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가 2023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심사 교육을 진행하고 예산ㆍ결산에 대한 정확한 이론과 집행력을 높였다. 무주군의회는 지난 14일 최북미술관에서 이정화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교수를 초빙해 예산제도 일반, 결산제도 및 결산검사 개요, 결산검사 전략과 기법, 지방보조금 및 민간위탁금 심의, 결산검사 의견서 설명 및 해석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진행했다. 무주군의회 의원 7명과 직원 등 26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결산을 다루는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진행됐다. 교육은 결산서와 재무제표 이해력을 높여 결산검사의 내실을 다지고 직원들이 정확하고 현실성 있는 법적 근거와 현황에 의거해 사업을 추진하도록 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이정화 교수는 오랫동안 국회에서 입법조사관, 기획관리관, 전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지방의회 운영과 예ㆍ결산 심사 등에 관한 저서를 집필한 전문가이다. 이 교수는 이날 예ㆍ결산 과정의 원칙을 설명하고 흔히 발생하는 오류나 해석에 대해 강의하며 지방의원과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이끌었다. 이해양 의장은 “결산은 예산과의 연동이 중요하다. 지난 일이라고 소홀해서는 안 된다. 우리군의 살림살이 전반을 꼼꼼이 살펴 예산과의 연계가 잘 되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각 지역 주민들이 마을 가꾸기에 앞장서 눈길을 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풍면 생활개선회(회장 송현옥)와 한국여성농업인협회(회장 김춘영) 관계자들, 무풍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성옥) 직원들이 함께 덕산재 유휴부지 200㎡ 규모에 영산홍과 수국 등 꽃을 심었다. 임병호 계부마을 이장은 “꽃은 지역이 함께 추진하는 꽃밭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심은 것”이라며 “사과의 고장 무풍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방문객들에게 기분 좋은 기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설천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설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지영) 직원들도 라제통문 회전교차로 일원에 잔디를 심어 경관을 정비했다. 박종용 설천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설천이 무주 관광의 중심이라는 생각으로 구천동 33경 중 제1경인 라제통문 주변에 잔디를 심게 됐다”라며 “무주방문의 해 성공도 설천면이 이끈다는 생각으로 지역을 예쁘고 푸르게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남면에서도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부남면행정복지센터(부남면장 박금규) 직원들이 함께 대소마을 대금정 공원에 ‘데모루’ 4백 주를 심고 잡초 제거를 하는 등 활동을 벌였다. 정란화 부남면 주
무주군이 지난 12일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개최 도시로 최종 낙점됐다. 무주군은 대회 조직위 구성 및 개최 도시협약 등 대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는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이 올림픽 출전을 위한 랭킹포인트 획득과 신인선수 발굴 등 태권도 대중화를 위해 주최하는 것으로, 올림픽 4체급(남·여) 겨루기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지난 2021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의 참가 규모는 45개국 2천여 명 정도로 무주군은 태권도원은 물론, 지역브랜드 및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이자 태권시티 무주 도약의 해에 이룬 성과라 더욱 값지다”라며 “213개국 1억 5천만 세계 태권도인들의 염원과 무주군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유치한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국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태권도 성지에 걸맞은 대회로 개최하기 위해 무주반딧불축제 등 지역 행사들과도 연계해 지역 상생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며 “태권시티 무주의 위상을 느끼
무주군의회가 지난 10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7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기간 무주군의회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각종 조례와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31건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 그리고 읍ㆍ면 현장방문을 진행하며 읍ㆍ면 직원을 격려하고 대민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0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 송재기 산업건설위원장은 「무주군 경영 수익전략 및 소규모 공사 관급자재 발주 관리」 5분 발언을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무주군의회는 세출 요구액 5071억3176만원 대비 0.0% 감액한 0000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최종 의결했다. 이해양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ㆍ개정되는 조례와 공유재산관리계획은 군민 생활과 밀접히 연관돼 군정의 치밀한 행정력을 강조하는 만큼 면밀히 살펴 이행해달라”고 말하고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송재기 무주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무주군의 추가 재원 확보를 위해 경영전략 수립과 경영수익 사업 발굴을 당부했다. 송재기 위원장은 지난 10일 열린 제307회 무주군의회 임시회에서 「무주군 경영 수익전략 및 소규모 공사 관급자재 발주 관리」 5분 발언을 통해 지방교부세 삭감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을 맞이한 무주군이 자구책 마련에 더욱 분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재기 위원장은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가 다양한 형태의 경영 수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영수익 전략은 시설 조성 기획 단계부터 경영적 관점에서 시설 운영 방안을 수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의 공유재산과 공공시설, 반디랜드, 와인동굴에 대한 경영실태 점검이 필요하다는 송재기 위원장은 “토지개발 사업의 경우 토지개발 수익 외에도 지역 내 토목과 건축 관련 기업 매출과 일자리 활성화, 취ㆍ등록세 등 세수 증가를 가져올 수 있다”며 무주군의 적극 검토를 당부했다. 송재기 위원장은 또한 무주군이 발주하는 시설 공사에서 관행적으로 관급자재 발주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현행 관급자재 발주 기준(공사 추정가격 40억원 이상, 전문공사인 경우 3억원 이상)을 준수할 것을 요구했다. 송재기 위원장은 “소규모 공사에 대
