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7일 본청 강당에서 군수를 비롯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반부패 청렴 및 갑질근절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 전문 강사인 배정애 원장을 초청해 ‘조직의 승패는 청렴이다’라는 주제를 갖고,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을 비롯해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알아야 할 주요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또한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이 사회적 문제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갑질 행위 유형에 대해 실제 사례를 들어 강의해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조직의 발전과 청렴한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전 공직자가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조직 구성원 간에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진안군 백운면은 체육회 임원 및 종목별 선수단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진안군민의 날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단을 격려하는 해단식을 가졌다. 해단식은 이형재 체육회장의 격려사와 종목별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해단식 후 각 종목별 선수단이 모여 체육회에서 준비한 다과와 화합을 함께 나누며 그간의 노고를 자축하는 화합의 장을 가졌다. 백운면 선수단은 지난 12일 개최된 제60회 진안군민 체육대회에서 15개 종목 중 우승 3종목(단체줄넘기, 남자부줄다리기, 바구니 콩주머니 넣기), 3위 3종목(여자부 줄다리기, 여자부 고리걸기, 배구) 등 쾌거를 달성했다. 이형재 백운면 체육회장은 격려사에서 “가을 수확기 농사일로 바쁘신 중에도 백운대표선수로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해준 선수단에게 면민을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며 “7일간의 짧은 연습 기간이었지만 농사일의 피곤함을 잊고 저녁마다 경기연습에 열의를 다하셨기에 오늘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전했다.
‘2022 진안군수배 종목별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7일 군에 따르면 관내 종목별 동호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활성화 하기 위해 진안군체육회와 각 종목별 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안군이 후원해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게이트볼, 그라운드 골프, 테니스, 걷기, 야구, 풋살, 수영, 족구, 배구, 바둑, 승마 등 총 11개 종목에 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열전을 벌였다. 대회는 개인전 및 단체전 토너먼트와 기록경기로 진행됐으며 각 종목별 수상자는 △게이트볼 우승(마령분회) △그라운드 골프 우승(차광수) △테니스 금ㆍ은배부 우승(신용철, 박종성), 동배부 우승(김문수, 성건희), 신인부 우승(박애옥, 안시관) △족구 우승(진안군청) △배구 우승(백운클럽) △승마 장애물 60class 우승(김하음), 80class 우승(이상혁), 권승 경기 우승(임이윤), 효도릴레이 우승(여준우, 여현우), 20class 우승(주지훈), 40class 우승(김하음), 단체릴레이 우승(김하음, 안다경, 권민주) △풋살 우승(미르 YB) △야구 우승(진안군청) 등이 차지했다. 바둑, 걷기, 수영은 별도 시상을 진행하지 않았다
진안군은 공직자의 재난위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14일 전북 119안전체험관에서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군청 공직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위기탈출 체험과 재난종합체험으로 진행됐다. 화재 발생 시 응급처치요령, 태풍 및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대처요령과 완강기, 수직 구조대, 경사 하강식 구조대 교육 등 나날이 증가하는 각종 재해를 초기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체험 위주 교육들로 채워졌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도 여러 자연재해나 사회재난에 더 이상 자유로운 곳이 없다”며 “공무원들의 안전의식을 쇄신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을 갖도록 앞으로도 꾸준하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2년 2차 민방위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2차 보충 교육은 모든 민방위 대원 및 대장 중 본교육 및 1차 보충교육 미이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기존의 민방위 교육은 연차별로 1~2년차는 4시간 집합교육, 3~4년차는 2시간 사이버교육, 5년차 이상부터는 1시간 사이버교육을 받도록 되어 있으나,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상반기 본교육과 마찬가지로 집합교육 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민방위 대원 및 대장을 대상으로 1시간의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진안군 민방위 대장 및 대원은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PC 또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24시간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민방위교육을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이버 교육이 어려운 민방위 대장 및 대원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면교육으로 대체하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더불어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 인해 혈액 보유량이 감소됨에 따라 2022년 헌혈증서를 제출하는 경우에는 민방위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박동현 안전재난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민방위 보충교육을 사이버
