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전북시민대학 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돼 9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진안군은 다양한 주제와 분야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전주대·비전대학교와 3개의 교육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로컬푸드와 맛남! 진안 쿡쿡!(진안군 특화음식 개발 수업), 드론영상 콘텐츠 제작, 골든타임(응급처치 교육)이고 운영 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이다. 교육장소는 진안 사통팔달센터 및 진안 공설운동장에서 이루어진다. 특히, ‘골든타임’은 오는 10월 25일까지 진행하며 종강 시까지 수시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진안군은 12월경 3개 프로그램 운영 결과 등에 대해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진안군 평생교육 재구조화 및 고품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군민의 교육의 질을 높이도록 하고 진안군 시민대학 지역 특화 프로그램이 원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재)진안홍삼연구소(이사장 전춘성)는 진안홍삼연구소 및 용담면 체육공원에서 `전국지자체연구기관협의회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국지자체연구기관협의회가 주최하고, (재)진안홍삼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지자체연구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 증진 및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전국 17개 지자체연구기관 임직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용환 협의회장(제주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태영 진안홍삼연구소 소장의 환영사와 전춘성 진안군수 축사를 전했으며 ▲ 지역발전을 위한 지자체 연구기관 운영방안 협의 ▲ 연구자간 소통 및 교류 증진을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 ▲ (재)진안홍삼연구소 소개 및 기관 투어 ▲ 진안 지역 문화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김태영 연구소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자체연구기관들이 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해 친밀감을 쌓고, 소통과 단합의 장이 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연구기관간 협조와 역량 강화를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지자체연구기관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2004년부터 지자체연구소육성사업을 통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지난 9일 진안군 일원에서 열린 2023년 투르 드 진안고원이 여름의 막바지 무더위에도 참가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됐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주식회사 전주방송(JTV)과 사단법인 GPS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 1,000여명이 참가해 진안고원의 천연 자연경관을 벗삼아 진안군 일원을 한 바퀴 돌았다. 대회 코스는 북부 마이산에서 출발해 진안군 10개 읍·면을 경유하고 다시 마이산으로 돌아왔다. 대회 결과 그란폰도 123km 남자부는 천경영 선수(팀스파이더), 여자부는 여명진 선수(TOPSPEED)가 우승을 차지했고 KOM(안천면 신괴리 오르막 1.2km 구간) 남자부는 윤중헌 선수, 여자부는 여명진 선수(TOPSPEED)가 우승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금년에도 투르 드 진안고원 자전거 대회에 참가해주신 선수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직 남은 늦더위 속에서도 안전한 경기가 되길 바라며 진안군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즐거운 라이딩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9일 드림스타트에 참여중인 취약계층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충남 금산군에서 「인삼향 품고~ 역사문화탐방」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강서원, 신안사, 월영산 출렁다리에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우리나라 탑에 대한 미니북 만들기, 전통 과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역사 지식을 습득하고 우리 선조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교과서에 나오는 탑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미니북을 만들어 보니 각기 다른 모양의 탑들이 각각의 사연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진안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이 역사와 문화를 즐겁게 학습하는 추억의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문화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드림스타트에서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부모교육, 가족힐링캠프, 정서·인지·언어치료 등 아동의 문제 및 욕구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안군은 11일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주천면과 백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9.21.)을 기념해 9월 셋째 주를 치매극복 주간으로 지정해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치매인식개선을 홍보하고자 찾아가는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리, 대금, 아쟁이 어우러져 ‘인연’을 시작으로 ‘초혼’, ‘여자의 일생’,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등 흥겨운 국악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치매예방지도사 허채원 강사의 ‘구구팔팔 100세 건강을 위한 실천하는 치매 예방’이라는 강연을 진행헤 참여자들에게 치매예방 정보를 쉽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찾아오는 치매극복 주간 행사를 참여해보니, 주변의 치매 어르신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고, 치매예방을 위해 즐겁게 웃으며 생활해야겠다”고 말했다. 