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을 위한 강소농 자율모임체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2회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소농은 경영 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아이디어, 기술력을 토대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고수익을 올리는 중소규모 중심의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이날 교육은 농가경영체 자립역량 강화 및 소득향상을 위한 SNS 사진·영상 촬영 기법 등 마케팅 강화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농가가 온라인 상품 판매와 홍보기법으로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내용도 교육했다.
교육생 회장은 “교육을 통해 마케팅 및 사진기법 노하우를 배워서 좋았고, 관심 분야의 교육을 우리가 선정해 진행하는 것이라 더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란 농촌지원과장은 “단순한 학습지원이 아닌 농업인이 원하는 교육을 직접 신청해서 배울 수 있는 자발적 학습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