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5일부터 26일까지 2회에 걸쳐 13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후준비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 노후준비서비스팀 윤영섭 과장을 초빙하여 행복한 노후생활 도모와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고자 노인건강복지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노후준비서비스 교육은 노후준비 트랜드의 변화에 맞춰 인생 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재무, 여가, 건강, 대인관계 4개영역으로 나눠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들어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진안군은 지난 3월부터 노인대학생, 노인일자리 참여자, 건강복지프로그램 참여자 1,070여명에게 노후준비서비스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노년의 삶을 준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호숙 여성가족과장은 “노후준비는 무엇보다 노후생활에 대해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번 노후준비서비스 교육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적극적이며 다양한 사회활동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대표 이영래)이 지난 19일~23일까지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2023년 춘계 전국학생승마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에서 성적반영을 인정해주는 대회로서 학생들이 승마에 대한 열의를 가질 수 있게 북돋아 주는 대회였다. 장수승마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들이 참가해 마장마술, 장애물 경기, 릴레이 경기 등을 치르며 순위를 결정했다. 용담승마클럽은 장애물 60class에서 장승초 권민주 1위, 장애물 40class에서 안천고 김하음 1위, 장승초 권민주 3위, 금산동초 여준우 장려상으로 입상했다. 진안용담승마클럽 이영래 대표는 “유소년 승마단원들이 대회에서 참가하는 모습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8월 예정인 제39기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도 참가 예정이며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안천면지회(회장 정옥희)와 동향면지회(회장 박관우)는 지난 21일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40여명을 모시고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소속 11개 읍·면 지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지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였으며, 안천면과 동향면은 관내 작은영화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공동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영화를 관람한 어르신들은 “영화를 언제 봤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나도 최신영화를 봤다고 손주들에게 자랑 할거야”라며 함께 나들이 나온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즐거워했다. 안천면과 동향면지회 두 회장은 “관내에 작은 영화관이 있어 도시로 나가지 않아도 최신영화를 볼 수 있어 좋았고,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산림사업 참여 근로자 하반기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림사업 특성상 지형이 험준하고 부피가 큰 목재 등 장애물이 많은 작업환경의 사전조정이 어렵고, 무거운 목재를 벌채‧운반하는 등 다른 업중의 작업보다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작업장의 특성 상 사고예방과 여름철 지속되는 폭염에 신속한 조치로 응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공공산림가꾸기를 비롯한 총 16개 분야 근로자 88명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전문적인 기술을 요하고, 체인톱 등 위험한 장비를 사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차단‧대비 할 수 있도록 개인보호구 착용에 대한 중요성과 작업전 안전수칙을 상기하는 등의 지속적인 확인‧점검이 필수이며,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는 작업장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에 걸릴 시 응급처치 방법 등을 익혀 바람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이 되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안전 참여 근로자들은 안전 수칙 및 유의사항 등을 교육받아 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박춘선 진안군 산림과장은 “최근 호우경보에 잇따른 산사태와 산림피해 발생에 따른 민
진안군이 시장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토요특화장터 3회차가 지난 22일 토요일 진안고원시장 광장에서 성황리에 추진됐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 엄용호)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토요특화장터에는 지난 1, 2회차에 참석했던 참석자들의 입소문 등을 통해 모인 참가희망자들로 북적였다. 3회차 토요특화장터에서는 체험프로그램 6가지(식빵토스트 만들기, 여름담요 꾸미기, 바구니만들기, 무지개 키링만들기, 에펠탑 디퓨져 만들기, 젤리뽀 만들기)와 플리마켓(장식품 및 산약초 주류, 리본 공예품, 마크라메 및 수세미, 티매트 및 가방, 와플 등 간식류)이 운영됐다. 특히 일부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몰려든 사람들로 인해 행사 시작 1시간 만에 준비한 재료가 모두 소진되는 등 참가자들의 토요특화장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다음 토요특화장터는 8월 12일에 열리며, 11월까지 총 10회차 운영될 계획이다. 