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진안군 클럽대항 배구대회가 지난 14일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6개 클럽(진안 A·B, 동향, 정천 마이산 백운), 250여명의 배구동호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클럽대항전으로 진행되었으며 △우승 마이산클럽, △준우승 정천클럽, △공동 3위에 진안실버클럽·진안시니어 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본 대회 참석을 위해 시간을 내주신 배구동호인 여러분들에게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진안군 배구동호인들이 더욱 더 단결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체육회가 주관하고 각 종목별협회가 주관한‘2020년 진안군체육회장기 종목별 대회’가 지난 14일 종목별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 속 성황리에 종료됐다. 매년 상·하반기 개최되던 진안군체육회장기 종목별 대회는 올해 코로나 19의 여파로 하반기로 연기되어 3회(10.17, 10.24, 11.14)에 걸쳐 분산 개최되었으며 17개 종목(게이트볼, 배드민턴, 파크골프 등), 총1,7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였다. 지난 14일(3차) 개최된 대회에서는 3개 종목(궁도, 등산, 탁구)에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화합과 유대의 시간을 가졌다. 대회결과 탁구 1부는 우승 윤춘석, 준우승 양종구, 공동 3위 김준희· 김창국씨가, 2부에 우승 이효성, 준우승 김순이, 공동 3위 조은숙·김갑기씨가, 단체전에서는 우승 마이산, 준우승 목회자, 공동 3위에 동향·어벤져스 클럽이 각각 차지했으며, 궁도는 장년부에 우승 권혜천, 준우승 은명완·이재선, 공동 3위에 김호연·김영기씨가, 여자부에 우승 김규민, 준우승에 이성실씨가 차지했고 등산은 별도의 시상 없이 진행되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대회에 진안군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단합된 모습을 보
지난 12일 전북 진안에 위치한 진안고원치유숲(센터장 조백환)에서 관내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태원준 여행작가의 ‘창밖엔 더 넓은 세상이 기다린다’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숲속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태원준 작가는 어머니와의 여행기를 통해 얻은 다양한 경험의 가치를 담은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의 저자로 많은 강연과 방송으로 잘 알려져 있는 여행작가이다. 학생들은 미리 책을 읽고 독후감 써오며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그렇게 시작된 작가와의 만남은 우리가 머물고 있는 진안이라는 지역의 범위를 넘어서서 객관적으로 지역과 나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독후감발표에서 1등을 한 한유림 학생은 “처음으로 에세이를 읽으며 흥미를 느꼈다. 직접 여행을 가지 않았지만 작가님의 여행기를 통해 휴식을 얻은 기분이다. 세상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고 상상력이 커지고 꿈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고원치유숲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숙박, 건강 관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문의 전화번호는 063-433-1666 이다.
진안군 부귀면 메타세쿼이아 길이 주홍빛으로 물들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진안에서 전주를 연결하는 구 지방도로에 위치한 1.6km 구간의 메타세쿼이아 길이 주홍빛 곱게 물들었다. 이 길은 이달 말 낙엽이 떨어질 때까지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마주하는 순간! “와~” 하는 탄성이 절로 나오는 매력을 지닌 이 길은 TV 광고와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유명하다. 아우디코리아가 이곳에서 CF를 촬영했다. 영화 ‘국가대표’에서 주인공 하정우 등 스키 선수들이 코치 성동일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이 길을 달렸고,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배우 천호진이 과거를 떠올리며 걸었던 길이다. 이밖에도 10여 편이 넘는 드라마, 영화 촬영의 배경지가 되면서 널리 알려졌다. 진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꼽히는 메타세쿼이아 길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느낌이 다른 매혹적인 길이다. 가을뿐만 아니라, 따뜻한 햇볕과 연둣빛으로 파릇하게 새싹을 올려내는 봄, 한껏 싱그러운 초록빛을 뽐내는 여름, 그리고 겨울에 눈이 오면 북유럽의 눈 쌓인 숲 속에 온듯한 몽환적인 풍경이 펼쳐져 사계절 내내 다양하고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주소 : 진안군 부귀면
진안군은 12일 25여명의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임실군 전북 119안전체험관에서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종합체험과 위기탈출체험으로 진행되었으며, 화재발생시 응급처치요령, 태풍 및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대처요령과 완강기, 수직구조대, 경사하강식 구조대 교육도 이어졌다. 이날 체험교육은 나날이 증가하는 각종 재해에 초기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체험 위주 교육들로 채워졌다. 정홍기 안전재난과장은 “안전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되어 진안이 더욱 안전한 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안전의식 쇄신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성수면(면장 이기호)은 화재사고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와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지난 12일 실시했다. 