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9일 진안고원시장 일원에서 진안군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민간단체와 함께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로 정해 군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달에 한번씩 생활 속 위험요인을 점검하자는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행사이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설명절을 대비해 이용객이 많은 고원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시민들에게 안전사고 대비 행동요령 리플렛 배부와 코로나19 기본방역수칙,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근절 등을 집중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군민 개개인이 생활 주변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작은 관심으로 우리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진안군은 19일 군청 강당에서 쓰레기 3NO운동 지속 추진 일환으로 우리마을 클린하우스 청결 지킴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그간 쓰레기를 안태우고 안묻고 안버리는 쓰레기 3NO운동 실천과 더불어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쓰레기의 분래배출과 재활용품 수거 등 효과적 처리를 위해 2016년도부터 318개 전 마을을 대상으로 클린하우스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설치된 클린하우스는 298개마을 315개로 배출된 각종 쓰레기 및 재활용품 등을 관리할 지킴이 315명을 위촉했다. 이날 군은 쓰레기 분리배출과 클린하우스 관리방법, 지킴이 역할, 금후 운영방향 등에 대해 교육했으며, 그간 클린하우스 운영상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진안군 최방규 환경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클린하우스 운영상의 여러 가지 문제점이나 애로사항들을 청취했다”며 “수렴한 내용을 토대로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직영하는 가위박물관에서 오는 1월 29일까지 「가위, 예술을 만나다」기획전시가 열린다. ‘가위, 예술을 만나다’는 전라북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권구연, 김 원, 장우석, 장지은 미술작가의 가위를 주제로 한 작품과 작가의 개인적인 관심, 주변 관계 등을 표현한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중 21일(토), 24일(화)에는 가위박물관이 정상 운영돼 설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가위박물관은 세계 유일하게 가위라는 독창적인 콘텐츠로 2016년에 개관해 황새가위, 포도가위 및 가위 관련 액세서리 등 1,500점을 소장·전시하고 있으며, 진안군민은 물론 진안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문화향유 공간으로 가위박물관의 이미지를 넘어 다양한 문화예술의 장으로 품을 넓혀가고 있다. 군 담당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가위박물관에서는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전시와 문화향유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1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실천 다짐’ 캠페인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 잡고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청렴 실천 캠페인은, 진안소방서 및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진안지부가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명절 선물 주고 받기를 근절하고 부패를 방지하고자 공동 서약서 작성, 청렴 스티커 부착, 청렴 실천 의지 표명으로 청렴한 진안소방서를 만들기로 다짐했다. 김병철 진안소방서장은 “전 직원이 청렴하고 검소한 설 명절을 보내기에 적극 동참 하여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라며 “가족들이 모이는 설 명절에 화재 없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지난 13일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신규위원 3명을 추가하여 17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으로 2024년까지 활동을 하게 되었다. 회의는 진안군 지사협 강수은 간사를 특별강사로 초빙하여‘30분만에 이해하는 마을복지 계획’이라는 주제의 역량강화 교육으로 시작하였다. 위원들은 지사협의 기능과 역할 등을 이해하고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보면서 우리지역에 맞는 마을복지를 계획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2022년 사업 결과보고와 2023년 추진사업 활성화방안 및 마을복지 계획수립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주민중심 마을복지 추진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양수현 공공위원장은 “주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밑반찬지원을 비롯하여 마을에서 필요로 하는 복지수요를 잘 파악하고 지속적 추진을 위한 마중물이 되는 해가 되도록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28일부터 이번 달 말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또는 open-소방서를 운영해 겨울방학에 들어가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소외될 수 있는 아동복지시설 등을 찾아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겨울방학 나홀로 아동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올바른 119 신고 및 화재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체험 ▲소방차, 구급차 탑승 및 방수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소방차·구급차 종이접기 ▲소방관과 함께하는 119포토존 등이다. 김병철 서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돌봄아동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각종 재난 상황에서 초기 대처 습득 및 안전의식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눈높이에 맞는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10일 진안읍 로터리에서 출근길 주민을 대상으로 ‘1회용품 없는 날’출근길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1(회용품) 0(Zero)’의미로 코로나19로 급증한 1회용품 사용을 감량하고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된 것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진안군은 작년 3월부터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를 민간부문까지 확대하기 위해 매달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하고 홍보 캠페인을 지속해 왔다. 아울러 진안군은 작년 11월 24일부터 확대·강화된 1회용품 사용규제에 대하여 식품접객업(음식점, 카페, 제과점), 종합소매점(편의점, 마트) 등 업종별 1회용품 사용규제를 지도·점검하고 본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기관부터 시작된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이 군민들에게 확대되어 1회용품으로 인한 폐기물의 발생량을 줄이고 청정진안 조성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진안군 애향본부(본부장 우태만)는 6일 군청 강당에서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진안사랑과 군민화합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전춘성 군수, 이미옥 군의회 부의장, 전용태 도의원, 임종현 재경군민회장, 윤석정 재전향우회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군, 읍·면 직능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진행순서는 식전공연, 재전개인택시 향우회 진안사랑장학금전달식, 개식 및 국민의례, 축하영상, 신년 인사말씀, 건배제의, 축하공연, 덕담 등으로 이뤄졌다. 우태만 본부장은 “올해에도 고향사랑을 계속해 진안 사람들의 긍지를 드높이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계묘년 새해에는 군민 모두가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민선 8기 군정 비전인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을 구체화하고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할 군정방향과 진안군 사자성어 개신창래(開新創來)의 자세로 총력을 기울여 진안의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진안군체육회는 28일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전춘성 군수, 김민규 의장을 비롯한 진안군 체육인 및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 19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체육상 시상식을 통해 진안군 체육발전에 공헌하거나 유공이 있는 개인 및 단체를 격려했으며, 학교체육, 지도자, 우수단체 및 공로자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졌다. 우수선수 부문에는 안천중 김하음 선수 등 10명이, 지도자 부문에는 용담면체육회 사무장 김현정 씨 등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단체에는 정천면, 동향면 체육회, 줄다리기협회, 단체줄넘기팀이 선정되었으며 문화체육과 체육시설팀 이화정 주무관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진안군체육회 정봉운 회장은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하신 모든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체육인들과 관계자 분들이 힘을 모아 진안군 체육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문화원(원장 우덕희)이 주관하는‘2023 계묘년 진안고원 해맞이 행사’가 내년 1월 1일 성뫼산 성산정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군민과 더불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계묘년 한해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단결된 의지를 갖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7시 15분 전라좌도진안중평굿보존회의 해맞이굿을 시작으로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의 새해 메시지 전달과 희망의 타징, 해오름 감상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새해 희망을 담은 엽서 쓰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토끼와 함께하는 해맞이 포토존, 건강과 복을 나누는 새해 떡국 나눔으로 진행한다. 새해 첫날 일출시간은 7시 50분으로 예상되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과 관광객은 오전 7시 15분까지 행사장으로 오면 된다. 우덕희 진안문화원장은 “해맞이 행사는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는 자리이다”며 “많은분들이 함께 참여하셔서 뜻깊은 한해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