엄용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은 “이번 행사에도 많은 고객이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며, 일부 체험프로그램에서 행사 시작 1시간만에 준비한 재료를 모두 소진하여 늦게 방문한 고객이 아쉬움을 토로했던 만큼 다음 행사에서는 많은 물량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을 기원하고,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2일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플로킹 행사를 진행했다. ‘플로킹’은 이삭 등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로 ‘걷기’를 뜻하는 워킹(walking)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 있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진안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잼버리 서포터즈와 지역주민, 스카우트 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마이산을 찾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잼버리를 홍보하고, 진안군 영외과정 활동장소인 마이산 일대와 북부 상가주변을 돌며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했다. 또한 이날 잼버리 플로킹은 진안 지역 스카우트 활동을 하는 비버(유치부), 컵(초등)대원들이 함께 참여해 세계각지에서 찾아오게 되는 선배 스카우트 대원들을 맞이하는 데에도 함께 의미를 두고 진행됐다. 진안군은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 기간 동안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돼있는 마이산을 영외활동장소로 지정하고, 잼버리 행사 기간 동안 이곳을 찾는 대원들에게 타포니의 아름다운 지형, 지질과
20일 진안군 백운면 흰구름문화센터에서는 진안군 마을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제9회 백운면 주민자치 화합문화예술 孝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계속되는 장마와 수해로 지친 면민들을 위로하고,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와 백운초·중학교 그리고 예솔지역아동센터가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기념식에서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전통 문화 발전을 계승하기 위해 면 내 최고령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덕현리 원덕마을 양순화(100세)어르신과 백암리 원촌마을 손성춘(95세)어르신에게 장수상 수여식을 가졌다. 또한 이어지는 문화마당에는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함께 마을축제 일환으로 추억 영화 관람이 이어졌다.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 김희중 위원장은 “계속되는 장마비로 지친 면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좋은 볼거리 만들어 찾아뵙고 싶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오는 9월 22일~24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3 진안홍삼축제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부스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스 참여자 등 70여명이 참가한 이 날 교육에서는 부스 운영 준수사항, 문화누리카드, 친절·위생 등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부스 운영자들 또한 진안을 대표한다는 자긍심과 열정으로 끝까지 교육에 임하였다. 2023 진안홍삼축제는 국내 유일의 홍삼을 주제로 한 축제로 가족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이벤트로 구성돼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다. 축제장에서는 홍삼판매관, 수삼판매관, 로컬푸드관, 먹거리관 등 7개 주제의 부스가 운영 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운영자는 “진안군 대표 지역축제인만큼 내 자신이 진안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오늘 교육을 토대로 열심히 준비하여 깨끗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안군은 20일 진안군청 강당에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재정의 이해 및 국가예산 확보 방안’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북도에 파견근무 중인 황영준 국회협력관을 초빙해 국가재정의 올바른 이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황영준 국회협력관은 강의에서 국가예산 발굴 시 국가정책의 부합여부, 진안군 추진 당위성, 시기의 적합성 등을 고려하여 철저한 사전대응으로 국가예산을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진안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2025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충분한 사전준비와 현 정부의 국정과제와 민선8기 진안군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부합하는 사업개발, 국가예산 확보 로드맵의 사전 숙지를 통한 발 빠른 대응으로 국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대한민국 제1의 친환경 생태건강치유도시를 조성하고, 미래 진안을 만들어 가기 위한 대규모 국책사업 발굴이 시급하다”며, “2025년 국가예산 발굴에 전 직원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군 안천면(면장 이정희)은 19일 안천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1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 보조금 집행 및 시설 안전 교육’을 진행하며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보조금 집행과 정산을 돕기 위한 이 날 교육은 경로당 총무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조금 지원기준, 보조금 집행기준 세부사항, 부적절한 보조금 집행 사례와 정산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설명으로 이뤄졌다. 교육 현장에서는 보조금에 관한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각 경로당의 다양한 민원에 응대했다. 또한, 시설 안전 교육으로 책임보험 가입, 소화기 비치, 건물상태 및 시설 노후화 여부를 파악하며 경로당에 대한 안전사용을 당부하고, 각종 안전 수칙을 안내해 여름철 무더위, 폭우 등 재난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 교육을 병행 실시 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교육에 참석해주신 경로당 총무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보조금 집행 교육으로 경로당의 회계 처리가 더욱 투명하고 올바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