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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5일 제15회 장수 어린이날 한마당 한누리전당서 열려

어린이날을 맞아 5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개최된 제15회 장수 어린이날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세계 속 장수 어린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어린이날 한마당 행사는 어린이, 주민, 교사, 지역사회 기관, 지역활동가 등 1600~1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로봇조종배틀, 캐리커쳐 그리기, 숲 밧줄놀이, 플로킹 분리배출, 토탈공예, 어린이 안전캠페인, 인생네컷, 팝아트 전시회, 전북교육청의 과학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체험이 펼쳐졌으며, 사탕, 떡볶이, 아이스크림, 과자, 음료수 등 다양한 먹을거리 부스도 운영돼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장수 어린이날 한마당은 ‘행복을 일구는 장수교육네트워크’가 2008년부터 매년 어린이날 오히려 소외감을 느끼는 많은 장수지역 어린이를 위해 지역주민과 민간, 지역사회가 자발적인 후원과 협력을 통해 개최하고 있으며, 군과 장수교육지원청이 후원하며 어린이날 대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기후정의를 실현하자는 취지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참여자들이 컵과 용기를 준비해 쓰레기 없는 행사로 이뤄졌다.

 

또한 장애 청소년들도 당당한 주체로 참여해 부스를 직접 운영하고 장수지역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배려와 나눔을 실천해 의미를 더했다.

 

이종훈 장수군 부군수는 “장수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지역에서 열심히 꿈을 키워나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장수 어린이날 한마당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 행사가 매년 더욱 발전해 지역 대표 어린이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관학 협력으로 힘 모은 장수지역사회

여 명 어린이, 주민, 교사 등 참여한 가운데 ‘성료’

대표 어린이날 축제로 자리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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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환노위원장, 노동약자 위한 3대노동법개정안 대표발의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진안·무주)은 4월 17일(목), 특수형태근로 종사자, 중소기업 근로자, 취업준비생 등 노동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노동 관련 법률 개정안 3건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한 개정안은 ▲근로복지기본법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등 총 3건으로, 노동 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계층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실질적인 권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1. 근로복지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현행법은 근로자만 노동공제조합을 설립·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개정안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까지 포함해 공제조합 설립의 길을 열었다. 이를 통해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등 특고 종사자들도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 퇴직연금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개정안이다. 현행 제도는 상시근로자 수 30인 이하 중소기업에만 가입 자격을 부여하고 있는데, 이를 업종별 매출액, 자산총액 등 다양한 기준을 반영해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은 물론, 「지방공기업법」상 지방직영기업까지 포함시키도록 했다. 이로써 더 많은 중소기업 근로자가 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