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공동주택 안전관리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2023년 화재 발생 통계를 보면 지난해 전국의 화재 발생 건수(38,857건)가 전년(40,113건)보다 3.1% 감소했으나, 아파트 등 공동주택 화재는 오히려 증가하여(6.4% 증가) 이번 공동주택(아파트)관계자 간담회 개최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화재 안전관리 개선을 위한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 ▲소방서↔아파트 관계자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캠페인 추진 안내 ▲화재 사전 대비 방법, 초기 대응 및 피난 유도 요령 안내 ▲아파트 세대별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 추진 안내 등을 실시했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최근 전북 지역 아파트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면서 인명피해가 늘었다.”라며, “이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변경된 공동주택(아파트) 화재시 대피요령 교육 및 대책을 철저히 수립하여 진안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