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관내 빈집을 새롭게 고쳐 주거취약계층, 저소득층, 귀농·귀촌인 등에게 5년간 무상으로 임대하는 2023년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 임대인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농촌 활성화와 주변 환경 정비를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군민들의 주거복지 여건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군은 최근 5년 동안 총 17동을 지원 완료했으며, 올해 사업대상지는 총 1개 동이며, 물량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사업신청 가능 주택은 6개월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은 공가 또는 빈집으로 사업대상 주택으로 선정되면 동당 최대 2,000만 원(자부담 5%)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후 5년간 무상으로 임대해야 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빈집 소유주는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장수군청 민원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을 통해 빈집을 적극 활용하는 것을 물론 취약계층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해 주거 안정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수군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판소리를 비롯해 기접놀이, 가야금 산조와 병창, 살풀이춤 등 도내 무형문화재 예능 보유자들의 향연이 3일간 펼쳐진다. 전북도는 (사)전라북도무형문화재 연합회(이하 연합회)와 함께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전주 경기전 일원에서 제6회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한 이번 축제는 ‘조금 더 가까이, 시간이 빚은 위대한 유산’이라는 주제로 예능보유자 17명을 비롯해 전통문화 보존회 6개팀 등 모두 23건의 다양한 공연이 열려 오랜시간 전승해 온 귀중한 우리의 문화유산, 전라북도무형문화재를 널리 알리며 대중들에게 성큼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4일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63호인 ‘전주기접놀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천선미 문화체육관광국장, 전주시장, 도의원, 왕기석 무형문화재 연합회 이사장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막이 올랐다. 첫날 공연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남도잡가 ▲김영희·최선·모보경·지성자·장문희 무형문화재 보유자 ▲전라삼현육각 보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의 또다른 특징은 그동안 선보이지 못했던 지역 무형유산의 보전과 교류를 위한 타 지역 무형문화재 초청공연도 열린다. 4일에
진안군은 10월 4일부터 재가암환자 행복나눔 프로젝트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환자 뿐만 아니라 건강에 관심있는 지역주민들이 모여 함께하는 일상 속 ‘동행’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질을 추구하고자 계획됐다. 프로그램은 전북대학교 예방의학과 염정호 교수의 ‘암의 예방과 관리’에 관한 교육 및 전문강사들의 바디워시 만들기 체험, 웃음치료, 원예 액자만들기를 주제로 10월 4주동안 매주 수요일 2시에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당 선착순 20명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진안군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전화신청(063-430-8530) 하면 된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스마트팜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2023~2024년 농군사관학교 교육생 21명을 10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장수군에 거주하면서 만 18세 이상부터 만 49세 이하 청년으로 전공과 관계없이 스마트팜 취·창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군은 1차 적격심사, 2차 서류심사, 3차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23일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장수군농업기술센터, 한국농수산대학교, 선도 농가 등에서 총 9개월 동안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3개월 동안의 이론교육과 전문가 지도하에 이뤄지는 교육형 실습 6개월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선도 농가에서 진행되는 교육형 실습은 월 최대 70만원의 실습비 지원과 국내 전문가의 스마트팜 기술지도 및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을 수료하면 ▲수료생 대상 장수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우선권 부여 ▲스마트팜 창업을 위한 농어촌공사 농지은행 연계 관련 정보 제공 ▲스마트팜 창업을 위한 창업자금 지원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수란 농촌지원과장은 “농업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농군사
전북도가 도민의 안전의식 고취와 재난안전사고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안전지식과 기능 습득 및 생활안전교육을 전담할 재난안전교육민간전문강사를 9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분야는 ①생활안전, ②교통안전, ③자연재난안전, ④사회기반체계안전, ⑤범죄안전, ⑥보건안전 등 생애주기별 6대분야이며, 20명 정도 선발한다. 전라북도 도민은 국민안전교육진흥기본법 시행령 별표1의 국가기술자격법 또는 자격기본법의 자격자, 고등교육법에 따른 학위취득자로써 안전관련 자격증 소지자 또는 경력직공무원으로서 안전관련분야 근무 경력이 있으면 누구라도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등 자격요건에 충족할시 “전라북도 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로 선발되어 일선 안전교육이 필요한 곳에서 활동하게 된다 모집 및 선발관련 세부사항은 전라북도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 또는 전라북도 안전정책과(063-280-4383)로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전라북도는 현재 28명의 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활안전분야 11명, 교통안전분야 8명, 보건안전분야 15명 등으로 구성되어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 노인, 장애인과 도민 전체를 상대로 생활안전교육을 시행중에
