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전북현대모터스’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가 펼쳐진 지난 25일 전주월드겁경기장에서 “무주군의 날” 행사를 열고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를 홍보했다. 무주군은 경기 전 행사에서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군 의회 의장이 시축을, 전반전 종료 후에는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무주반딧불축제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무주군태권도시범단원들의 공연이 진행돼 1만 5천여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경기장 입장객을 대상으로 ‘무주반딧불축제’ 글자가 새겨진 엘이디(LED) 팔찌 2천 개와 ‘천마고’ 제품 1만 개를 증정했다. 현장 관중을 대상으로 진행한 깜짝 이벤트에서는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에 이용할 수 있는 ‘반딧불이 신비탐사권(4인권)’ 10매와 향로산 자연휴양림 숙박권 10매를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북현대의 홈경기가 있는 날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태권도성지 무주와 반딧불축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게 돼 기쁘다”라며 “경기장을 찾아주신 관중 여러분이 경기도 보고, 무주도 만나면서 오늘이 조금 더 특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날 무주군은 경기장 동문에 ‘무주반딧불축제 홍보지’와 ‘군정알림이’, ‘무주관광 홍보물’ 등을 배
진안군에서는 가위박물관 개관 7주년을 맞이하여 이발가위 연계한 ‘브레드이발소 in 가위박물관’특별기획전시가 18일부터 오는 9월 24일까지 열린다. ‘브레드이발소’는 천재 이발사 브레드와 그의 조수 윌크가 베이커리타운의 디저트들을 꾸며주는 디저트 애니메이션이다. 2019년부터 시즌 1 방영을 시작하여 현재 시즌 3까지 방영되었으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 성인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전시에서는 이발가위 전시를 비롯하여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플레이하우스 등으로 작은 전시 공간에 알찬 구성으로 전시를 기획했다. 더 즐거운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캐릭터 컬리링, 배지만들기, 캐릭터 장난감 놀이 공간 등 다채로운 체험을 경험할 수 있으며, 평일 방문객은 캐릭터 기념품 증정 이벤트(소진시까지)도 마련했다. 세계 유일 가위박물관은 마이산 도립공원 내 있으며, 2016년에 개관했다, 가위박물관에서는 용담호 수몰지역인 수천리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철제가위 5점과 한국가위, 포도가위, 조지4세가 소장했던 가위 등 세계 여러 나라의 가위를 전시하고 있다. 문화체육과장은‘브레드이발소 in 가위박물관 특별기획전을 통해 박물관이 어린이들에게 특
전북 진안군은 25일 군청 강당에서 진안홍삼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었다. 진안군이 주최하고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전용태 도의원, 김용진 고문, 홍삼축제추진위원회 및 자원봉사센터 이재동 이사장과 홍삼특공대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 환영 율동과 홍보영상 상영 및 결의문 낭독 등을 진행했다. 진안홍삼특공대 자원봉사단은 성인 봉사자 100명,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봉사자 200명 총 300여 명으로 구성했으며, 진안홍삼축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성숙하고 열정적인 자원봉사활동과 진안홍삼축제 홍보대사 역할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이번 활동을 위해 진안홍삼특공대 자원봉사단은 앞서 진안홍삼축제 전반에 대한 교육과 참여 분야별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군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 봉사에 참여해주신 홍삼특공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홍삼 축제 기간 중 진안을 찾는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동 이사장은 "진안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나설 것"이라며 "성공적 축제를 위해 힘
진안군일자리센터는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 적응력 향상과 직업 탐색을 돕는 프로그램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진행했다. 지난 주 8월 23일(수)부터 8월 25일(금)까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총 3일간 진행했으며,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참여 동기를 증대시켜 사회 진출에 대한 동기 부여를 제공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 및 취·창업 지원을 목표로 하였다. 진안군 농촌활력과장(김사흠)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종합적인 지원과 필요한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사회 진입에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의 능력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시간을 가져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일자리센터는 다음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9월 4일부터 8일까지 진안군민을 위한 중장비(굴착기, 지게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안군노인회(회장 구동수)는 지난 21일 진안군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에서 제7회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궁대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노인회 임원 및 선수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한궁은 양손운동을 통해 좌․우 집중력과 팔의 유연성 및 근력을 키워 신체의 평형성을 증진시킬 수 있고 어디서나 손쉽게 할 수 있는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운동이다. 경기는 한궁 핀을 오른손 5개, 왼손 5개씩 총 10회 투구 후 합산접수를 비교하여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노란 중앙부위에 가까울수록 높은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선수로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바쁜 농사일 와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연습하였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였다. 남자팀은 마령면, 동향면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했으며, 진안읍과 성수면 분회가 3위를 차지했다. 여자팀은 성수면, 백운면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동향면과 마령면 분회가 3위를 수상했다. 이날 우승한 마령면과 성수면 분회는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한궁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구동수 회장은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한궁대회를 통
