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과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지난 18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진안군 동향면 수박농가에 대한 긴급 수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 날 일손돕기에는 진안군 직원 25명, 전북농협(중앙회, 은행, 생명, 손해), 진안농협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수박 넝쿨 및 설치물 제거, 영농자재 정리, 환경정화 등 피해복구 작업을 실시하였다.
김문종 진안농협 조합장은 “하루아침에 애써 키워온 소중한 농작물을 잃은 피해 농가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며 해당농가들의 영농활동 복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농협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범도입 된 “노지수박”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대상지역에 진안군을 포함시키는 등 만약의 재해에 대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