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8일 진안고원시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인‘대한민국 안전하자’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진안군민안전보험 홍보, 봄철 산불예방수칙 안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안전위험요인 안전신고를 비롯해 코로나19 방역수칙 미준수 사례 신고 등 안전한 생활환경 개선에 군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의용소방대 연합회, 민간예찰단, 안전재난과 직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을 다짐했다. 김창열 진안부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는 안전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안전점검, 안전신고 등 안전신문고 앱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위기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문제와 위기상황에 대한 긴급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예방교육을 통해 위기를 사전 예방하고 대처 능력을 키워 위기 청소년을 보호하고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달 21일부터 진안중학교 자살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40회기 정도 실시 될 예정이며, 교육내용으로는 실질적인 청소년의 다양한 문제 상황 ‘자살·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학교폭력·인권·인성 교육’등 주변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친구들에게 적절한 도움 방법과 관련 정보 제공 , 실천방법과 대처방법들을 교육함으로써 생활 속 실천사항에 중점을 두고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옥순 여성가족과은 “청소년들이 본인의 소중함을 아는 것이 위기청소년 예방의 시작이라 생각한다”며 “예방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경찰서는 17~18일 관내 학교폭력 및 아동안전을 위해 치안파트너로 근무하고 있는 아동안전지킴이 2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하였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과 같이 아동들의 활동이 빈번하고 아동 대상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점적으로 학교폭력·실종·유괴 등을 예방하기 위한 순찰활동과 안전지도 업무를 수행하는 경찰의 치안 파트너로서 역할을 한다. 이날은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에 어려운점이 있어 찾아가는 현장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활동 복무수칙을 교육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훈 서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아동안전지킴이분들에게 감사하며, 지속적으로 아동안전을 위한 공동체 치안 협력을 강화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진안군은 17일 부귀면다목적구장에서 진안군 농민회가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영농발대식과 풍년기원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군 농민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한 ‘농민 기본법 제정’과 ‘농지법 개정’을 한목소리로 외쳤다. 더불어 전춘성 군수, 김광수 진안군의장, 이한기 도의원을 비롯한 진안군 의원들과 조합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안군농민회의 발전과 농민의 기본권 확대를 응원했다. 또한 코로나와 이상기후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농민들이 풍년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풍년기원제를 지내고 농업인으로서 협동심 및 자긍심을 고취하며 우의를 다지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박시진 신임 농민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어려운 농촌을 우리가 지키고 이끌어 왔듯이 앞으로도 서로가 노력해 경쟁력 있는 농촌으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전춘성 군수는 “농촌의 주인은 지금 이곳에 있는 농민들”이라며, “그동안 농촌을 떠나지 않고, 후손들을 위해 영농발전을 위해 애써온 만큼 잘 사는 진안이 될 수 있도록 행정도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운영하는 진안역사박물관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 3~5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지역의 공방이나 문화예술가 등이 강사로 참여하여 문화예술과 전통자원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모집프로그램은 3월 30일(수) 「라탄공예 체험을 통한 화병 만들기」, 4월 27일(수) 「나전공예 체험을 통한 전통얼레빗 만들기」, 5월 25일(수) 「조화와 양초를 활용한 꽃‧캔들 바구니 꾸미기」며 오후 7시 진안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예약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진안군민 누구나 전화(063-430-8085)로 접수 가능하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참가인원은 선착순 10명으로 제한하며 프로그램 당일에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박물관이 재미있고 즐기는 문화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세부 > ■ 일시 및 내용(선착순 10명 사전접수) - 3. 30.(수) 오후 7시 「라탄공예 체험을 통한 화병 만들기」 - 4. 27.(수)
진안군노인복지관(관장 장상원)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노인일자리 참여대상자 130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참여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과 사회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법과 대처방안에 대해 알리기 위해 마련했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하여 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현재 진안군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수급자중 저소득층 노인 130명을 선발했으며 1월부터 11월까지 11개월간 운영한다. 사업 참여자들은 주 2~3회, 일 3시간, 월 10시간 활동하며 진안문화의 집 등 관내 27개소 공공시설의 내부 및 주변 환경정리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무엇보다도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일자리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대인관계,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2년 신학기 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에 따르면 진안제일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집단상담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신학기 적응문제를 해결하고 신나는 학교생활을 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3월부터 운영중인 프로그램은 대인관계향상 프로그램 ‘어? 네가 누구였더라’와 또래관계향상을 위한‘좋은 친구되기’등 의사소통향상 프로그램과 함께‘찾아가는 1일 진로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 관계자는 “신학기인 3월을 맞아 청소년이 원활히 신학기에 적응하고, 신나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가정에서도 자녀에게 세심한 관심과 격려를 해주시길”당부했다. 센터는 오는 12월까지 청소년 상담 및 부모교육,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 등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교나 기관, 관심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는 진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63-433-2377)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은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핵심사업인 ‘진안 헬스푸드 아카데미’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15~21일까지 연다. ‘진안 헬스푸드 아카데미’는 신활력플러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기본 공통교육으로 필수 의무교육이다. 이 교육을 이수하면 심화교육, 액션그룹 공모사업 운영 및 창업에 대한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15일 열린 첫 교육에는 각 읍·면의 뜻있는 주민들이 진안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기본 구상을 이해하고 앞으로 이어질 교육의 첫걸음을 함께 하기 위한 열기로 가득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온라인 중계도 병행해 인원 제한으로 참석하지 못한 교육 참여자들까지도 배려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앞으로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주인공이 될 교육생 여러분들이 진안군의 미래이자 개척자”라며 “이번 필수교육을 시작으로 심화교육까지 우리 군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15일 지원센터 내 입주단체 신입활동가들을 대상으로 통합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마을만들기 관련 12개 단체가 입주하여 협력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올해까지 신규 직원이 입사한 (사)마을엔사람과 진안군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 진안군마을간사사무장협의회,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진안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진안자활센터, 꿈꾸는공방 등 8개 단체의 신입활동가들이 참여했다. 신입활동가 통합 오리엔테이션은 각 단체별 활동 내용과 방향성을 함께 공유하고 독립된 단체로서의 목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진안군을 만들기 위한 공동의 비전을 수립하는 워크숍 형태로 진행됐다. 노영권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은 “마을만들기 활동으로 시작된 다양한 기관·단체의 역사와 기관·단체 간 유연한 연대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을 위해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14~16일까지 한국여성농업인 17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여성농업인 진안군연합회는 14일에는 군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10개 읍·면에서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진안군 한여농 회원들의 전문능력을 배양하고 농업을 선도하는 여성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역량강화 교육 및 천연방향제(디퓨저) 만들기 과제교육으로 구성된다. 과제교육은 이진경 강사를 초빙하여 이론 위주의 강의보다는 직접 천연방향제(디퓨저)를 만들어보는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하며 한여농 회원들에게 신체․정신․감정적 치유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기회를 통해 코로나 19로 만남의 기회가 적어져 교류가 소홀해졌던 회원들끼리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강미화 연합회장은 “한여농이 여러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농촌 활력화를 도모해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모범을 보일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