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4 (토)

  • 흐림동두천 27.6℃
  • 구름많음강릉 24.0℃
  • 구름많음서울 29.4℃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1.5℃
  • 구름조금울산 31.6℃
  • 맑음광주 31.0℃
  • 맑음부산 32.7℃
  • 맑음고창 31.7℃
  • 맑음제주 31.0℃
  • 흐림강화 26.7℃
  • 구름많음보은 29.2℃
  • 구름조금금산 31.2℃
  • 맑음강진군 32.3℃
  • 맑음경주시 33.3℃
  • 구름조금거제 31.2℃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8월17일부터 시작..진안고원길 이어걷기 참가해볼까?

100일 간의 여정, 210km

- 하늘땅, 고샅고샅 걸으며 마을과 사람, 진안을 만나는 고원길 여행 

 

진안군과 진안고원길 사무국은 8월 17일부터 2024년도 진안고원길 15개 구간 210km 이어걷기 행사를 시작한다.

2010년부터 올해로 15년째 진행 중인 이 행사는 8월 17일~11월 23일까지 토요일마다 각 1개 구간을 걸어 전 구간을 이어 걷는 행사다. 올해는 8구간부터 반시계방향으로 한 구간씩 걷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걷기는 울창한 나무그늘과 매미소리가 맞이하는 첫날, 주천면 삼거리에서 첫발을 내딛고, 변화하는 계절을 직접 경험하고 느끼며 초겨울, 서늘한 바람이 부는 마지막 날 다시 같은 공간에서 마무리된다.

구간별로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맨발걷기, 싱잉볼, 요가, 다도체험, 명상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도 이어질 예정이다. 진안고원길 사무국에서 준비 예정인 각종 찌개와 각자 준비한 도시락을 나눠 먹는 시간을 갖는 등 걷기와 나눔, 치유체험으로 한층 다채롭고 활기찬 이어걷기 여행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고원길 관계자는 “고원길을 한 구간 한 구간 이어 걷는 동안 길 위에서 사람을 만나고, 마을을 만나고, 진안을 만나면서 시나브로 나를 치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걷기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진안의 아름다운 풍경과 계절을 느끼며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매 회차 출발지에 오전 9시까지 도착하거나 진안만남쉼터에서 8시30분 출발지로 가는 관광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진안고원길 사무국(063-433-5191)으로 연락하거나 진안고원길 공식 홈페이지(https://www.jinangowongil.kr/)를 참조하면 된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대병원 찾아 의료공백 속 환자들 곁 지키는 의료진들 노고 격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전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장기화된 의사집단행동 속에서도 환자 곁을 지키며 헌신적으로 진료를 이어가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전공의 공백 후 맞는 첫 명절인 추석 연휴 동안 일반 의료기관의 진료 공백으로 인해 응급실 환자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 지사는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으로부터 전공의 공백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과 추석 연휴 대비 비상진료대책을 청취한 후,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의료공백을 메우며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큰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최근 응급실 대란 우려 등 도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비상진료체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인건비 4억3,200만원과 자동흉부압박기 15대(재난관리기금 4억9,500만원)를 지원했으며, 공중보건의사 및 군의관 9명을 파견하여 인력을 보강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동안 도내 19개 응급의료기관에 1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