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방문의 해를 맞아 제1회 ‘반디별 사진·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무주군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자연특별시 무주를 ‘별 보기 명소’로 새롭게 알린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대한민국 국민 또는 거주자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반딧불과 함께하는 별자리 여행”으로 △무주에서 본 아름다운 밤하늘과 별자리(심우주, 태양계, 지구와 우주, 별자리 등), △반딧불이와 별빛의 조화, 그리고 △청정 무주의 밤하늘을 표현하는 이미지 등이다. 사진이나 영상 모두 공고 기간(6.3.~8.16.)에 촬영된 것이어야 하며 개인별 3점 이내의 미발표작만 제출 가능하다. 전문기관 위탁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 1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3백만 원,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2백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1백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또 반디특별상 10명에게는 상장 및 부상(무주사랑상품권 1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유송열 위원장은 “수상작들은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8. 31.~9. 8.)에 전시·상영할 계획으로 밤하늘의 별이 무척 아름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 생활목공예반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탁자 7세트를 지역 내 경로당과 청소년문화의집 등지에 기증했다. 반딧골전통공예문화촌(반디공작소)에서 진행된 이날 기증식에서 수강생들은 “직업훈련 목공예 수업을 통해 만들었던 것을 기부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재능기부도 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기술과 정보도 얻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기초 공예지식부터 기술을 직접 연마해서 제작한 작품을 귀하게 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여러분의 기부가 지역사회 전체에 훈풍을 불러와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에서도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80만 원을 기탁했다. 이종선 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고향이 잘 되기만을 바라고 있다”라며 “오늘의 기부가 자연특별시 무주를 발전시키고 군민을 행복하게 하는 든든한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는 무주군 출향인들로 구성된 친목 단체로 2014년부터 랩핑광고 등을 통해 ‘무주반딧불 농·특산물’과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홍보하고 있으며 차량 내부에도 무주반딧불축제 등 다양한 홍보물을 비치해 대전지역 주민들에
무주군은 가정의 달 부부의 날을 기념해 지역 내 모범 부부 6쌍을 선정, 29일 군청(군수실)에서 시상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모범 부부 표창은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과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상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의 영예는 무주읍 라영채·이복순 씨 부부(결혼 53년 차), 무풍면 하청수·홍복순 씨 부부(결혼 51년 차), 설천면 박희승·김홍순 씨 부부(결혼 54년 차), 적상면 양동영·박정순 씨 부부(결혼 37년 차), 안성면 김인선, 김금자 씨 부부(결혼 52년 차), 부남면 정용환·전해순 씨 부부(결혼 50년 차)에게로 돌아갔다. 무주읍 라영채·이복순 씨 부부는 “세상 그 어떤 상보다도 자랑스럽다”라며 “사랑과 배려, 믿음으로 지켜온 부부의 연이 건강한 가정을 결실로 맺어 자식들과 이웃들의 본보기가 된다고 생각하니 가슴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지난 2020년 ‘무주군 부부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로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룬 부부를 각 읍·면 대표로 선정하기 시작해 올해까지 총 26쌍의 모범 부부를 선정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이 결국 무주, 더 나아가 전북특별자치도와 국가
무주군에 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 증진과 문화 향유, 교류 확대를 위한 공간인 ‘무주상상반디숲(뜻_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는 공간)’이 조성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9일 무주상상반디숲 앞마당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 김승기 무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주민 등 2백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아란꿈의오케스트라(무주군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무주군민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시설 관람, 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무주군청 문화예술과 송순호 도서관팀장을 비롯한 8명이 무주상상반디숲 건립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무주산골문화재단 유기하 이사장이 무주군민의 독서문화 증진과 지식 나눔(2018~2023 산골영화제 ‘산골책방’ 전시 책 9백 권 기증)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문화 오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남녀노소 우리 군민 모두가 즐겨 찾는 공간이자 방문객들도 꼭 한 번 들러보고 싶어 하는 공간, 독서와 만남, 소통이 공존하는 최고의 문화시설로 자
무주상상반디숲(형설지공도서관&무주군가족센터&생활문화센터)이 29일 개관하는 가운데 NH농협은행(행장 이석용)에서 무주군가족센터에 5천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석용 행장은 “무주군민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다문화 가정과 독서문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모아 무주상상반디숲 개관에 맞춰 도서 구입비를 전달하게 됐다”라며 “무주상상반디숲이 보다 다양하고 유익한 책들로 풍성해져서 책과 만남이 있는 소통 공간으로 사랑받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면적 4,686㎡,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무주상상반디숲(무주읍 최북로7)은 29일 개관하며, 형설지공도서관(2~3층, 유아·어린이·일반자료실, 열람실, 문화교육실 등)과 무주군가족센터(지하 1~2층, 공동육아나눔터, 교류소통공간, 실내놀이터, 요리실, 컴퓨터실, 프로그램실 등), 생활문화센터(지하 1층, 마주침공간, 다목적홀, 마루교실, 방음공간, 학습실)로 운영(정기 휴관 월요일)될 예정이다.
