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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피아노 온 페스티벌, 예술과 미디어’ 공연 마무리..

 

장수군이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장계면 논개골 행복나눔터에서 닷새간 진행한 ‘Piano on Festival, 예술과 미디어’ 공연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1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공연은 대중에게 널리 사랑받는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속 OST와 클래식 작품들을 편곡해 매일 각기 다른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파리넬리 ▲작은아씨들 ▲라라랜드 메들리 ▲밀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베토벤 바이러스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의 수록곡인 바흐, 차이코프스키, 베토벤의 곡들의 연주로 진행됐다.

 

연주와 함께 배경영상, 무대 해설을 곁들여 어린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켰다.

 

실로 감동적인 피아노 연주에 매 공연 시 기립박수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지역주민은 “문화 소외 지역인 장수군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피아노 공연을 들으니 너무 감동적이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민규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서 공연이 잘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공연, 행사를 개최해 군민들의 문화적 삶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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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환노위원장, 노동약자 위한 3대노동법개정안 대표발의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진안·무주)은 4월 17일(목), 특수형태근로 종사자, 중소기업 근로자, 취업준비생 등 노동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노동 관련 법률 개정안 3건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한 개정안은 ▲근로복지기본법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등 총 3건으로, 노동 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계층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실질적인 권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1. 근로복지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현행법은 근로자만 노동공제조합을 설립·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개정안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까지 포함해 공제조합 설립의 길을 열었다. 이를 통해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등 특고 종사자들도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 퇴직연금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개정안이다. 현행 제도는 상시근로자 수 30인 이하 중소기업에만 가입 자격을 부여하고 있는데, 이를 업종별 매출액, 자산총액 등 다양한 기준을 반영해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은 물론, 「지방공기업법」상 지방직영기업까지 포함시키도록 했다. 이로써 더 많은 중소기업 근로자가 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