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업기술센터는 민선8기 공약인 중소농업인 가공창업 활성화와 판촉 역량 향상을 위해 창업을 희망하는 관내 중소농업인 15명을 대상으로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판촉지원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총 5회 과정으로 8월 2일부터 9월 20일 동안 판촉전략․디자인에 관한 이론교육 및 브랜드 로고 제작 등 디자인 개발 실습으로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있을 홍삼 축제에 참가를 희망하는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본인의 가공상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부스를 설치하고, 원활한 판촉을 위한 제품 전시 방법에 대해서도 컨설팅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예비창업 농가는 ‘상반기에 농산물가공 이론실습 과정과 이번 마케팅과정을 통해 나만의 판매전략을 세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것으로 기대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고경식)는 ‘앞으로도 중소농업인 가공창업 활성화를 위해 농가의 역량을 향상뿐만 아니라 농산물 가공 상품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이번달 2일부터 관내 초·중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진안군 청소년 주말 스포츠데이 하계 특강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강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중등 그룹별 각 2회에 걸쳐 하계레저 스포츠(수상스키)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안군 청소년 주말 스포츠데이」는 올해 4월부터 매주 토요일, 관내 초·중학생 대상으로 학령기 인구유출에 대응하고,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하여 우리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추진되는 사업으로, 읍지역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육 인프라가 부족한 면지역 거주 학생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교통편 제공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진안군은 진안고원 영어인재스쿨 운영 및 중학생 해외역사탐방, 초등·고등 현장체험학습비, 고등학생 교재교구비, 내고향 바로알기 문화탐방, 인문학 강좌 운영, 진로체험 운영, 방과후 학교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인 「교육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진안형 인재 육성을 도모하고 있다.
진안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대표 박지영, 이하 진지연)는 지난 2일, 진안군 7개 읍·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210여명과 인솔교사 및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완주군 구이면 소재 아쿠아틱파크 아마존에서 연합캠프를 진행하였다. 진지연에서 매년 1회 진행하는 연합캠프는 타 읍·면에 거주하는 아동들과 교류하며 폭넓은 교우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한편, 지역아동센터 간 정보 교환 및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또한, 아동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워터파크 체험을 통해 농촌지역에서 받을 수 있는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는 목적도 있다.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놀이기구 이용 시에도 스스로 안전 규칙을 잘 지키며, 친구들을 배려하는 모습에서 사회성이 향상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박지영 대표는 “12개소 지역아동센터 센터장님들의 일치된 의견으로 진행하게 된 연합캠프가 진안과 지역아동센터라는 한정된 공간을 벗어나 아동들과 인솔교사들이 함께 소통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센터 이용 아동들이 즐겁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가 더욱 힘쓰겠다.”
진안군은 2일 지역을 방문한 첫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환영식을 갖고, 진안만의 특별한 문화·생태체험을 선사했다. 군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기간 중 8일간 진행되는 지역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안군을 방문한 1기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환영하는 뜻을 전하기 위해 조촐한 환영식을 개최해 진안군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안을 방문한 대원들은 스웨덴과 타이, 대한민국 등 3개국 160여명의 대원들이다. 환영식 후에는, 국가지질공원이자 프랑스 여행안내서인 미슐랭그린가이드에서 만점을 받은 마이산을 트레킹하고, 군의 특산품인 홍삼 입욕제를 넣은 족욕을 체험했다. 이후, 수몰의 아픔을 지닌 진안역사박물관에서 문화재 퍼즐맞추기, 아카이브 미디어월 체험 등을 경험하고, 미로공원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군은 잼버리 대원들을 대상으로 10일까지 8일 간에 걸쳐 지역연계 프로그램과 농촌체험마을 운영 등을 통해 진안만의 독특한 문화·생태체험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진안군을 방문한 타이의 0000 대원은 “콘크리트로 만든 것처럼 생긴 마이산을 보고, 진귀한 홍삼을 넣은 족욕 체험 등 너무나도 특별한 경험
진안군은 관내 중·고등학생 50여명이 자전거를 이용하여 31일부터 내달 5일까지 5박 6일간 지역을 탐방한다고 밝혔다. 2011년 처음 시작해 올해 10번째를 맞는 내고향 바로알기 지역탐방은 진안군과 진안교육지원청에서 후원하고 사단법인 나우연대와 전교조전북지부진안지회에서 주관하여, 우리 지역 학생들이 자전거로 관내 생태자원과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진안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발견하고 애향심을 함양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탐방은 “지난 진안을 지나서 미래의 진안으로”라는 주제를 갖고, 마을을 따라 역사 문화 탐방을 실시하게 된다. 