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지난 28일 용담면 새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안전교육은 소방관서에서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로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처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은 ▲주택용 화재경보기ㆍ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절차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 ▲119 다매체 신고요령 및 화재 시 행동요령 ▲봄철 소각 행위 주의 당부 등이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초기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원거리 지역 등 화재취약지역에 위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도록 자율 안전능력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