무주군은 무주군민을 대상으로 6월 5일부터 9일까지 제12회 무주산골 영화제의 ‘무료 영화관람권’을 발권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무주군에 주소를 둔 군민으로 5월 14일 무주산골영화제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4매까지 예매(선 결재, 당일 티켓 부스에서 신분증 제시 후 환불)가 가능하다. 무주산골영화제 관계자는 “21개국 96편의 영화가 상영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이 다양하게 즐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다”라며 “올해는 개막작 관람도 유료인 만큼 5월 14일 오후 2시 놓치지 말고 무료 발권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라”고 밝혔다. 일반 관객 티켓 예매도 14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실내 상영과 토크 프로그램 예매가 14일 당일, 그리고 16일부터는 ‘등나무운동장 1일 입장권 및 패키지(KTX-교통 패키지, 무주덕유산리조트-숙박 패키지)’예매가 이어진다. ‘등나무운동장 1일 입장권 및 패키지‘는 무주등나무운동장 1일 입장권과 KTX 왕복 열차 티켓(서울-대전역), 그리고 대전역과 무주등나무 운동장 간의 순환 셔틀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결합 상품이다. [넥스트 액터 고민시] 특별 전시와 [키즈스테이지], [덕유산국립공원 야외
무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시행하는 ‘전북에서 살아보기’에 동참한다. 지난해에도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무주군은 올해 ‘귀농형-재배 품목 장기 실습형’으로 예비 귀농인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이 추진하는 ‘귀농형-재배 품목 장기 실습형’은 ‘블루베리’와 ‘사과’ 품목을 수확까지 재배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직급여 수령자, 가족 단위 참가자, 귀농·귀촌 교육 10시간 이상 수료자가 우선 대상이다. 1기는 6월부터 8월, 2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기수당 총 5가구 8명을 모집한다. 1기 참가자 신청은 5월 23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그린대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김광영 과장은 “무주에서 살아보면서 주거지 탐색과 영농 실습, 농촌 체험 등 귀농·귀촌 교육을 수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귀농에 관심이 있거나 앞으로 계획이 있는 분이라면 자연환경은 물론, 교통 등 생활 여건이 좋은 무주에서 꼭 귀농을 경험해보시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에서 살아보기-무주군’ 참가자(6가구 8명)들은 자신들이 재배한 사과를 무주반딧불축제 기간에 판매, 그 수익금(60만 원)을 무주군교
가정의 달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들로 무주군이 훈훈하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풍면 ㈜남일인터네셔널(무풍면 소재, 천연목욕소금, 거품목욕제 생산 등 입욕제 전문기업)은 어린이 날을 기념해 무풍면 아침해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22명에게 이스라엘 사해소금이 함유된 플레이 버블클렌저를 선물했다. 또 아침해지역아동센터 측에는 단체 물놀이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증정해 의미를 더했다. 김우찬 사장은 “목욕제품이지만 놀이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에게 건강과 기쁨을 같이 안겨줬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성옥, 민간위원장 김준회) 위원들은 어버이 날을 기념해 무풍면에 거주하는 90세 이상 어르신 50명에게 맥반석 찜질기를 전달했다. 김준회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시기를 바라는 위원들의 마음을 모아 건강기기를 전달하게 됐다”라며 “무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항상 열린 마음으로 지역과 이웃을 살피며 온기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지영, 민간위원장 전상호)에서도 가정의 달, ‘사랑 나눔 사업’을 펼쳤다. 한부모가족 등 12가
무주군은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불친절, 호객행위, 잔반 재사용,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지역 내 588개 일반 및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점검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4개 반 13명(위생 분야 3개 반 9명, 바가지 요금 분야 1개 반 4명)의 점검반을 구성한 무주군은 오는 31일까지 △불친절과 호객행위, 잔반 재사용 근절 캠페인 추진, △개인위생 및 시설관리 등 위생점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현장 지도 점검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식품 안전의 날’ 주간인 지난 8일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위생관리·지역경제 담당 공무원들이 구천동 상가단지에서 △손 씻기와 △냉장 보관,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조리도구 소독, △지정온도 유지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6대 수칙 안내하는 등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을 벌여 관심을 모았다. 또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제공을 위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박각춘 과장은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건강하고 기분 좋은 무주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또다시 찾고 싶은
2024 무주반딧불배 전국이순테니스대회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무주반딧불체육관과 무주초등학교, 무주경찰서, 설천·적상·무풍·안성면 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에 개최돼 의미를 더한 이번 대회는 무주군체육회(회장 송재호)가 주최하고 무주군테니스협회(회장 김종규)가 주관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황태연 이순테니스연합회 회장 등 서울, 대전, 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4백여 명의 동호회원들이 참가해 60세부, 65세부, 70세부, 75세부, 팔순부 경기를 치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패기와 열정으로 내달렸던 인생 1막을 보내고 평생의 운동, 취미생활을 통해 인생 2막을 멋지게 펼쳐나가고 계신 여러분께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여러분과 이 대회를 통해 스포츠맨십과 깔끔한 매너가 매력적인 테니스가 모든 연령과 지역을 뛰어넘는 스포츠로 재조명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주에서 자주 뵐 수 있도록 좋은 운동 여건을 만드는 등 테니스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건강하게 오래, 즐겁게 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반딧불배 전국이순테니스대회는 시니어테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