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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전 직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장수군은 28일 군민회관에서 장수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홍미선 강사를 초빙해 직장 내 성희롱 주요사례, 2차 피해예방, 성 평등한 근무 환경 조성 실천 방안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건전한 성인식이 정착되고, 건전한 조직문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직원들 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관련 특강 및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1월 8일에도 기관장 등 고위직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공직사회 내 성희롱·성폭력이 없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충 상담창구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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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이 또 다시... 돌아와주세요 그리운 선생님!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57)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 좌우 신장 그리고 장기조직뿐만 아니라 연골, 뼈 등 인체조직도 100여 명에게 기증했다. 뇌사 소식에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슬픔 속에서도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선택을 했다. 평소 고인이 가졌던 뜻을 따르기 위한 결정이었다. 실제 고인은 자신이 죽으면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장기기증을 못 한다면 시신 기증을 통해서라도 의학 교육과 의학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자주 전했다고 알려졌다. 가족들은 그가 생전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기에 뜻을 존중해 기증을 결정했다. 전북지역 중·고교에서 35년 간 영어 교사로 재직했던 그는 3년 전 교감으로 승진했다. 이달 교장 승진을 앞두고 7일 연수를 받으러 가려고 집에서 짐을 챙기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그러나 끝내 의식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