전라북도교육청이 (가칭)전북교육박물관 설립을 위한 교육유물을 구입한다. 도교육청은 ‘2023년 (거창)전북교육박물관 교육유물(사료) 구입 공고’를 내고, 오는 18일부터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유물 구입 목적은 사라져가는 전라북도 교육유물을 구입해 교육박물관의 전시·교육·연구자료로 활용하고, 수집·발굴된 교육 관련 유무형 자료를 바탕으로 교육 발전과 교육 문화 진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구입 대상은 전북교육과 일반교육 관련 자료로 조선시대부터 광복 이후까지의 교육 관련 자료이다.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 등은 도교육청 누리집(https://www.jbe.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류를 받아 오는 18~25일까지 이메일(rudia89@jbedu.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출처 등이 분명하지 않거나 소장자와의 소유관계가 불분명한 유물, 도굴과 같이 불법으로 취득한 유물은 매도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접수된 유물에 대해서는 서류 심사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구입대상 유물을 선정하고, 최종 유물매매 협상 및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https://www.jbe.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전라북도어린이창의체험관은 추석을 맞아 체험관을 방문하는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추석당일 휴관) 민속놀이, 보름달빵 만들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5일 밝혔다. 추석특별프로그램은 ‘보름달빵 만들기’, ‘한가위 전통요리(송편찜) 만들기’와 같이 가족과 함께 하는 요리수업과 ‘나만의 딱지 만들기’, ‘전통팽이 만들기’ 창작수업 등 4개 프로그램을 25회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투호’, ‘대형 윷놀이’ 등 민속놀이 프로그램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 접수는 어린이창의체험관 누리집(jbchild.kr) 체험교육(상상문화센터)에서 1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어린이창의체험관 체험교육팀장은 “추석연휴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니, 도내 어린이들이 체험관에 방문하여 상상력과 창의력, 그리고 추억을 쌓고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추석특별프로그램 이외에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9월 11일부터 예약 접수자에 한해 9월 24일에 체험관 공연장에서 ‘오페
무주군은 ‘2023 낭만 프린지 무주 – 안성’의 개최를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무주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 단체 및 개인으로 오는 22일까지 무주군청 홈페이지(www.muju.go.kr) 공지 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mjffapply@naver.com) 또는 무주군청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분야는 코미디와 음악, 무용 등의 공연 예술작품을 비롯해 사진과 그림, 조각 등의 시각 예술작품, 그리고 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마술, 댄스, 버스킹, 인형극 등의 거리 예술작품 등 장르와 규모에 제한이 없다. 무주군청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 김성옥 팀장은 “(재)무주산골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하게 될 낭만 프린지 무주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무주만의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마을 중심의 새로운 복합문화예술축제로서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낭만 프린지 무주’는 무주의 마을을 축제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다양한 거리 예술과 전시 그리고 무주만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프린지 페스티벌 형식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일상과 축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3일 ‘2024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www.jbe.go.kr)에 공고했다. 선발인원은 공립은 유치원 교사 18명(장애 1명), 초등교사 41명(장애 3명), 특수유치원교사 5명(장애 1명), 특수초등교사 13명(장애 1명) 등 총 77명(장애 6명)이다. 사립은 특수초등교사 4명을 선발(제1차시험에 한함)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10월 2일(월) 10시부터 10월 6일(금) 오후 6시까지 5일간 『온라인교직원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11일(토) 치러지며, 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12월 13일(수) 이뤄질 예정이다.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10일(수)~12일(금)까지 3일 동안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2024년 2월 2일(금) 10시 발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시험일정, 응시원서 접수 및 응시자 유의사항 등은 도교육청 누리집(알림사항-고시/공고)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무주군이 겨울학기 인재육성사관학교(기숙학원) 대상자 선정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희망 학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인재육성사관학교 지원사업은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관내 중 · 고교 학생들이 집중해서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학업성취 의욕을 높이고 실력 향상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1인당 3백만 원 한도에서 기숙학원비 80%를 지원(기초생활수급자 100%)한다. 신청 대상은 올해 관내 중학교 2학년 ~ 고등학교 2학년 중 직전 학기 석차가 60% 이내인 학생으로 13일부터 22일까지 인재육성사관학교 신청서와 성적확인서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사무국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겨울학기에는 모두 61명(중등 25명, 고등 36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추석 전에 학교별 배정 인원과 선발기준에 적합한 학생을 선발하고 학부모 설명회와 기숙학원 선정, 입교 등의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무주군수)은 “도농 교육격차를 줄이는 직접적인 기회가 되고 또 내신이나 대학진학률 향상 등에도 영향을 끼치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반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통해 인구 유출 방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