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에서 17일까지 마이정 국궁장에서 열린 제1회 진안웅치전투기념 전국 남녀 궁도대회가 전일 집중호우로 인한 우려 속에서도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궁도대회는 지난해 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된 임진왜란 웅치 전적과 1592년 임진왜란 중 진안에서 전주로 넘어가는 웅치 지역에서 조선 관군과 의병이 왜군과 벌인 전투인 진안웅치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치러졌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궁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크게 단체전과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자부, 실업부) 2개 부문으로 진행되었다. 전국 각지에서 궁도인들 약 1,300여명이 참가하였고 비가 오는 와중에도 선수들의 열정으로 경기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경기 결과로는 단체전에서 정읍 함벽정이 1위, 밀양 영남정이 2위, 광양 유림정이 3위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전 장년부는 담양 최홍석, 노년부는 전주 박기배, 여자부는 여수 오향숙, 실업부는 익산 송하철이 1위를 차지하였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은 나라가 위급할 때 진안웅치전투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고 희생되었음을 기억해주시길 바란다. 또한 대회가 치러지는 동안 전라북도와 충청도의 생명수인 용담댐 등 진안의 명소들을 관광하시길 추천하며 진안에
진안군 동향면(면장 성운경)은 는 7월 29 ~ 30일, 2일간 열리는 제13회 진안고원 수박축제 및 제26회 동향면민의 날을 맞아 동향면민의 장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동향 면민의 명예를 대내외에 빛내고, 면민들의 소득향상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헌신 봉사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총 5개 부분에서 확정된 수상자는 문화체육장에 박완용(만 65세), 산업근로장에 이민호(만 58세), 애향장에 안한진(만 65세), 효열장에 선은주(만 47세), 공익장에 심을보(만 71세)이다. 문화체육장에 선정된 박완용 씨는 동향면 축구회장으로 활동하며 경남 김해FC와 자매결연을 맺으며 영호남 교류에 기여하였고, 현재도 동향면 체육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동향면의 생활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참여하고 있다. 산업근로장에 선정된 이민호 씨는 수박, 사과 및 논농사 등에 매진하며 동햐면 농업을 발전적인 방향으로 선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재전동향면향우회 회장인 안한진 씨는 면민의 날 및 수박축제를 비롯해 고향행사에 재전향우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향우들에게 애향심을 심어주는 가교역할을 한 공을 인정받아 애향장을 받게 됐다. 효열장의 선은주 씨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보건소 직영)가 지난 18일 관내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최근 청소년의 자해 및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어 유·아동 시기부터 생명존중 및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에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진안군 아동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건강한 자아상을 확립하기 위해 만3세~만7세 아동을 대상으로 ‘송이는 기다려요’라는 동화책을 활용한 동화구연 방식의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송이는 기다려요’는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동화책으로 주인공인 ‘송이’가 사계절의 흐름에 따라 성장하는 자연의 다양한 생명체와 공존하는 삶에 대한 이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더불어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들이 생명존중이라는 교육 주제에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진안군 캐릭터인 ‘빠망이’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빠망이가 들려주는 ‘송이’의 이야기를 통해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더욱더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5개소를 대상으로 「생명지킴 빠망이」와 함께
진안군은 지난 15일(토) 열린 임진왜란 웅치전적 국가사적 지정기념 ‘진안 메타세쿼이아길 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날 음악회는 진안의 명품 길인 메타세쿼이아길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계속된 호우로 인하여 인근인 장승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군민 200여명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드럼솔로, 가곡, 밴드음악, 기타연주, 앙상블 음악 등 관객의 귀를 사로잡는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였고, ‘밤배, 긴머리소녀’의 가수 둘 다섯의 무대는 관객에게 옛 추억 속으로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였다. 특히, 행사 진행 중 사회자인 유연수 아나운서는 중간중간 임진왜란 웅치전적의 설명을 더해주어 국가사적 지정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 “임진왜란 웅치전적 사적지정을 기념한 이번 음악회를 관람하여 주신 군민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공연 기획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이 관내 어린이집 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블루베리 수확 체험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군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직접 수확하는 기쁨을 느끼며 농작물 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일~14일까지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수확 체험은 2017년부터 매년 센터에서 직접 재배한 블루베리의 수확시기에 맞춰 진행한 것으로 블루베리 수확체험뿐 아니라 농업기술센터 내 실증시험포, 원예식물관, 스마트온실 견학 등을 함께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어린이 수확 체험뿐만 아니라 관내 중고등학생, 복지회관 대상으로 원예식물관 분경 생활원예 체험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작물 생육시기별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할 예정이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블루베리 수확체험으로 어린이들이 농작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집을 아이들을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7월 1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에 참여하는 진안고원 지역대원들(32명) 및 지도자(4명)등 총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참여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그동안 스카우트 대원들과 교원 지도자의 참가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구연합회장인 전춘성 진안군수와 진안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발대식 축하와 건강한 복귀를 격려했다.