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효율적인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길고양이 포획 교육을 최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효율적인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사업(TNR)을 진행하기 위해 전국길고양이보호단체연합(대표 황미숙)의 협조를 얻어 기획됐으며, 진안군 동물단체 회원 포함 총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자로 나선 황미숙 대표는 ‘길고양이 포획시 주의사항’을 시작으로 현재 동물단체에서 수행하고 있는 ‘포획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절차와 요령’ 등에 대해 상세히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진안군 동물단체 회원은 “포획 교육을 진행한 전국길고양이보호단체연합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내용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길고양이는 평소에 사료를 주는 사람을 더 잘 따르는 경향이 있다. 진안군은 이러한 길고양이 특성을 감안하여 급식소 사업과 연계해 포획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진안군은 18개소의 길고양이 급식소를 운영 중이며,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한 지역 중심으로 급식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동물방역팀장은 “포획 교육내용을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사업 지침에 반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교육을 바탕으로 한 지침을 관내 길고양이 급식소 관리자들에게 적극 전파해 나가겠다”고 밝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8일 진안문화의집 앞에서 진안군 생활동호회 소속인 느티나무 앙상블과 함께 길거리 난타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은 올 한해 음악치료 시간을 통해 조금씩 배운 난타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지역주민에게 문화적 볼거리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들의 자립적인 생활을 위해 사례관리 등 개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주 다양한 정신재활 및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하고 있다. 이임옥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정신질환자에 대한 오해나 편견이 해소되어 이들이 지역주민의 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주변에 정신건강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430-8528)로 연락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촌지도자 진안군연합회는 27일부터 28일 양일간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회원 80여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북대학교 농생물학과 최인영 교수를 초빙해 농약 안전사용 교육과 더불어 작물보호제(농약) 작용기작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농약 살포시 농약 안전사용을 위한 농작업용 안전보호구 제작 실습을 병행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혔다. 박순서 연합회장은 “열심히 농사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안전이 최고”라며 “농촌지도자 회원 여러분의 건강 증진과 농업인단체 활성화에 충실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60여년 역사의 농촌지도자가 진안농업 발전의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당부 드린다”며 “이번 교육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농업의 선진기술 보급에 앞장서서 우리 진안 농가를 잘 이끌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진안군연합회는 과학영농 보급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농업 후계자 육성과 농가 소득증대, 농업인 권익향상 등 농촌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농업인학습단체로 현재 300여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가 26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열린 ‘제5기 사회복지대학’ 강사로 초빙돼 강의를 진행했다. 이 날 강의는 사회복지대학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전 군수는 2021년 진안군의 주요 성과와 향후 중점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사회복지정책에 대해 꼼꼼히 짚으며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공약사업 중 사회복지 분야인 장애물없는 생활환경 만들기, 여성토론회 개최 등 4개 공약의 이행현황과 가족센터 건립, 마을복지계획 수립, 장애인 경사로 설치사업 확대 등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복지관련 추진 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학생들과 토론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또한 진안군민의 용담댐 수혜지역과의 조율을 통해 추진하게 된 전주승화원 현대화 사업 협약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화장장이 없어 불편을 겪어야 했던 진안군민들이 전주시민과 동일한 조건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알리며, 군민 불편 사항에 해결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5기를 맞은 사회복지대학은 지난 6월에 시작하여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이번 진안군수 특강을 마지막으로 11월 2일에 졸업식을 하며 마무리하게 된다.