송미경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진안,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 진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11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는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장 볼 때 장바구니 이용하기 △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등 일상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과 작별(Bye)을 다짐하는 탈(脫)플라스틱 실천과 착한 소비 실천을 다짐하며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참여 챌린지다. 진안군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2년 11월 24일부로 시행된 정부의 강화된 1회용품 사용 규제에 따라 관내 음식점, 카페 등 사업장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홍보와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챌린지가 코로나19 이후 급속도로 증가한 1회용품 등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문화가 군민에게 널리 퍼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나가는데 군민들께서 동참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전춘성 군수는 다음 주자로 김민
진안군은 지난 8일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소교육장에서 11월 예정인‘2023년 진안고원음식 학술대회’를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진안군의회 이미옥 부의장, 이루라 의원을 비롯해 진안고원음식연구회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이인규 진안군 정책비서관으로부터 진안고원음식의 비전과 추진방향 소개를 시작으로 ▲주제 1‘진안고원 이미지 제고를 위한 기초 연구’(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송주창) ▲주제 2‘진안고원 음식의 가치 재조명’(한식창의센터 송영애 교수)▲주제 3 ‘진안고원 음식 산업 활성화를 위한 로컬브랜딩 전략’(크리티션 안선우 대표) 추진상황이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연구자들의 중간보고 청취 후 진안고원 음식연구회원들과 함께 추진사항 검토와 최종 연구용역에 반영돼야 할 개선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고경식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안군 음식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고원음식의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반영하여 내실있는 학술대회를 개최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군은 2023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8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여성지도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는 울림 난타팀과 진안 색소폰앙상블팀의 식전 공연에 이어 기념식, 유공자표창, 양성평등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분위기 조성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진안읍 김순이, 홍인숙 ▲용담면 이정례 ▲안천면 김선순 ▲동향면 전해순 ▲상전면 정경순 ▲백운면 최기숙 ▲성수면 이연주 ▲ 마령면 이귀례 ▲부귀면 임동옥 ▲정천면 이금정 ▲주천면 정천순 총 12명의 유공자를 표창했다. 또한, 여성의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진안군적십자봉사회 (대표 양복임)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이 축하공연을 준비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화합 한마당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023년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인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함께 외치며 양성이 평등한 사회를 함께 만들자는 의미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여성권익 증진과 양성평등사회
진안군마을축제의 하나로 열린 문화장터 ‘축제와 만나장’이 지난 7일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 당일인 7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행사장인 진안만남쉼터(청소년수련관입구)에 4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만나장으로, 캠핑가자!’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26팀의 공예공방, 먹거리 셀러들이 참여하고, 캠핑파티존을 운영하며 어른부터 아이까지 즐길 수 있는 소떡소떡, 마시멜로 구워먹기, 미니 조명 만들기 체험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까지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마술, 어쿠스틱 밴드, 댄스 등의 다양한 공연도 진행한 축제와 만나장에서는 제16회 진안군마을축제에 참여하고 있는 봉곡마을부녀회가 ‘봉곡 멋쟁이’라는 무대 공연도 선보이며 그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을 찾은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가을의 문턱에서 축제와 만나장이라는 행사로 군민들이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라며 “마을을 넘어 군 소재지를 거점으로 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마을축제의 다양성과 유연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기획·운영한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는 ‘축제와 만
진안군은 군민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홍삼축제 기간인 9월 22일 마이산북부 마이돈 테마공원 행사장 주무대에서 건강체조 발표회와 마이산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행사로 오후 1시에는 건강체조발표회가 열리며 3시 20분에 마이산건강걷기가 진행된다. 건강체조발표회는 일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어르신들의 축제로 읍·면 12개팀 226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이어 진행되는 마이산건강걷기는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걷기 동아리 회원들과 진안군민 및 관광객이 걷기를 통해 홍삼축제를 기념하고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걷기코스는 마이돈 테마공원 행사장을 출발하여 사양제(저수지) ⇒ 명인명품관 ⇒ 마이돈 테마공원 행사장을 도착하는 산책로 왕복 2.5km 구간이다. 걷기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은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 한해 반환점에서 홍보물품을 증정한다. 군 관계자는 “2023 진안홍삼축제도 즐기고 걷기 프로그램에도 함께 참여해 건강과 활력을 함께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