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영재교육원에서는 미래사회를 대비한 AI교육과 첨단과학기술 체험을 위해 2023년 6월 24일(토)에 초등학교 4~6학년 영재교육학생 27명을 대상으로 국립광주과학관을 찾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진안영재교육원에서는 학생들에게 이론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현실 세계에서의 체험을 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현장체험학습의 기회를 마련하여 학생들이 AI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첨단과학 분야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도왔다. 학생들은 로봇코딩 프로그래밍과 AI 인공지능 원리 등을 체험하였으며, 4D 시뮬레이터 체험과 3차원 가상현실 영상관 체험을 통해 첨단과학기술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많은 학생들은 AI 전시관과 3차원 가상현실 영상 체험관이 매우 흥미로웠으며, 다가오는 미래사회에 AI와 첨단과학기술 발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소중한 체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호경 원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잠재력과 창의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한 이번 현장체험학습이 문제해결능력과 협업능력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안군 청년협의체는 지난 24일(토) 부귀면 다목적구장에서 플리마켓 ‘소풍가장’을 진행했다. 지역사회 활성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플리마켓에서는 이든농장, 곱단이네, 용감한형제, 이파리농장, 원더우먼, 장수애팜 팀이 참여해 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다양한 앤틱소품, 단조 농기구, 음료 음식 등을 판매했다. 또한 어린이들의 경제의식 함양을 위한 어린이 플리마켓도 함께 열었다. 이 날, 플리마켓에서는 참가 어린이들을 위해 비눗방울놀이, 대형 젠가놀이, 그림벽 행사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했으며 진안도시농부팀에서는 화분토마토 심어가기 체험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연단과 개인동호회 등에서 클래식 음악, 춤, 밴드 등 다양한 종목의 연주자들이 나서 공연을 펼쳐 더욱더 풍성한 행사로 만들어 진안의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체험과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다음 청년협의체 플리마켓은 오는 8월, 10월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릴예정이다. 한편,‘청년협의체’는 2018년 9월 조성돼 약 160명의 청년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년공간 ‘월랑’ 운영과 플리마켓, 청년기자단, 공동체 워크숍, 원데이클래스, 청년아카데미 등 여
진안군은 26일 생활개선회 임원 50여명을 대상으로 농작업안전‧탄소중립을 주제로 과제교육 및 정기총회를 추진했다. 농작업 안전교육으로는 국민응급처치교육센터와 함께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교육’, ‘농업인 안전 심폐소생술’ 등 농업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2부에서는 일상 생활 속에서 회원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천연생활용품 만들기 과제교육을 통해 의미를 더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국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 회장 양희연은 “앞으로도 농업인 안전실천,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안전한 농업환경 만들기에 앞장서는 생활개선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농촌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생활개선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24~25일까지 1박 2일에 거쳐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 및 가족 25여명을 대상으로 여수시 일원에서 가족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평소 가족 여행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 간의 소통 강화 및 유대감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가족 단위로 많이 가는 여행지인 여수 아쿠아리움, 야경크루즈, 천사벽화마을 등으로 여행 일정이 채워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여한 드림스타트 부모는 “오랜만에 온가족이 맛있는 음식도 먹고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군 드림스타트팀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가족힐링캠프를 통해 참여 가족들이 긍정적 관계를 다지고 가족애가 깊어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은 이밖에도 올해사업으로 부모교육, 역사탐방, 진로체험, 정서·인지·언어 치료지원 등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유년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23일 전북 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제21회 전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해 유치부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 119소방동요대회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스스로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진안소방서를 대표해 유치부 부문에서 진안월랑원광어린이집 만 4, 5세반 아동들이 참여했고, ‘불이야, 불이야’라는 노래로 뛰어난 가창력과 멋진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전해진 방호구조과장은 "소방동요대회를 위해 노력해주신 선생님과 어린이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좋은 추억이 되어 소방안전을 배우고 안전확산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지난 6월 16~23일까지 마령고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질공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지질공원 체험 프로그램은 진안군 초·중·고 학생들에게 국가지질공원의 지구과학적인 가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2019년도부터 올해까지 약 600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국가지질공원을 소개하고 진안군 지질명소를 활용한 ‘지오 팝업북’과‘DIY 켄버스 페인팅’,‘바람맞은 타포니컵 만들기’등으로, 지질명소의 형성과정 및 관련된 문화와 역사, 생태를 이해하기 위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만한 소재로 진행된다.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은 2025년까지 GEO FRIEND 복합체험시설과 지질공원 거점센터를 구축하고 관광과 교육에 적극 활용하여 청소년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욱 진안군 지질공원 팀장은 “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서 이를 보전하고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라고 설명하며, “우리 청소년들이 내 고향 지질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곘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22일 부귀면 하천 일원에서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 시작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진안소방서 협조로 관계 공무원, 안전관리요원 등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물놀이 안전관리 근무수칙,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인명구조 실습 훈련과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구조장비 사용방법 등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안전관리요원은 물놀이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6일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가막천, 섬바위, 감동천, 풍혈냉천, 정자천1·2·3·4구역, 운일암 반일암 6개 구역) 14개소에 배치돼 순찰 지도를 실시하게 된다. 군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배치 이외에도 피서객들이 몰리는 주말에 담당 공무원 휴일 비상 근무제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 15일 ~ 8월 13일까지 약 1개월을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와 기상정보 파악 등을 통해 스스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건강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안
진안군 성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지호 이하 협의체)는 21일 성수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2023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분기 역점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사랑의 행복다리 만들기 사업 완료 보고와 어르신 영양반찬지원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가칭 ‘행복빵빵’이라는 이름으로 추진 중인 따뜻한 빵 나눔 봉사의 사업추진 일정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3분기에는 안심 외출을 위한 요실금 패드 지원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영양 반찬 지원사업을 매주 1회 수요일마다 진행할 예정이며 빵 나눔 사업을 위해 장애인복지센터에서 매주 토요일 지원자 15명이 제빵교육을 받으며 보건증을 발급받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와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결정했다. 정지호 협의체 회장은 “협의체 활동에 관심과 힘을 주신 위원님들 특히 자원봉사단과 주민자치회, 좋은이웃 등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유관 단체들과 협력하여 지역공동체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진안읍에 소재한 사랑어린이집(원장 송인정)은 21일 푸드마켓 이용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아동과 교사가 모은 후원금 509,000원을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협의회)에 전달했다. 사랑어린이집의 기부는 202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벌써 3년째로, 해마다 아동들과 교사가 정성을 모아 기부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협의회는 사랑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아이들의 선행에 보답하고 성장하면서 봉사와 나눔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동 30명에게 기부증서를 전달했다. 협의회 김진 회장은 “작은 천사들의 큰마음이 담긴 기부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예쁜 마음을 푸드마켓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보건소 직영)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자살문제 해결 방안의 하나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에 연계하는 사람을 말하며 지역사회 내 촘촘한 자살 예방 인적 발굴 망 구축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를 활용해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행동적・상황적 3가지 신호와 자살 위험군을 도울 수 있는 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진안군은 오는 9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앞으로 청소년기 비슷한 성장 과정에 있는 주위 친구들의 자살 위험 신호를 파악해 조기에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활동에 앞장서게 된다. 송미경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살 예방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여 가족・친구 등 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고등학생 대상 생명지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