무주군은 지난 28일 무주읍 반딧불체육관 게이트볼구장에서 제16회 목정 김광수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주군 게이트볼연합회(협회장 이보희)가 주최 · 주관하고 전북도시가스(사장 김홍식)가 후원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는 故김광수 前대한교과서 회장의 고향 사랑을 기리고 지역 내 게이트볼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 김홍식 ㈜전북도시가스 사장을 비롯한 20여 개 팀 선수 등 관계자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대를 이어 무주군 발전과 군민 화합을 위해 마음을 써주고 계시는 김홍식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 대회를 계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게이트볼이 일부에 국한되지 않고 널리 알려지고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목정 김광수 회장기 게이트볼대회는 무주군 무풍면이 고향인 故 김광수 회장(前 대한교과서)이 생전에 향토공익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기 시작한 것으로, 그동안 주민화합과 건강증진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무주군에서는 목정 김광수 회장기 게이트볼 외에 동호인리그 등 연간 17번의 대회가 개최돼 게
무주군은 지난 28일 안성고등학교 강당에서 제9회 찾아가는 청소년 진로상담 및 직업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무주지구위원회(대표 최민휴)가 주최하고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 무주군과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조덕현), 안성청소년문화의집이 후원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학생들에게 꿈과 목표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에게 체험 희망 직업군을 신청받아 11개 직업탐색 부스를 마련·운영해 180여 명의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주기전대학에서는 △응급구조사와 △치위생사, △토탈뷰티코디네이터(헤어, 네일, 메이크업), △피부관리사, △반려견 훈련사와 반려견 미용사, 동물복지사, △운동처방사, 트레이너, 체육지도사, △영상편집가, 크리에이터, 콘텐츠디자이너, △부사관(육군, 해군, 공군) 탐색 부스를 마련해 진로 특강과 학생들의 체험을 도왔으며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상담사, 안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지도사 관련 인터뷰 및 상담, 그리고 체험을 진행했다. 또 무주군 지역 내 주민 중에서도 바리스타 등 다양한 직업군의 체험 부스를 운영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체험에
무주군 6개 읍면이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 산골극장으로 변모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문화가 있는 날’ 사업(문체부 주관 광역 단위 공모)의 일환으로 ‘골골솟솟 찾아가는 산골극장’을 운영할 예정으로, 5월에는 오는 30일 저녁 7시 안성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간다. 상영작은 박영주 감독의 <시민덕희_15세 이상 관람가>로 올해 1월에 개봉한 신작이다. 영화는 라미란, 공명, 염혜란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추적극으로 제26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작품이다. 영화 상영에 앞서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무주반디오카리나앙상블'팀과' 불꽃장구' 팀의 공연도 펼쳐진다. 무주군청 문화예술과 이승하 과장은 “무주군이 문화가 있는 날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역 문화예술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정주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산골극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된 것”이라며 “각 읍면 주민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고단함을 잊고 가족, 친구들과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월 읍면마다 각기 다른 영화와 공연들이 펼쳐지는 만큼 골라보는 재미, 만끽하는 즐거움이 쏠쏠할
무주군이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청렴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행정의 부패 방지 활동을 확대하고 효율적 협업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원덕호 상임 대표를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청렴봉사인 육성 지원, △청렴봉사인 활동 우수자 표창, △청렴봉사인 활동·육성을 위한 자문 등 홍보 지원, △부패방지청렴인성 교육 상호 지원, △1년에 1회씩 UN세계부패방지의날 공동 개최, △상생발전을 도모에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황인홍 군수는 “군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의 삶을 실현해 낼 것”이라며 “이를 위해 부정부패의 관행을 끊고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는 효율적 대안 수립 및 실천을 위한 정보 교류와 캠페인, 교육 등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은 2014년 4월에 설립된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사회 내부의 반부패 분위기 조
2024 무주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하는 한마음 걷기 행사가 지난 25일 무주읍 금강 숲길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체육회 여성체육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 김민서 무주군체육회 여성체육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발전은 바로 건강한 군민, 또 여러분의 애향심에서 시작된다”라며 “이 자리가 동력이 되고 무엇보다 무주의 자연과 환경, 숨은 명소를 알리는 계기가 돼서 무주방문의 해를 더욱 풍성하게 해 주기를, 1천만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개회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오전 9시 40분경 무주읍 서면마을 소이나루 공원을 출발해 ‘쉼과 돌봄의 금강 숲길’ 일원 왕복 6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2024 무주방문의 해 성공 기원 퍼포먼스와 쓰레기 줍기, 개인 SNS를 통한 금강 숲길 홍보 등에 동참했다. 주민 김 모 씨(57세, 무주읍)는 “평소에도 걷기를 즐겨하는데 오늘 행사 소식을 듣고 가족들과 같이 나와봤다”라며 “산과 강이 어우러진 경관을 보면서 걷는다는 것 자체가 힐링이어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