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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천천면, 제27회 노인의 날 행사 마쳐

 

 

장수군 천천면은 18일 하늘내 체육관에서 6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천천면 노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한노인회장수군지회 천천면분회(분회장 정혁모)가 주최하고 천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빈종욱)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와 박용근 전북도의원, 오재영 군 노인회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농악 등 주민자치프로그램의 흥겨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및 시상식, 내빈축사, 이벤트 공연단 축하공연,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김경수, 유서린, 박상현 씨에게 모범상과 기념패가 수여됐으며, 100세 인생을 실천하여 타의 귀감이 된 이봉여 씨는 만수무강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사)한국문화예술진흥회 전북본부(회장 김양옥)의 공연 등이 진행돼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드리며, 지역민 모두가 함께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혁모 노인회장은 “이번 노인의 날 행사가 어르신들의 삶의 노고와 지혜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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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환노위원장, 노동약자 위한 3대노동법개정안 대표발의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진안·무주)은 4월 17일(목), 특수형태근로 종사자, 중소기업 근로자, 취업준비생 등 노동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노동 관련 법률 개정안 3건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한 개정안은 ▲근로복지기본법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등 총 3건으로, 노동 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계층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실질적인 권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1. 근로복지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현행법은 근로자만 노동공제조합을 설립·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개정안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까지 포함해 공제조합 설립의 길을 열었다. 이를 통해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등 특고 종사자들도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 퇴직연금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개정안이다. 현행 제도는 상시근로자 수 30인 이하 중소기업에만 가입 자격을 부여하고 있는데, 이를 업종별 매출액, 자산총액 등 다양한 기준을 반영해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은 물론, 「지방공기업법」상 지방직영기업까지 포함시키도록 했다. 이로써 더 많은 중소기업 근로자가 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