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는 지난 5일 진안읍 소재 노인복지시설에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행안전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발생한 어르신 교통사고 사례를 설명하며 동절기를 맞이하여 길이 미끄럽고, 일몰이 빨라지는 등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눈에 잘 띄는 밝은 옷 입기, 횡단보도로 이용 및 보행신호 준수하기, 차도가 아닌 보도 이용하기와 같은 보행안전 수칙을 홍보하였다.
또한 어르신들은 순발력과 인지능력이 저하되어 주변 위험 상황으로부터 대응능력이 떨어지는 만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워 지속적으로 마을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현장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현오 진안경찰서장은 “누군가의 아버지이자 어머니인 어르신들을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지켜드리고 앞으로 어르신들 스스로가 지키실 수 있는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며, “이 밖에 운전자들도 차도에 보행자가 있는지 주의하며 감속운전을 하는 등 교통안전수칙을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