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번암면은 16일 복지회관에서 지역 내 80여 명의 경로당 회장 및 총무를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 보조금 집행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김성순 맞춤형복지팀장이 경로당 운영보조금 집행 및 정산 방법, 보조금 집행기준 및 유의사항, 오집행사례 등을 설명하고 보조금의 올바른 집행 및 정산방법을 강조했다.
아울러 평소 보조금 지출에 관해 궁금했던 점과 경로당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효율적이고 투명한 보조금 관리 및 운영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구윤자 대표경로당 총무는 “경로당 운영이 처음이라 막막했는데 보조금 정산방법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보조금 사용에 대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공간으로 더욱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