진안군은 지난 13일~14일 2일간에 걸쳐 진안 고원시장 광장 주차장에서 개최한 2022 진안박람회(한명재, 김진주 공동추진위원장)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이제 진안!.’이라는 독특한 슬로건을 내세우며 진안군의 미래를 생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안군 중간지원 조직, 협동조합 등 30여 개 단체가 참여해 각 조직의 사업과 사례를 홍보 등을 운영했다. 특히 기획부터 운영까지 공동체 조직들이 함께 고민하고 협의하여 진행돼 준비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인 13일(목)에는 ‘불멸의 진안’이란 주제로 농촌공간의 최민규 대표, 진안고원길의 최태영 감사, 전주대학교 이재민 교수를 발제자로 초청해 포럼을 열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받았다. 공 동추진위원장인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의 김진주 센터장은 “이제 진안! 시작이다! 라고 생각한다”며, “진안박람회가 앞으로 진안 발전의 마중물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 춘성 진안군수는 “우리 지역 공동체가 합심하여 이런 좋은 자리가 마련되었다는 점이 큰 희망이고 자랑이라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시작으로 우리 진안이 성공시대
진안군이 지난 12일 진안군 꿈동산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청소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사이버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생활에서의 대면생활 감소 및 인터넷 등 온라인 매체 이용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사이버사기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2020년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전체 사이버범죄 발생통계(234,098건)중 사이버 사기범죄가 차지하는 비중은 174,328건 75퍼센트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사이버사기 예방교육은 청소년이 노출되기 쉬운 각종 사이버범죄(쇼핑몰사기, 게임사기 등)에 대한 설명과 사이버범죄의 특성 및 사례별 예방법을 공유하는 교육으로 이뤄졌다. 진안군 관계자는 “진안군 청소년들도 디지털을 이용한 교류가 많아져 온라인에서도 범죄에 노출돼 있다”며 “사이버사기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청소년 대상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청 역도선수단 유동주 선수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인상(161kg) 1위, 용상(205kg) 1위, 합계(366kg) 1위로 89kg급 3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2015년 진안군청 역도선수단에 입단한 유동주 선수는 꾸준한 훈련과 타고난 기량으로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17년 금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2018년, 2019년에 이어 2022년 3관왕에 오르며 89kg급 정상의 굳센 힘을 보여줬다. 유동주 선수는 “3년 만에 참가한 전국체전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서 뿌듯하고 항상 지원해주시는 진안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세계역도선수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좋은 결과로 진안군을 빛내줘 감사하다”며 “우리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60회 진안 군민의 날 체육대회가 지난 12일 공설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읍ㆍ면 선수단 2,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군민의 날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는 고리걸기, 투호, 줄다리기 등 10종목과 시범종목 3인4각까지 모두 11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선수단은 종목별로 읍면별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한껏 뽐내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 경기와 기록경기(단체줄넘기)로 진행됐다. 종합순위는 따로 집계하지 않고 종목별 순위를 결정한 가운데 게이트볼 남여 1위는 진안읍이 차지했다. 투호 남여 1위는 안천면, 고리걸기 남 1위는 마령면, 고리걸기 여 1위는 동향면이 차지했다. 이밖에 제기차기 진안읍, 배구 마령면, 족구 안천면, 단체줄넘기 백운면, 콩주머니 넣기 백운면, 윷놀이 용담면, 3인4각 진안읍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줄다리기 남 백운면, 줄다리기 여 진안읍이 각각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정봉운 체육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군민의 날 체육대회가 3년 만에 개최되어 감개무량하다. 그동안 각자의 영역에서 소임을 다하고 생계를 유지하느라 바쁘셨던 군민들께서 한자리에 모여 서로 어울리고, 우의를
진안군은 12일 진안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 제60회 진안군민의날 및 군민화합 체육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약2,500여명의 군민 참여한 가운데 길놀이 공연, 여는 울림 난타공연을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군민의 장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기념사, 내외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진안군의 성공시대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갖고, 민선8기 군정 비전과 군민에게 전하는 포부를 함께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기념식 이후에는 11개 읍·면이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등 4개부 10종목(시범 1종목)으로 구성한 군민화합 체육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한마당 잔치로 펼쳐졌다. 전춘성 군수는 이 날 인사말을 통해 “잘사는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선정한 59개의 약속을 지키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희망과 도전으로 진안군이 대한민국 명품도시로 성장하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