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여성청소년문화센터는 11월 22일부터 12월 16일까지 기간 중 7일(11월 22, 23, 24, 25일, 12월 6, 15, 16일)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고3 청소년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수능 준비로 고생한 고3 청소년을 위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입시 스트레스에 대한 정서적 안정을 유도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준비 중인 예비 사회인으로서의 성장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7일 중 3일은 장수고, 백화여고, 산서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4일은 학교를 방문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조향사 체험, 공예 체험, 요리 체험 등 학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체험을 선택해 들을 수 있는 강좌로 구성했다. 22일 청소년문화센터에 방문한 최훈식 군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힘겨운 수험생활을 이겨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한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능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휴식하며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한노인회장수군지회(회장 오재영) 부설 ‘제39회 노인대학 수료식’이 입학생 105명과 최훈식 군수, 장정복 군의장, 오재영 회장, 홍봉길 노인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사회복지회관 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수료식은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공로상 수여, 수료증 및 상장 수여, 장학금수여, 회고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20주간 주 1회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 교육과정은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건강, 교양강좌와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했으며, 과정을 이수한 105명의 어르신이 수료증을 받았다. 최훈식 군수는 “청춘 못지 않은 열정으로 배움을 위한 발걸음을 진행 중이신 어르신 한분 한분께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장수,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난 19일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5학년~6학년 아동 16명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은 천천용바우체험 휴양마을을 방문해 고추장과 블루베리 잼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장수골프리조트를 방문해 골프에 대한 이론 교육, 전문강사가 직접 지도해주는 골프 실전 체험, 카트를 타고 이동하면서 골프장 코스를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 궁금했던 골프에 대해 이번 체험을 통해 알게 됐고 체험도 재미있었다”며 “또래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빈중배 주민복지과장은 “진로 체험을 통해 건전한 직업관 형성과 긍정적 자아 발달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드림스타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소외감을 극복하고 자신의 미래에 주인이 되어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커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수군은 지난 18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및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장수군 지역아동센터 연합 종합발표회’를 개최했다. 장수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이선미)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건전한 아동육성을 목적으로 아동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해온 각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일년 동안의 활동사진 영상을 시작으로 센터별 발표회로 센터 이용 아동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발표하고 아동 및 가족들 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가족과 함께 체육대회가 펼쳐져 참석자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선미 연합회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이뤄가는 지역사회의 대표적 돌봄기관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아동들이 한 해 동안 열심히 준비해온 실력을 마음껏 뽐내면서 자신감 또한 높아졌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한 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아이들이 바르고 안전하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19일 ‘전북1000리길 장안산마실길 걷기 행사’를 개최해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9시 50분에 시작해 무드리계곡에서 출발해 지실가지, 장안리를 거쳐 논개생가까지 걷는 코스로 5시간 정도 진행됐으며, 걷기 행사가 끝난 후에는 도시락을 먹고 논개생가를 자유롭게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장안산마실길 걷기 행사는 올해 마지막 1000리길 걷기 행사로 단풍이 무르익은 장수 장안산의 아름다운 단풍과 풍경을 1000리길 해설사와 동행하며 가을 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 태영균 환경위생과장은 “1000리길 행사에 참여해주신 참여자분들이 안전수칙을 잘 지켜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 지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참여자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에 따르면 장수군 1000리길은 뜬봉샘생태길, 방화동생태길, 장안산마실길로 내년에도 자연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전라북도와 장수군이 주최하고 장수문화원이 주관하는 ‘2022년 장수문화원의 날 및 문화예술인의 날’이 18일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나종우 전북문화원연합회장, 김길수 경상남도문화원연합회장 겸 진주문화원장, 각 시군 문화원장 및 지역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빛나는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서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오케스트라 교육 지도로 장수군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문권철 음악감독에게 장수군수상이 수여됐다. 