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는 세계스카우트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전 세계적인 청소년 야영 축제 활동으로, 이번 제25회 세계잼버리는‘너의 꿈을 펼쳐라.’를 주제로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1박 12일 동안 전라북도 부안군에 위치한 새만금 일원에서 153개국 4만3000명이 참가하는데, 이 가운데 진안군은 지역대원및 지도자 총 4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만 14세에서 만 17세의 스카우트 대원으로 사전 교육에서 ‘세계잼버리 안내’, ‘국제활동의 이해’등 잼버리에 참가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시간으로 지도자와 동료 대원들이 함께 텐트를 치고 함께 식사 준비를 하는 등 우애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전춘성 진안고원 지구연합회장(진안군수)
진안군은 전춘성 진안군수가 제7회 사회복지대학에서 특강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사회복지대학은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개념 이해와 복지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지난 2016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날 특강에서 전 군수는 제7회 사회복지대학 수강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민선 8기 군정 방향과 그간의 성과, 사회복지정책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수강생들이 관심갖고 있는 진안군 추진 각종 정책과 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더불어 수강생들과 함께하는 질의 응답시간을 갖고, 도시가스, 시외버스 노선, 난방비 지원 등과 같은 다양한 질문과 각종 시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날 특강을 통해 “항상 열린 마음으로 여러분과 소통하며 진안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군민의 생활안정과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사회복지대학은 지난 4월 20일 시작해 오는 8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20회기에 걸쳐 어르신문화예술강의, 경제와 복지, 사회시설 현장방문 등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진안군은 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진안군지회(지회장 조준열)와 13일 진안군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에서 효문화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진안군이 효의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를 조성하고 문헌 속에서 효에 대한 가치를 찾고자 ‘학문으로 고찰한 옛 진안 효문화’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필 진안부군수, 군의원 등이 기념식에 참석했으며 소순갑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총재가 좌장을 맡고 김덕균 한국효문화진흥원 효문화연구단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이루라 진안군의회 의원, 김자윤 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대구지원장, 최규섭 전북효교육원 전담교수가 참여하여 효문화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종필 진안부군수는 “이번 포럼을 통해 효에 대해 관심을 갖고, 현대 시대에 접목해 볼 수 있는 효행실천 방법을 고민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공경 받는 진안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13일 진안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 ‘클라스가 다른 리다오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또래문화를 조성해 청소년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하도록 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토크콘서트에 상담동아리 청소년이 패널로 참여해 또래관계, 학습, 진로 등 학생들의 다양한 고민을 듣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각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고 학교폭력 문제를 공식적으로 다루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학교폭력예방 퀴즈대회를 진행하여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예방의 개념, 대응법, 예방법 등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을 배우는 장이 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우리들의 다짐’을 외치며 실천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되어 스스로 학교폭력예방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다소 무거운 주제인 학교폭력을 비교적 가벼우면서도 학생들의 사례중심으로 진행되어 청소년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가운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향후에도 학생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학교폭
진안소방서는 12일 진안군 성수면에 위치한 임마누엘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방문해 직원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요양보호사에게 일상생활 중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119 신고요령 및 적절한 응급처치 시행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2차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화재 시 대피방법 및 119 다매체 신고방법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 하임리히법 교육 ▲ 기타 응급처치 방법과 안전사고 예방법 등이 이뤄졌다. 특히 고령 또는 거동불편으로 말미암아 대피가 어려워 화재 초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선 대피를 중점을 두고 교육을 했다. 오소영 방호구조과장은 “요양보호사는 일반인들보다 취약한 노인이나 장애인들을 돌보는 만큼 더 많은 관심과 초기대처가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교육으로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