진안군 도민체전 선수단이 23~24일 열린 경기에서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연달아 거두며 줄다리기, 테니스 우승에 이어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참가했던 종목 중 제기차기, 투호 종합 1위, 탁구 종합 2위, 고리걸기, 단체줄넘기 종목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며 도민체전 막바지로 향하는 현 시점에서 쾌조의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민속경기 종목에서 이전에도 꾸준히 입상하며 강세를 보여온 진안군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도 민속경기 전 종목 석권하며 만만찮은 저력을 보여주어 좋은 흐름을 이어나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도민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일궈낸 선수들과 체육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체육 인프라 확장과 선수들을 위한 행정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봉운 체육회장은 “이번 도민체전은 진안 군민들을 응집시키고 하나됨을 느끼게 해주는 커다란 화합ㆍ소통의 장이 된 것 같다. 남은 종목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두어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 참고자료: 종목별 결과 - 제기차기: 종합1위 - 투호: 종합1위(남자1위, 여자3위) - 탁구: 종합2위(남자8강, 여자2위) - 단체줄넘기: 종합3위 -
진안군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진안군 선수단 8명이 5종목에 출전해 메달 8개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진안군 선수단은 전민재(육상), 최은지(수영), 김정순(파크골프), 한영환(파크골프), 조동식(파크골프), 이용만(파크골프), 박기홍(배드민턴), 이성호(축구) 등 8명이다. 도쿄패럴림픽에도 참가한 국가대표 전민재는 100m(T36,T38) 1위, 200m(T36,T38) 2위, 400m(T36,T38) 2위로 육상 종목에서 모두 입상하는 활약을 펼쳤으며, 최은지 선수는 접영50m(S6) 1위, 배영 100m(S6)에서 2위로 기록하며 실력을 뽐냈다. 파크골프에서는 김정순 선수가 여자 개인전 PGI에서 2위, 한영환 선수가 남자 개인전 PGST1 3위, 이용만 선수가 남자 개인전 PGST1에서 20위, 한영환, 이용만 선수는 남자 2인조 단체전 통합에서 21위를 했으며 조동식 선수는 남자 개인전 PG에서 8위를 차지했다. 배드민턴 박기홍 선수는 남자 복식휠체어 통합에서 3위를 하였으며 축구 이성호 선수는 남자 11인제축구(청각)에서 8강까지 올랐다. 진안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열
진안군청 역도선수단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4일간 열린 2021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89kg급 유동주 선수는 인상(165kg), 용상(201kg), 합계(366kg)을 들어올려 3관왕을 기록하며 89kg급 국내 1위 선수다운 면모를 보였다. 81kg급 박무성 선수는 인상 151kg을 들어 은메달을, 73kg급 최지호 선수는 인상 140kg, 합계 311kg을 들어올려 은메달과 동메달을 하나씩 목에 걸었다. 진안군청 역도선수단은 21년도만 7개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를 차지해 총 15개 메달을 수확했으며 전국남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세계남자역도선수권대회를 남겨두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 상황에 훈련이 힘들텐데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해주어 군민 대표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이에 감독은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 감사드리며 앞으로 출전하는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 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역도선수단은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에서 면역력 증진 및 체력 강화에 좋은 홍삼 제품을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회장 안한수)는 21일 진안군노인회 강당에서 제38기 진안군 노인대학(학장 구동수) 졸업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춘성 진안군수, 김광수 진안군의회의장, 안한수 진안군노인회장, 구동수 대학장을 비롯해 노인 대학생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및 대학장의 졸업 식사 순으로 진행했다. 대학생 41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제38기 노인대학 학생장 박연생(76세, 남) 어르신 외 6명이 우수졸업생 표창을 수상했다. 진안군노인대학은 노인문화 창출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 및 예술, 교양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평생교육의 요람 역할을 해오고 있다. 안한수 노인회장은 “졸업은 배움의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다”며 “언제나 평생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며 노인대학에서 배운 것을 실천하여 활기찬 노후를 보내셨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전춘성 군수는 축사를 통해 “젊은 열정으로 노인대학 전 과정을 수료하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어르신들이 살기좋은 진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보건소에서는 21일 통합건강증진사업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담당자들의 소통능력 등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개인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퍼실리테이터(FT) 전문가인 김주현 한국액션러닝센터 소장을 초빙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강사 김주현 소장은‘행복한 조직을 위한 해피십 역량강화’를 주제로 개인과 조직의 관계 및 소통, 행복의 영향력에 대해 2시간동안 열정적인 강의를 펼쳤다. 참여자는 스마트폰 또는 PC를 통해 줌(ZOOM) 링크에 접속하여 손쉽게 강의에 참여하여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화상회의 방식으로 교육의 집중도 및 효과를 높였다. 교육 참여자는 “반복되는 일상업무 속에 나를 돌아보고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으며, 내가 행복해야 주민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기에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임옥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직원 역량강화를 통해 행복한 조직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20일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에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의 미풍양속을 확산시키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한 기념일이다. 진안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안한수 진안군 노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간소하게 표창장 수여식만 진행했다. 표창장은 총 23명에게 수여됐다. 진안군수 표창으로는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하고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이 있는 진안읍 이의환 씨 등 모범어르신 12명에게 시상했고, 장한 어버이상인 노인회장상으로는 진안읍 송정씨 등 11명이 수상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봉사와 희생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쌓아오신 지혜와 경륜으로 지역사회를 잘 이끌어 주시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다양한 노인복지와 권익보호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