마령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진행한 이날 훈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동원 인력을 최소화하고 시청각자료를 활용한 비대면 간접체험훈련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화재 발생 시 화재 상황전파 △피난요령 △화재 시 환자발생에 따른 응급조치와 후송 △화재진압 후 잔불 정리와 복구 등 응급상황에 따른 자체 대처능력을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행동요령을 숙지했다. 자위소방대장 이기호 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훈련은 못했지만 현장감 있는 영상 시청을 통해 직원들의 초기 대처능력 향상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천면은 11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생활개선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생활안전교육은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이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동영상 시청으로 대체되었다. 교육에는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과 심폐소생술, 산악사고 예방 등 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담아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안전불감증과 부주의로 발생하는 사건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깨우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이명진 정천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ㆍ재난 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특히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내용이 포함되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고 전했다.
진안군 마이골 작은영화관이 13일부터 재개관에 들어간다. 마이골 작은영화관은 군민들이 지역에서 영화 관람을 할 수 있어 많은 호응을 받아왔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장기 휴관에 들어가며 지난 6월 수탁자가 폐업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포스시네마가 새 위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재개관을 결정했다. 이번 재개관을 맞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예산 900만원이 소진 될 때까지 입장권을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할인 행사도 열린다. 당일 현장 발권 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영화관은 코로나19가 안정이 될 때까지는 매주 수요일~일요일, 13시~21시까지만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부 작성을 철저히 하며 좌석 한자리 띄워 앉기로 98석 중 45석만 관람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방역에도 철저히 나선다. 재개관 첫 상영작은 ‘미스터트롯, 삼진그룹영어토익반, 도굴, 내가 죽던 날, 옥터넷으로 총 5편이다. 영화예매는 마이골 작은영화관 홈페이지(jinancinema.kr)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마이골 작은영화관(063-433-705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담당자는 “마이골 작
진안군 성수면은 11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교육의 내용은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긴급한 상황에서 나와 동료의 생명을 구할수 있는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을 실시해 노인일자리 사업 현장 근무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마련됐다. 국민응급처치교육 EFR센터 신용문 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CPR), 하임리히요법 및 기타 응급처치방법, 자동제세동기(AED) 사용교육 등 근무 중 발생한 긴급 상황에 대한 대처 훈련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류권평(81)씨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참여하면서 순식간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시에 대처할수 있을 것 같고,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자신감이 생겨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진안역사박물관이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11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11일 진안군에 따르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11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각 가정에서 빗살무늬 토기의 문양을 새겨보며 진안의 선사시대 토기와 농경문화를 알아보고, 이해해보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오는 18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 이번 프로그램은 진안군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선착순 25가정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며, 빗살무늬를 직접 새겨볼 수 있는 토기 만들기 키트와 진안의 선사문화에 대해 알 수 있는 활동지를 박물관에서 직접 수령하여 각 가정에서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직접 무늬를 새긴 토기를 박물관에 제출하면 공방에서 장작불에 구워 완성하여 각 가정에 배송할 예정으로, 토기 제작과 소성과정에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57호 진안고원형옹기장 보유자 이현배 옹기장이 참여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의 자세한 교육·체험 진행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SNS(밴드 등)를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진안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문의는 전화(063-430-8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