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 시 대응능력 함양을 위한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사태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며 민방위 대원 1~2년차는 집합교육 4시간, 3~4년차는 사이버교육 2시간, 5년차이상은 사이버교육 1시간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4월 28일에 민방위 편성 2년차 이하 대원 및 지역민방위대장, 기술지원대원을 대상으로 대면으로 실시하는 집합교육과,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민방위 편성 3년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교육을 각각 실시할 계획이다. 1~2년차 민방위대원, 기술지원대원, 지역 민방위대장 집합교육은 4월 28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안군청 강당에서 진행된다. 집합교육은 민방위제도, 화생방, 응급처치, 지진대피 등 필수 과목으로 총 7명의 민방위 강사를 통해 4시간 교육이 실시되며, 사이버교육은 3~4년차 대원의 경우 경보발령, 대피소 찾기, 풍수해, 감염병 발생 행동요령 등 선택과목 8종을 2시간 교육하고, 5년차 이상 대원은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을 합쳐 1시간 교육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3년만에 민방위교육을 대면교육으로 운영되는 만큼 민방위대원들의 역량강화를 기대한
진안군은 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30일 마이산 에코타운에서‘제4기 마을해설사 양성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진안의 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마을주민이 직접 마을만들기 사례와 역사, 문화, 생태 등 마을의 이야기를 직접 알리고 소개함으로써 현장감있는 해설을 운영하기 위한 마을해설사 양성을 위한 과정이다. 진안군 마을해설사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3기에 걸쳐 56명이 수료했으며 이번 4기는 15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총 7회차 34시간으로 구성된 4기 교육은 3월 30일부터 4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마이산 에코타운과 진안읍 원연장마을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진안군 마을만들기의 이해와 농촌관광의 가치, 내 고장 지역문화와 역사의 이해, 마을 생태, 마을 스토리텔링과 시나리오 작성, 마을 해설을 위한 스피치 교육, 마을 해설 시연 등으로 마을해설사로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마을해설사는 진안군 마을여행이나 마을만들기 학습 등을 위해 진안군을 찾는 방문객과 학생들에게 마을과 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진안군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마을해설사 양
진안군은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멘티간 협약 체결 및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선도농가(멘토)와 신규농업인(멘티)이 한 팀이 되어 농업현장에서 경종 및 축산업의 기술을 익히고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규농업인은 5개월의 실습기간동안 하루 8시간, 월 20일 이상 연수기간동안 팀별 최대 120만원(신규농업인은 월 80만원, 선도농가는 월 40만원)을 지원받기 때문에 교육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8개팀 16명이 선정됐으며, 연수작목도 상추, 블루베리, 토마토, 머위, 한우 등 더욱 다양해졌으며, 연수기간도 작목별 생육시기에 맞춰 4월부터 바로 시작할 예정이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신규농업인들이 선도농가의 현장기술을 직접 체험·습득하고 농업 문제들을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6월중에는 영농정착기술교육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며, 성공적인 진안정착을 위해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진안군노인회(회장 구동수)는 28일 정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제7기 찾아가는 정천면 노인대학(학장 한은숙)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에는 노인대학생 41명을 비롯해 전춘성 진안군수, 이미옥 진안군의회부의장, 구동수 진안군노인회장, 한은숙 대학장과 정천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우수학생 시상,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했다. 졸업생 41명 전원이 졸업장을 수여받았으며 우수학생 표창으로 △군수상 안순용(남 78세), 손홍일(남 75세), △군의장상 유영생(남 84세), 한영순(여 81세) △노인회장상 최봉남(여 85세), 허영순(여 85세)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천면 노인대학은 2월부터 3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14회 34시간의 일정으로 교양, 시사, 건강관리, 웃음치료, 현장 학습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해 노년의 풍요로운 일상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을 주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구동수 노인회장은 “학생들이 배우고 익히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마련해 운영했다”며, “찾아가는 노인대학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배움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배움에 대
진안군은 28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100여명을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인 위생교육과 친절이미지 마케팅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진안군지부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업소 식품 안전관리 ▲전반적인 외식업 교육(서비스개선, 세무관리 등) ▲친절서비스 분야(불친절 사례, 손님 응대 요령 등) ▲친절·외식업 결의문 낭독 ▲우수음식점 표창장 수여(6개소) ▲일회용품 줄이기 홍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광객을 청결하게 맞기 위하여 위생수준 향상과 식품위해사고 발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깨끗한 먹을거리 확보와 청결을 최우선해 줄 것과 낭비 없는 선진 음식문화 추진을 위하여 음식 재사용 금지, 개별찬기 사용 등 철저한 위생관리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제41조(식품위생교육)에 따라 기존영업주들이 매년3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집합교육·온라인 교육 모두 가능하며, 미 수료 