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읍은 23일 군청 건설교통과, 환경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읍 소재지를 중심으로 깨끗한 거리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쌍다리~터미널 구간, 진안시장 인근에 쓰레기 불법 투기가 빈번히 발생하여 진안을 찾는 방문객들과 진안 군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3개 실과소가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매주 수요일마다 읍 소재지를 중심으로 집중 청소의 날을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정상화 진안읍장은 “읍 소재지 집중 청소의 날을 운영함으로써 쓰레기 불법투기 등 폐기물 관리법 위반행위를 적발·단속하고, 도로변에 무단으로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여 쾌적한 진안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는 2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어려운 농업여건을 함께 극복하자는 강숙희 회장의 격려사로 시작해 금년 한 해 동안 추진할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새롭게 임원개편 된 회원들을 소개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또한 여성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작업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실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과제실습교육으로 송송공작소(대표 송미서)와 함께 가죽공예를 진행해 회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 속 활력을 되찾기 위해 여성농업인 교육 등 생활개선회의 지역활동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선두주자를 양성하는 제1기 헬스푸드 아카데미 기본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특화자원인 홍삼, 약용작물, 곤충과 민간자생조직을 활용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선도조직 양성을 위해 15~21일까지 총20시간의 헬스푸드 아카데미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농업인 47명이 참여하고,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추진한 온라인 중계에도 40명이 수료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과 농촌 융복합산업에 대해 교육받고, 사업계획서도 직접 작성해 보는 등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으며 이를 통한 질의 응답과 열띤 토론도 함께 펼쳐졌다. 진안군 사업추진단에서는 앞으로도 기본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인적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액션그룹 공모사업 운영 및 창업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수료생 김 모씨는 “이 교육을 통해 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뜻이 맞는 사람들과 액션그룹을 만들
전북 진안군이 22일 세계 물의 날 행사를 맞이해 진안읍 소재지 및 진안천 등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번 정화활동은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전북·충청권 주민들의 식수원인 용담호의 지속적인 수질자율관리 실천 의지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는 용담호 수질자율관리 협약 주체인 진안군과 용담호수질개선주민협의회 회원 50여명이 합동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진안읍 소재지 및 진안천 주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해 용담호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사전 차단하고, 전북도민의 생명수인 용담호를 전국 최고의 수질로 보호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정길 용담호협의회장은 “용담호의 맑은물 유지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소명의식을 갖고 용담호 1급수 지키기에 다 같이 힘을 모으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전춘성 진안군수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용담호 수질자율관리 실천의지를 고취시켜 전북도민의 생명수인 용담호를 맑고 깨끗하게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향교(전교 최경호, 유도회장 신재일)는 지난 17일 오전 향교 대성전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제44대 최경호 전교와 제35대 유도회장 고유례를 가졌다. 또한 같은날 진안향교 충효관에서는 이임하는 제43대 손석기 전교와 제34대 이병진 유도회장 및 취임하는 제44대 최경호 전교와 제35대 신재일 유도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새로 취임한 전교 및 유도회장 임기는 2022.3.11.~2024.3.10.까지 2년간이다. 이임하는 손석기 전교와 유도회장에게는 그간의 공로를 치하하며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임사에서 손석기 전교는 “그간 유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로 아무 대과없이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된 점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임 인사를 전했다. 최경호 전교는 취임사에서 “향교도 새로운 유림을 영입하며 사회변화의 여건에 걸맞게 변모해야 하며 유림 모두는 배려와 이해로 한마음이 되어 공덕심을 실천하며 선진 향교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유지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농촌으로 가는 길(대표 성여경)은 전남도내 귀농인 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농촌기술학교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전남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해 열린 이번 교육은 전남도에 귀농한 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6~18일까지 진안고원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남도 농업기술원과 전남도 귀농·귀촌인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시행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2박 3일간의 교육기간동안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관리기, 트렉터, 예취기 등 생활농기계 이용방법과 안전사고 예방, 보일러의 구조와 응급조치, 전기이론, 용접 등으로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하고. 