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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역사전시관, 군민들로부터 기증·기탁 물결~

 

장수군 최초 공립박물관인 장수 역사전시관이 9월 개관 이후 군민들로부터 소중한 유물을 기증·기탁을 받고 있다.

 

장수역사전시관은 지난 12월 6일 광주안씨 문중에서 보관 중인 「안성 강원도관찰사고신왕지」(전라북도 유형문화재)를 기탁받았으며, 이 왕지는 앞으로 국가 문화유산 지정을 기대하고 있는 중요 유물이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계남면에 거주하는 박수섭 씨가 지인에게 받아 보관 중이던 「천문도(작자미상)」와 「관솔」(소나무의 종류) 절구통을 기증했으며, 계남향약(단체)에서는 보관 중이던 향약 관련 자료 7점을 장수 역사전시관에 기탁했다.

 

장수 역사전시관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소중한 유물을 기증·기탁받을 예정이며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은 장수군청 문화유산팀(063-350-174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장수 역사전시관은 지난 9월 15일 개관이래 ‘다시금 첫걸음 삼고리고분군’을 주제로 개관특별전을 진행 중이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의 많은 관심 속에 유물 기증과 기탁이 이어져 뜻깊게 생각하며 장수 역사전시관이 지역의 으뜸 문화 향유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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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환노위원장, 노동약자 위한 3대노동법개정안 대표발의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진안·무주)은 4월 17일(목), 특수형태근로 종사자, 중소기업 근로자, 취업준비생 등 노동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노동 관련 법률 개정안 3건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한 개정안은 ▲근로복지기본법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등 총 3건으로, 노동 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계층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실질적인 권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1. 근로복지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현행법은 근로자만 노동공제조합을 설립·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개정안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까지 포함해 공제조합 설립의 길을 열었다. 이를 통해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등 특고 종사자들도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 퇴직연금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개정안이다. 현행 제도는 상시근로자 수 30인 이하 중소기업에만 가입 자격을 부여하고 있는데, 이를 업종별 매출액, 자산총액 등 다양한 기준을 반영해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은 물론, 「지방공기업법」상 지방직영기업까지 포함시키도록 했다. 이로써 더 많은 중소기업 근로자가 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