지난 23일 웅치전적지보존회 이사장 손석기는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에 위치한 창렬사에서 임진왜란 웅치전투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선열들을 선양하는 추모제를 거행하였다. 당시 왜군은 개전 19일 만에 수도인 한양을 점령하고 2개월 후 전라도를 제외한 조선국토의 전역을 장악하였다. 1592년 음력 7월 8일 곡창지대인 호남을 장악하기 위해 금산-용담-진안을 거쳐 전주로 향하던 왜군 1만여명이 조선의 관군과 의병 연합군 2천여 명이 웅치 일원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고, 큰 손실을 입은 왜군은 결국 전주를 점령하지 못하고 진안을 거쳐 금산으로 후퇴하게 된다. 웅치전투는 실질적인 조선군 최초의 승리로, 호남에서 확보한 전쟁물자와 군사력 등은 추후 임진왜란 극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임진왜란 웅치전적이 지난 2022년 12월 사적으로 지정되어 청음 거행한 이번 제례에서는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 원상석 7733부대 제1대대장이 각각 초헌, 아헌, 종헌의 예를 올렸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웅치전적지의 역사적인 가치를 높이고 애국정신 함양과 충효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특구 진안! 외계인도 오고 싶어 할 2023 진안홍삼축제! 이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진안홍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온 군민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축제에 홍삼을 비롯한 풍성한 살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하고 관광객 맞이에 분주한 모습이다. 홍삼축제 홍보를 위해 진행하는 매주 금요일 빨간티 입기에도 많은 군민 및 단체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전북인삼조합의 대형 홍보 현수막 게첨을 시작으로 체육회, 북부상가, 진안읍 민간협의체 등 여러 사회단체에서 다양한 현수막 게첨에 동참하고 있다. 전통시장을 포함한 소상공인들도 적극적으로 포스터를 부착하고 있고 이외에도 많은 군민들이 SNS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삼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K-Water), 전북은행, NH농협 진안군지부에서도 전국에 홍삼축제를 알리기 위해 홍보물 제작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명석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장은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군민과 기관단체들이 축제준비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처럼
진안군과 우호 교류 협약을 맺은 서울특별시 청소년 30명이 지난 22일 2박3일의 여정으로 ‘진안 역사문화 교류사업’ 참여를 위해 진안을 방문했다. 진안군-서울시 역사문화교류사업은 2015년부터 진안군과 서울시가 업무협약을 맺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촌과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타 지역에 대한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이해하고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중이다. 이번에 진안군을 방문한 청소년은 서울시립성북청소년센터를 통해 모집된 서울시 중학생 30명으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마이산 타포니 지형 탐방 및 진안역사박물관 체험활동, 도자기 만들기, 용담댐 방문, 메기 잡기 등 농촌 지역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마이산청소년야영장 관계자는 “진안을 방문한 서울 청소년이 농촌지역의 역사와 문화 체험을 하며 다양한 가치를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청소년은 지난 7월 서울시립성북청소년센터의 안내로 서울을 방문하여 연극관람 및 롯데월드 체험, 아쿠아리움 방문, 청와대 관람 등의 체험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2023 진안홍삼축제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개최된다. 홍삼축제는 홍삼을 주제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식품을 주제로 하는 만큼 진안군은 홍삼축제 먹거리관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식품 및 부스 운영 교육을 2회에 걸쳐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실시한다. 지난 18일 한식조리 기능장을 초빙하여 홍삼튀김 및 각종 음식 조리 교육과 판매 가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먹거리관 운영에 대한 컨설팅도 함께 진행되었다. 다음 교육은 9월 14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스 운영자는 “이번 식품교육을 통해 홍삼축제를 찾아 오는 분들이 수긍할 수 있도록 맛있는 음식과 합리적인 가격을 선보이겠다”며, “진안홍삼축제 방문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가지고 돌아가 내년에도 방문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일자리센터는 올해 관내 고등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 “취업 성공의 열쇠, NCS 특강”은 한국한방고등학교 실습동에서 진행됐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특강은 공공기관에 입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NCS 시험 전형에 필요한 지식과 자신감을 제공하여 필기시험 합격률을 높이고, 기업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15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진안군 농촌활력과장(김사흠)은 "NCS를 통한 채용이 점차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진안 출신 취업 준비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인재 양성과 취업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취업 희망자들의 진로 탐색과 적합한 직무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일자리센터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9월 4일부터 8일까지는 진안군민을 위한 중장비(굴착기, 지게차)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