야간에는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적정기술과 지역민과의 갈등관리 해결, 농촌문화의 이해와 귀농귀촌 설계 등 농촌 생활에 필요한 과목들로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주관한 전남도 농업기술원은 “귀농인에게 꼭 필요한 교육만을 뽑아 교육하니 먼 거리에서도 다시 찾게 됐다”며 “반응이 너무 좋아 6월경 2차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여경 (사)농촌으로 가는 길 대표는 “실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현장 위주의 교육으로 지역민과 귀농인이 상생할 수 있는 강의과제를 발굴해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
진안군은 진안고원 시장에서 진안군 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여름철 풍수해 보험 가입 등 자연재난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해예방에 대한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했다. 풍수해보험이란 풍수해 및 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고,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일부를 보조하는 선진국형 보험이다. 가입대상은 주택,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이며, 보험기간은 1년이고 각 읍·면사무소의 전용보험창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입의사를 표시하면 상세한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험료는 정부에서 일반 70%, 기초생활수급자 78%, 차상위계층 87%를 지원해 자부담이 각각 30%, 22%, 13%로 낮은편이나 자부담의 30%를 지자체에서 추가로 지원하고 있어 적은 보험료로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 시 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군 관계자는 “진안군은 2020년 집중호우와 같은 여름철 자연재난의 피해 규모가 커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풍수해보험 가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자연재해 발생 시 특히 저소득층 군민에게 실질적
애향교육진흥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수군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및 중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사업은 장수군 화상영어 전용 홈페이지(www.jangsuedu.kr)를 통해 3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접수 받으며, 선착순으로 총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사업에 선발된 학생들은 4월 18일부터 8개월간 주 2회 20분씩 원어민 강사에게 1:1로 화상수업을 받게 되며, 수강료 월 41,600원 중 자부담 10,000원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화상영어 지원사업이 영어공부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장수군 청소년이 다방면에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행정지원과 평생교육팀(063-350-21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이 3월말까지 그린빌리지 사업을 추진하는 마을에 대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교육대상은 진안읍(암곡, 예리), 동향면(중노), 상전면(금당), 백운면(중백, 주천), 성수면(중평), 마령면(서촌), 부귀면(영화, 신해오름), 주천면(학선동, 강촌)마을까지 총 12개소다. 군은 마을별로 마을만들기와 진안군 마을만들기 단계별 추진체계의 이해, 마을만들기 우수사례 학습, 보조금 집행과 정산 등에 대해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육 전에 발열 체크와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하고, 교육 후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진안군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은 1단계 그린빌리지사업부터 5단계 종합개발사업까지 한 단계씩 올라가는 형태로 추진한다. 단계별로 진행되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핵심은 마을만들기를 추진하는 마을이 소액사업비로 주민들이 직접 마을사업을 진행해 보는 경험을 쌓는 것이다. 주민회의를 통한 사업 결정과 사업계획서 작성, 보조금 집행·정산 등의 과정을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중·대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때 비교적 잘 추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함이다. 2021년까지 진안군 318개 마을 중에서 약 230여개
진안군은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협약 및 사전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는 군-선도농가(멘토)-신규농업인(멘티)가 참여해 신규 농가 육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은 선도농가(멘토)와 신규농업인(멘티)가 한팀을 이뤄 5개월 동안 현장에서 연수작목 교육을 받으며 농업 초기 경험 미숙에 따른 위험 요소를 최소화 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규농업인(멘티)은 5년 이내 진안군 이주 귀농인을 대상으로 하여 선도 농가(멘토)를 통해 현장 중심의 영농기술과 품질관리, 경영 마케팅 등 단계별 농업 실습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 받는다. 또한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군은 신규농업인(멘티)에게는 매월 80만원의 교육훈련비를 지급하고, 선도농가(멘토)에게는 40만원의 연수 수당을 지급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협약식에 참여해 “농촌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장실습교육으로 영농 초기의 위험부담을 최소화해 신규농업인의 연착륙을 돕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교육의 세부일정 및 교육신청은 진안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시기별⋅과정별로 공지되며, 자세한 문의는 농업인육성팀(06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