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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드론방제사 2종·3종 7명 전원 취득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소양, 이하 복지관)이 지난 6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고용모델개발사업에 선정돼 1,600만원 가량을 지원받아 발달·정신장애인 7명 대상으로 추진한 드론방제사(초경량비행장치조종사) 양성 프로그램을 6개월간에 걸쳐 필기와 실기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 드론방제사라는 직무를 발굴하고 취득하기 위해 참여자 7명은 비장애인도 획득하기 어려운 드론 2종 자격증에 도전했다. 초기에는 생소한 직무라 다소 힘들어 했으나 꾸준한 훈련으로 전원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며, 25kg 미만의 방제용 드론 등을 조종할 수 있는 드론 2종 자격 실기시험에는 2명이 합격하였고, 7kg 미만의 촬영용 드론 등을 조종할 수 있는 드론 3종 자격 실시시험에는 5명이 합격했다.

드론방제사 2급 자격을 취득한 김규태 씨는“드론방제 자격시험에 성공하여 너무 기쁘고, 앞으로 장애인을 위한 더 많은 직업이 발굴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더불어 정소양 관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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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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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환노위원장, 노동약자 위한 3대노동법개정안 대표발의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진안·무주)은 4월 17일(목), 특수형태근로 종사자, 중소기업 근로자, 취업준비생 등 노동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노동 관련 법률 개정안 3건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한 개정안은 ▲근로복지기본법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등 총 3건으로, 노동 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계층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실질적인 권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1. 근로복지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현행법은 근로자만 노동공제조합을 설립·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개정안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까지 포함해 공제조합 설립의 길을 열었다. 이를 통해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등 특고 종사자들도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 퇴직연금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개정안이다. 현행 제도는 상시근로자 수 30인 이하 중소기업에만 가입 자격을 부여하고 있는데, 이를 업종별 매출액, 자산총액 등 다양한 기준을 반영해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은 물론, 「지방공기업법」상 지방직영기업까지 포함시키도록 했다. 이로써 더 많은 중소기업 근로자가 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