시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진안군 관계자는“최일선에 있는 위생업소 종사자들의 책임감 있는 역할과 친절한 서비스를 당부드리며, 음식점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행정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 진안군(진안군수 전춘성), 완주군(완주군수 유희태)과 함께 27일 오후 3시 전라감영지(전라북도 전주시)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임진왜란 초기(1592년 7월) 전라도를 침략한 왜군에 맞서 관군 및 의병이 민관 합동으로 호남을 지켜낸 전투지로 호남 방어에 결정적 역할을 하였으며, 초기의 열세를 극복하고 승전한 국난 극복의 전적지로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다. * 전적지: 전쟁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 ‘웅치’는 완주군과 진안군 사이 고갯길의 지명으로, 웅치 일대의 옛길은 전주와 전라도 동부지방인 진안 등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로로 이용되었던 곳이다. 웅치 전투는 임진왜란 초기 진안을 거쳐 전주를 공격하여 전라도 일대를 장악하고자 했던 왜군의 전략을 무력화시켰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가치를 지역주민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웅치 전투를 통해 지켜낸 전라감영지에서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 전라감영지(전라북도 기념물): 조선시대 전라북도, 전라남
지난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 제3회 진안마이산배 전국 바둑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및 진안군 바둑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바둑동호인과 가족 및 대회 관계자를 비롯하여 5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이틀간 자웅을 겨루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3개부에서 시니어 단체부 서울 압구정팀, 여성 5인단체부 부산 A팀, 전국 학생부 김근태 학생이 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전북 9개부에서 성인부 3인단체 완주 B팀, 갑조 손수석, 을조 강일봉, 학생부 유단자부 윤지환, 고학년 전수지, 중학년 서연재, 저학년 이치호, 어린이부 황경준, 꿈나무단체에서 D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바둑대회는 어린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여 학부모 및 친인척 등 가족들이 함께 방문하여 경기 후 진안의 천혜의 마이산 등 관광명소들을 둘러보며 진안군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으며 진안군 대외적 이미지가 높게 평가되는 계기가 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바둑은 남녀노소 누구나 바둑돌을 주고받으며 수담을 나누는 모두의 스포츠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바둑이라는 매개체로 선수들 간 화합의 장으로
진안군은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금연·절주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월 20일~3월 27일까지 열린 이번 교육은 관내 43개소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주민에게 담배 속 유해물질 및 흡연 시 발생하는 질환과 금연했을 때 나타나는 신체 건강변화 등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직장인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금연문화 분위기 조성의 필요성과 흡연으로 인한 건강 위험도와의 연관성을 대해 면밀히 설명해 금연의 효과를 강조했다. 군은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금연상담과 함께 니코틴 보조제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학생을 대상으로 한 흡연·음주 예방 뮤지컬 공연도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금연의 실천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주길 바란다”며 “자기관리 및 생활습관교정 등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3월 24일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군 공용 버스터미널 근처와 진안고원시장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반드시 결핵 검사를 실시할 것과 기침 예절 및 손 씻기의 중요성 등을 홍보했다. 매년 3월 24일은 ‘세계 결핵의 날’ 및 ‘결핵 예방의 날’로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0년 지정되어 올해는 13회째이다. 결핵은 공기매개 감염질환으로 국내 ‘법정 감염병’중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병으로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4개국 중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이며, 결핵 발생자 중 과반수가 65세 이상 노인이다. 진안군 송미경 보건소장은 “면역력이 낮은 만 65세 이상 노인은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올해부터 새롭게 실시하는 2023년 찾아가는 노인 결핵 검진사업에 만전을 기해 결핵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결핵과 관련된 자세한
진안군 농민회(회장 박시진)는 23일 부귀면 다목적구장에서 계묘년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영농발대식을 열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제례 행사와 영농발대식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이미옥 진안군 부의장, 전용태 도의원을 비롯한 진안군 의원들과 조합장 등 많은 관계자들과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해 농민의 기본권 확대와 농업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고민하고 토론했다. 또한 농민회는 영농준비 강화를 다지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농지개혁과 경자유전 등의 구호를 외치며 의지를 다졌다. 박시진 농민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워지는 농촌현실에서 진안군 농민회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노력해주시기를 바라며, 올해는 좋은 기상 상황과 함께 풍년농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군수는 “현재 농업인들이 여러 가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농민수당 확대 및 인력난 해결을 위한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등을 통해 땀 흘리는 만큼 결과가 따라올 수 있는 농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