성수 중평 청자 유적지, 웅치 전적지, 천황사 등이 탐방지에 포함되어 있으며, 정천 학동마을, 주천 안정마을, 진안 하가막마을에서 물놀이 및 카누, 암벽타기 등 마을 체험과 요리경연대회, UCC 제작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상화 행정지원과장은 “무더운 날씨에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라며, 책임감과 상호배려, 협동을 통해 이번 체험이 스스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8월 1일 군 직영 온라인쇼핑몰인 ‘진안고원몰’의 고객 만족도 제고와 판매촉진(마케팅) 전략향상을 위해 입점농가 및 업체에 대한 하반기 기본 필수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진안고원몰」의 입점농가 및 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진숙 농촌경제국장의 인사말로 시작했으며 과정별 교육 및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상품관리 및 배송관리 ▲고객응대 서비스 향상 ▲비대면 유통 판매촉진(마케팅) 전략 둥 비대면 유통 활성화를 위한 과정으로 구성했으며, 끝으로 입점농가들의 건의사항 및 의견청취 등을 통해 진안고원몰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진안고원몰은 현재 110여 농가・업체 300여 가공식품·농산물·홍삼제품을 입점대상으로 선정해 꾸준히 상품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할인 및 사은행사는 물론 정기적인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 진행으로 등록회원 1만명에 육박하는 안정적인 온라인쇼핑몰로 성장했다. 특히, 진안고원몰(자사몰)을 통해 전통주류의 판매를 개시했으며, 하반기에는 진안고원의 특산품인 흑돼지 등 축산물과 지역관광, 체험상품의 판매를 준비하는 등 종합쇼핑몰로 확대를 위한
진안군 마령면에서는 2023년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16일간 마령면행정복지센터 로비에서 시작하여 8월 15일 면민의 날 야외 전시와 전주 모악산 청운갤러리 전시까지 순회전으로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한 「전병한 작가와 함께하는 마령실버 아트 전시회」가 ‘행복한 사람들 展’이라는 주제로 전시회가 개최 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작품으로는 신선한 아침, 마이산, 짝꿍, 가을 산, 기쁘게 배운다, 하품, 시간여행, 일기예보, 잠자리가 된 이팝 꽃 등을 표현하였고, 70세에서 90세 어르신들로 이루어진 마령 실버아트회는 처음 글을 배우고 그림을 그려서 삐뚤빼뚤 하지만 소소한 행복을 함께 나누고자 전시하게 되었다. 또한 마령실버 아트전시회를 만들어준 전병한(겸임교수,서양화가)작가는 마령면 어르신들과 함꼐 행복한 공간 아름다운 우리네 고향 이야기로 20여년간 치매교육과 창작예술 및 문해교육을 담당하면서 어르신들과 함께 마음을 담아 그린 소중한 작품을 만들어 모든분들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마령주민자치위원장(최규진)은 “전시회를 준비하신 전병한 화가님과 마령실버 아트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전시회를 통해 문해학습자 어르신들의 학습열을 응원하며 마령실버아
진안군은 5월부터 8월 1일까지 총 10주에 걸쳐 20명을 대상으로 중년여성을 위한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일환으로 갱년기 극복 건강관리교실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업내용은 ▲갱년기 특징 교육 ▲올바른 걷기운동 ▲홍삼족욕체험 ▲공예만들기 ▲마음수련 요가 ▲심리정서 지원 원예수업 ▲약선음식 만들기▲사전·사후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업 전후로 갱년기 증상 척도, 건강 인식도 행태변화, 우울증 선별도구, 체성분 분석, 혈액검사 등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 변화도 같이 확인했다. 갱년기 증상은 주로 40~60대의 60~80%가 경험하며, 만성질환과 우울증 등 삶의 질 저하로 이어져 증상에 대한 이해와 예방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갱년기 극복 한의약 건강관리교실에 참여한 대상자에 대하여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0% 이상 만족함을 나타냈고, 일상의 의미를 재발견하여 인생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매우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사업을 통해 중년 세대가 갱년기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해 건강한 노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애 주기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 건강증진
진안군 동향면은 지난 29일 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주민과 향우회원, 인근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동향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이어짐에 따라 진안고원 수박축제를 취소하고 간소하게 면민의 날 행사로 개최했으며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전원이 참석했고, 안호영 국회의원, 재경·재전 향우회원, 기관사회단체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완용(문화체육장), 이민호(산업근로장), 애향장(안한진), 선은주(효열장), 심을보(공익장)씨 등 5명에게 면민의 장을 수여하고, 안계현 건설교통과장과 양수현 전 동향면장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한, 수박축제 시 시행해왔던 수박왕 시상은 당초대로 진행해 품질과 크기 부문으로 총 8명에게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시상금을 전달했다. 성운경 면장은 “계획했던 수박축제가 취소되고 면민의 날로 간소하게 치러지게되어 아쉽다”며 “긴 장마로 수박 소비량이 줄어 애를 태우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예상되는 폭염에 수박 소비량도 늘리고 건강도 지킬 수 있도록 동향 수박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안천면(면장 이정희)은 지난 28일 안천면 소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외국인계절근로자와 주민 등 200명 가량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천면 청장년회(회장 김명기)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속적으로 이어진 더위와 장마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과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안천면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위한 풍성한 축제로 기획됐다. 축제에는 전춘성 군수, 군의원 다수 등이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눴다. 식후 행사에서는 안천면 직원들과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선보이는 노래자랑 공연도 이어졌다. 더불어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과 그동안 나누지 못한 정을 나누고 주민끼리 화합하는 시간도 함께 보냈다. 김명기 안천면 청장년회장은 “장마와 폭염에 지친 많은 분들이 무더위를 잊을 만큼 한여름 밤의 시원하고 특별한 시간을 맘껏 즐기셨길 바란다”고 말헀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주민과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함께 어우러진 풍성한 축제가 됐다”며 “모두가 하나 되는 안천면의 저력을 바탕으로 다시 찾고 싶고, 좋은 기억으로 남는 지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