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노인회(회장 구동수)는 진안군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에서 경로당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작년까지는 읍면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였으나, 집합교육이 가능하게 되어 읍면노인회 분회장․사무장, 경로당 회장․사무장 500명을 대상으로 읍면분회별로 편성하여 총 4회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경로당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등 회계관리, 경로당 명부 작성 방법, 노인학대 예방교육으로 구성하였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운영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책임 관리자로서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또한, 한국고령사회교육원장 박종혜 강사를 초빙하여 경로당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구동수 회장은“회원 간의 단합에 힘써주길 바라며, 운영비를 보조금 집행지침에 따라 사용해 투명한 경로당 운영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노인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이웃과 함께 노후를 멋지게 보내기 위해서는 경로당 운영에 있어 임원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경로당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우시장은 코로나 장기화의 영향으로 2021년까지 호황을 이루었으나, 이에 대한 영향으로 사육 규모가 증대되어, 2023년 현재는 2년 전과 비교하여 송아지 가격은 약 150만원/두 이상, 지육 가격 또한 8,000원/kg 이상 감소하여 농가들이 불황을 겪고 있다. 현 상황에서 농가의 소득을 보전할 수 있는 것은 고급육 출현율이 높은 소를 생산하는 것이다. 소의 유전능력은 암소 및 수소의 능력으로 결정되며 수소의 유전능력은 인공수정시 정액 정보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지만, 암소의 유전능력은 여러 후대축들의 도축성적을 통해 예측하기 때문에 세대 간격이 길어 어미 소 활용도가 저하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국 한우협회 진안군지부는 번식우 농가들을 대상으로 한우 개량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전북대학교 오재돈 교수 및 무진장축협 직원이 참여하며 관내 일정 규모 이상 사육하는 번식우 농가를 대상으로 8월 28일과 9월 8일에 계획되어있으며, 앞서 8월 11일 사양 관리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한우협회 진안군지부 신재명 회장은 “한우시장이 어렵다고 해서 손놓고 있는 것보다는 농가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대책 마련에 힘쓸 것이며, 농가들의 경영이 안정되고 진안
진안군노인회(회장 구동수)는 지난 22일 안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제8기 찾아가는 안천면 노인대학(학장 한은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대학생 41명을 비롯해 전춘성 진안군수, 구동수 진안군노인회장, 한은숙 대학장과 안천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생 선서, 학사계획보고, 노인대학장의 입학식사 순으로 진행했다. 진안군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접근성이 취약한 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취감과 자긍심을 고취하여 노인들의 사회참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9년 마령면 노인대학을 시작으로 부귀면, 성수면, 주천면, 동향면, 백운면을 거쳐 올 상반기 정천면을 운영하여 총 29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하반기에는“제8기 찾아가는 안천면 노인대학”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학사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천면 노인대학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14회 34시간의 수업을 진행하며, 주요과정은 교양, 시사, 건강관리, 웃음치료, 현장 학습 등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도전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노인대학에서 많은 것을 배워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충청남도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한국 중고역도선수권대회에서 진안 양정재 선수가 종합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중고역도연맹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역도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양정재 선수는 89kg 체급에서 용상 1위, 인상 2위로 합계 251kg을 들어올리며 종합 2위를 차지했는데 한국한방고등학교 2학년으로 역도는 취미였다가 역도스포츠클럽이 생기고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한다. 김태인 진안역도스포츠클럽 회장은 “진안역도스포츠클럽 설립 1년 반만에 전국대회 첫 메달을 이루어낸 뜻 깊은 대회였다. 전춘성 진안군수님을 비롯한 진안군의 지원에 감사하며 양정재 선수 같은 인재를 직접 발굴 및 육성해서 진안을 역도의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먼저 은메달을 목에 걸어 진안군의 위상을 선양한 양정재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11월 전국체전까지도 부상 없이 운동하길 바란다. 또한 김태인 회장님 등 관계자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축하한다”고 전했다.
