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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실시

= 드론, 무인헬기 활용한 벼 병해충 선제 대응 총력 

 

 

진안군은 고령 농업인 노동력 절감과 벼 병해충 발생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무인헬기, 드론 등의 무인 방제기기를 활용해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군과 농협 협력사업으로 처음 시행하는 공동방제 사업은 총사업비 7억원으로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군비 50%, 농협 20%를 지원한다. 지난 6월부터 사업을 신청한 농가의 벼 1,343ha에 2회에 걸쳐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관내 3개 지역농협(진안농협, 부귀농협, 백운농협)을 중심으로 7월 이내에 1차 방제를 추진하며, 2차 방제는 8월 중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방제 일정에 따라 친환경 농가 및 양봉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문자메시지 발송과 마을방송을 통해 사전 안내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진안군수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을 통해 돌발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고, 농촌 고령화로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해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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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환노위원장, 노동약자 위한 3대노동법개정안 대표발의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진안·무주)은 4월 17일(목), 특수형태근로 종사자, 중소기업 근로자, 취업준비생 등 노동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노동 관련 법률 개정안 3건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한 개정안은 ▲근로복지기본법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등 총 3건으로, 노동 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계층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실질적인 권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1. 근로복지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현행법은 근로자만 노동공제조합을 설립·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개정안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까지 포함해 공제조합 설립의 길을 열었다. 이를 통해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등 특고 종사자들도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 퇴직연금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개정안이다. 현행 제도는 상시근로자 수 30인 이하 중소기업에만 가입 자격을 부여하고 있는데, 이를 업종별 매출액, 자산총액 등 다양한 기준을 반영해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은 물론, 「지방공기업법」상 지방직영기업까지 포함시키도록 했다. 이로써 더 많은 중소기업 근로자가 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