 2달여에 걸친 홈베이킹(파티셰)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2월 17일까지 10회에 걸쳐 수강생 12명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업으로 이뤄져 큰 호응을 받았다. 홈베이킹 수업은 타르트, 케이크, 과자, 파이 등 집에서도 간단히 활용할 수 있는 베이킹 기술을 습득하는 것으로 성별에 관계없이 참여자들의 많은 관심을 보였다. 수강생 A씨는 “과자, 빵, 케이크 등 제과제빵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사람을 파티셰라고 부르는데, 우리들도 파티셰를 꿈꾸며 열심히 배웠다.”며 “이번 수업이 꿈을 갖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은숙 센터장은 “진안군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시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여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여성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앞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여성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이 외에도 바리스타, 블로그마케팅, 한식조리사, 캘리그라피 등 10여가지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올해 처음으로는 가사도우미 및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