지난 19일에서 20일까지 문예체육회관 외 보조경기장 7개소에서 열린 제12회 진안홍삼배 전국남녀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자 클럽 2부, 3부, 여자 클럽 3부로 진행되었다. 전국 각지에서 총 93팀, 1,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였고 선수들의 열정과 함성으로 경기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참고로 체육회 관계자에 따르면 배구대회는 여름철 야유회와 맞물려 참가신청부터 정말 빠르게 마감되어 전국적으로 관심이 높다는 전언이다. 경기 결과로는 남자부 클럽 2부는 전라클럽이 우승, 클럽 3부 홍삼부는 장강보-G, 마이산부는 장강보=H가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클럽 3부 홍삼부는 목포레전드가 우승, 마이산부는 맥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대회에 참석해주신 선수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대회가 끝나면 승패와 상관없이 홀가분한 마음으로 용담댐과 마이산 등 진안의 명소들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에서는 가위박물관 개관 7주년을 맞이하여 이발가위 연계한 ‘브레드이발소 in 가위박물관’특별기획전시가 18일부터 오는 9월 24일까지 열린다. ‘브레드이발소’는 천재 이발사 브레드와 그의 조수 윌크가 베이커리타운의 디저트들을 꾸며주는 디저트 애니메이션이다. 2019년부터 시즌 1 방영을 시작하여 현재 시즌 3까지 방영되었으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 성인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전시에서는 이발가위 전시를 비롯하여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플레이하우스 등으로 작은 전시 공간에 알찬 구성으로 전시를 기획했다. 더 즐거운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캐릭터 컬리링, 배지만들기, 캐릭터 장난감 놀이 공간 등 다채로운 체험을 경험할 수 있으며, 평일 방문객은 캐릭터 기념품 증정 이벤트(소진시까지)도 마련했다. 세계 유일 가위박물관은 마이산 도립공원 내 있으며, 2016년에 개관했다, 가위박물관에서는 용담호 수몰지역인 수천리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철제가위 5점과 한국가위, 포도가위, 조지4세가 소장했던 가위 등 세계 여러 나라의 가위를 전시하고 있다. 문화체육과장은 ‘브레드이발소 in 가위박물관 특별기획전 을 통해 박물관이 어린이들에게
전북 진안군에 위치한 진안고원치유숲(이하 치유숲)에서 운영하는 숲속작은도서관은 진안지역 농촌유학가족들을 대상으로 ‘농촌유학가족의 시인과의 만남’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일 있었던 치유숲 숲속작은도서관의‘시가 있는 숲속 인문학’프로그램과 연계돼 송희 시인이 다시 한번 치유숲을 방문해 독자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송희 시인의 동시를 잘 쓰는 방법과 바람직한 시 낭독법 강의를 듣고 동시집『빗방울 체력장』에 수록된 동시들을 직접 낭독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중 한 학부모는 “매일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던 아이들이 동시를 읽으며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앞선 프로그램의 참가자 중 일부가 농촌유학 학생들을 위해 재능기부자로 참여하여 시 낭송과 역할극이 결합된 시 낭송극 공연을 펼쳐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한편, 치유숲 숲속작은도서관 담당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크게 기여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농전북도연맹 진안군농민회(회장 박시진)는 18일 부귀면 다목적구장에서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행사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농민회 회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진안군 농민회는 농자재비 상승·인력 부족 문제와 폭우, 폭염 등 기후 이상으로 인한 농작물 수확량 감소로 농업인의 근심이 더해 가는 상황에서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를 돌보며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갖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서 진안군 농민회는 김제시 농민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자매결연을 통해 농․특산물 교류 행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기로 했다. 진안군 농민회 박시진 회장은 “직면한 농업환경에 있어 여러 가지 불리한 상황이지만, 농업이 대우받고, 농업인들이 존경받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우리 농업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 이끌어주는 농민회가 진안군의 핵심주역이라고 생각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안경찰서는 하울 작가(꼬마 니꼴라이 미술학원장)의 협조를 받아 ‘문화가 있는 서양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찰서를 방문하는 주민들과 경찰관 사이에 문화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정서함양과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시회를 개최하였고 약 1개월 동안 경찰서 본관 내부에 서양화 작품 11여점을 전시한다고 전했다. 주현오 진안경찰서장은 “전시회를 통해 경찰서를 방문하는 지역주민과 직원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안정과 여유를 찾는 문화공유의 기회가 되면 좋겠고, 좋은 작품들을 전시하는데 도움을 준 하울 작가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진안 마령면은 광복 제78주년을 기념하는 제56회 마령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를 마령활력센터 마령뜰에서 8월 15일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마령면의 자부심이라 할 수 있는 행사로 면민의 화합과 성공시대 도약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마령면민으로 구성된 풍물팀의 연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신나는 예술버스 4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마령면 줄다리기팀(문화체육장), 이명자(애향장) 氏가 면민의 장을 받았으며, 문화체육과 정상식 과장과 김영 주무관이 감사패를 받았다. 식후공연으로 마령면민으로 구성된 스포츠댄스 공연과 기타 연주, 소리새 노래교실과 생활체조, 난타공연으로 그동안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짚신던지기, 코믹5종경기 등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쉽고 간단한 4개 종목으로 진행된 화합경기에는 22개 마을이 참여해 친목을 다졌다. 이어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화합행사로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군민의 염원을 담은 과감한 혁신으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진안군 성공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김명기 마령면장은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