이어 향토문화연구회 회장 임정택에게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이, 장수문화원 이순창 이사에게 전북문화원연합회장상이, 장수문화원 김정길 회원에게는 장수문화원장상이 수여됐다. 행사는 타악&티안, 문화학교강좌 긴물무용단·시극단, 진주문화원·완주문화원 초청공연뿐만 아니라 문화학교 강좌 및 문화예술진흥사업 작품전도 다채롭게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병태 문화원장은 “이번 행사가 진주문화원을 비롯한 도내 시군 문화원과의 활발한 문화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상호 지역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장수 문화예술인의 날 행사에 지역 예술인들과 주민들이 함께 이루어나가는 지역공생 문
사)건강장수 공공스포츠클럽(회장 서병선)은 유소년 축구팀인 장수가야FC가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열린 ‘2022년 울진 금강송배 전국유소년클럽 축구대회’ 2차 대회에 출전해 U-13부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울진군이 후원하고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주최, 울진군축구협회와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00개 팀(1차 36개 팀, 2차 64개 팀) 1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학년별로 6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6인 및 8인 경기로 진행됐다. 2차대회 U-13부에 출전한 장수가야FC는 조별 예선을 풀 리그로 치른 뒤 순위에 맞춰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사)건강장수공공스포츠클럽 유소년 축구팀 장수가야FC는 2021년 정읍대회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최우수 지도자상에 이용휘 감독, 최우수 선수상에 서문진우 선수, 최우수 GK상에 장원석 선수가 입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서병선 회장은 “제2의 손흥민을 꿈꾸는 어린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훈련으로 쌓은 실력을 마음껏 펼침으로써 축구에 대한 안목을 넓혀 한국 축구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장수군가족센터(법인 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는 지난 12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2022년 다함께 행복한 어울림 문화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자녀들로 구성된 JSDS(장수댄스스타)팀 축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축사, 한국무용(어린 나비의 춤, 장수 사계, 소망의 등불)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도 강사 선생님의 “장수삼절” 기리며 퍼포먼스로 공연장의 열기가 한층 더 뜨거워졌다. 이어 가족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한국무용(선비 걸음춤, 서책춤, 훠이춤)과 음악과 춤이 결합된 뮤지컬 “춤추는 향교” 관람을 통해 가족들에게 새롭고 다채로운 추억을 선사하며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최훈식 군수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장수군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게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난 11일 군청 민원실에서 민원실 전직원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하는 친절 민원 민원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민원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김성현 민원과장 주관하에 민원과 슬로건 ‘먼저 인사해요! 먼저 물어봐요!’에 맞춰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등 민원 응대 멘트를 시연해 보고 방문자 및 전화 민원 응대 요령 등을 중심으로 친절 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형식적인 친절에서 벗어나 민원인을 가족같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친절을 실천하며 친절을 생활화할 수 있는 노력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현 민원과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절을 실천함으로써 점점 높아지는 민원인의 기대치에 부응하고 더불어 다양한 시책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감동 주는 민원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난 12일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회장 신봉수)에서 주최하고 전북재능시낭송협회가 주관하는 ‘제11회 전국 논개 시낭송 퍼포먼스 대회’를 장계면 행복나눔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 대구, 광주, 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총 9개팀들이 민족시를 우선으로 의암주논개님과 관련된 시 퍼포먼스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논개 대상(국회의장상)-극단모레노(전주) ▲금상(전라북도지사상)-광주재능시낭송협회(광주) ▲은상(장수군수상, 장수군의회의장상)-군산아리울(군산), 한국가을문학(서울), ▲동상(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장상)-시마중(전북), 산마루(전주) ▲장려상(전북재능시낭송회장상)-동감공연예술협회(서울), 따스한 세상(대구), 한국시낭송문화예술연구회(부안)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봉수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숭고한 논개 정신이 계승 발전되기를 바라며, 뛰어난 시낭송가들이 꼭 출전하고 싶은 대회로 거듭나, 장수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로써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