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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향교, 경로효친 계승 위한 기로연 행사 개최

장수향교는 27일 장수향교 충효당에서 경로효친 계승을 위해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들과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부터 70세 이상 원로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매년 봄 음력 3월 3일과 가을 음력 9월 9일에 국가에서 베푼 잔치에서 유래된 행사로, 장수향교에서는 매년 기로연을 열어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육동수 장수향교 전교, 김종열 성균관유도회 장수군지부 회장, 주요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영패 전달, 헌작례 및 배례, 헌성례, 오찬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영패는 금년 95세가 되신 장수군 관내 어르신께 전달됐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발전과 우리의 자랑스러운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해오신 관내 어르신들이 존경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공경하며 좀 더 아름다운 사회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참석하신 모든 어르신들의 안녕과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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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육성의 산실… 32년 애환과 동행한 전북장학숙
전북 미래세대 집단 지성의 공간인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지난 1992년 개관 이래 올해로 32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128년 전라북도를 뒤로 미래의 새 지평을 열어갈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를 출범한 원년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개관 32주년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도전하는 미래인재 육성과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전북’의 비전 아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인재 발굴 및 육성’의 미션을 수행하는 등 미래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과 꿈의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관 32주년을 맞아 사람을 키워 잘살아 보겠다는 도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 ▲200만 도민의 염원…서울 속 전북 청년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1992년 개관 이후 32년째 수도권에 진학한 전북 출신 학생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서초구 방배동에 자리 잡은 것은 1991년 말로 거슬러 간다. 1년여 공사로 연면적 8,669㎡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유럽풍 현대식 건물로 지어져 오늘에 이르렀다. 200만 도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