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1일 군청 강당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제286회 마이학당을 개최했다. 강의는 정미희 모티브인 컨설팅 대표가 강사로 나서 「MBTI 유형으로 알아보는 소통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번 마이학당에서는 요즘 MZ세대들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성격유형지표(MBTI)를 토대로 16가지의 성격 유형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밸런스 게임과 성격유형별 관련된 동영상을 보여주며 더 상세하게 유형별 특징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양한 소통사례들을 설명해 실제상황에 적응시킬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마이학당 강연을 통해 얻은 사례를 통해 조직 내에서 소통의 어려움이 발생 시 타인을 이해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갈등상황을 줄이고 상대방과 대화하는 능력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의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21일 귀농·귀촌한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3 영농정착 기술교육’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6월 21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40시간)에 거쳐 귀농·귀촌인과 청년 농업인 3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와 관내‧외 현장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 사례 ▲딸기, 사과, 수박, 쌈채소, 버섯 등 관내 선도농장 견학 ▲농기계 실습 ▲치유농업의 이해 및 체험 ▲스마트팜 혁신밸리 견학 ▲법률 상식 및 귀농 정책 등 진안군 정착에 도움이 되는 현장교육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년도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과정 중 농작물 재배를 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 우수농가 현장견학과 농기계 실습 등의 교육과정 위주로 편성돼 진행될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농업인들이 농촌생활과 농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예비 귀농·귀촌인 대상으로 지속적인 다양한 교육을 통해 우리군 정착률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소방서(서장 김병철)가 진안고원시장에서‘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재래시장 화재취약시설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형 화재 사고를 차단하고 점포ㆍ대상물 관계자 주도의 자율 안전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활용 자체 자율 점검 ▲시장 내 소방ㆍ전기시설 안전관리 실태 자율 확인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 및 불나면 대피 먼저 홍보 ▲비상구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 홍보 ▲화재 안전교육 및 화재 예방 안전컨설팅 등이다. 유형탁 예방안전팀장은 “위험요인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관계자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안전해서 좋은 날 운영을 통해 참여형 안전 문화가 확산되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진안교육지원청과 진안군청이 지역 소멸을 막고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농촌유학 공동 워크숍을 20일에 한드미마을을 찾아 진행하였다. 이번 공동 워크숍은 진안교육지원청, 진안군청, 농촌유학 협력학교 및 관심학교 교장, 운영위원장 등 총 17명이 참여하였다. 우리나라 최초로 농촌유학을 시작한 단양 한드미마을을 방문하여 농촌유학센터 운영 상황과 한드미마을공동체와 학교가 함께 상생한 사례를 살폈다. 진안교육지원청과 진안군이 협력하여 시작한 농촌유학이 2022년 10월 5가정 8명을 시작으로, 현재는 8가정 15명으로 늘어 진안 조림초등학교(교장 한영구)에서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 지난 4월 진안군은 전라북도 1회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 최종 선정된 바 있어 진안 관내 부귀초등학교와 부귀중학교도 학교 친구들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교육지원청이 진안군과 함께하는 이번 1차 공동 워크숍은 양 기관이 월 1회 실시하는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되어 농촌유학센터를 방문하게 되었으며, 추후 2, 3차 워크숍에서는 지자체 거주시설 중심 가족체류형 우수기관을 탐방하여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김호경 교육장은 “이번 공동 워크숍은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추어 생태교육
진안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실과소, 읍·면 직원들을 대상으로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려운 행정용어와 무분별한 외국어 사용을 줄이고 누구나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을 활용해 주민들의 군 정책 정보에 대한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들이 가장 쉽게 접하는 홍보자료 작성 시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하도록 강조하며, 외국어 및 외국문자 등 어려운 용어는 최대한 순화어를 사용하고 4대 어문규범 및 문법적 표현 준수와 관련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권위적이고 차별적인 공공언어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일반 군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언어쓰기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공공언어 개선으로 군과 지역 주민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나아가 국어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 17일 진안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진안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란영)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전라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 최은주 센터장 외 2명을 초청해 성행동문제, 아동학대, 응급처치 및 장애인 인식개선 등 교육으로 신뢰받고 안전한 어린이집을 만드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보육교사들은 “아이들에게 행한 무심한 행동이 아동학대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아동학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자신의 모습을 돌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진안군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더욱 세심하게 아이들을 보살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군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이태원 사고(2022. 10. 29.)이후 재난의료지원 인력에 대한 교육과 훈련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음에 따라 보건소 재난의료지원 인력인 신속대응반의 역할에 대한 중증도 분류(긴급, 응급, 비응급, 사망)와 사상자 이송 및 응급처치 등 상황별 정확한 인지를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초기재난 의료지원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이란 재난 등의 발생 시 신속한 현장의료대응을 위해 보건소장이 평상시에 의사, 간호사, 행정인력을 평상시에 구성하여 다수사상자 10인 이상이 발생하는 재난 시에 운영하는 현장 활동팀을 말한다. 훈련은 전북대학교 윤재철 응급의학과 교수 등 재난거점병원인 전북대학교 응급의료지원팀과 국립중앙의료원 전북응급의료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 매뉴얼 이론 교육과 지진으로 인한 관대 학교 건물의 붕괴 상황을 가정하여 대량 사상자 사고 현장에 대한 가상 훈련을 실시했다. 진안군 보건소 송미경 소장은 “신속대응반 재난대응체
지난 17일에서 18일까지 2일간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 제12회 진안홍삼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3개부(남복ㆍ여복ㆍ혼복)에 동호인 최강자부인 준자강(연령제한 없음)과 연령에 따라 50대, 45대, 40대, 20ㆍ30대로 나누어 치러졌으며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800여명이 참가하여 이틀간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자웅을 겨뤘다. 개최지인 진안군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일부 선전해 여복 50대 B급에 참가한 진안클럽의 송연임, 김진숙이 3위를, 남복 45대 C급에 진안클럽의 성준영, 강호길이 2위를 차지했다. 군에 따르면 대회기간동안 전국 각지에서 선수, 임원, 관람객까지 약 800여명이 진안을 방문하여 진안의 맛과 멋을 즐기고 가면서 대회와 연계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진안홍삼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긴 시간동안 배드민턴 저변확대 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하는 명실상부 전국대회로 우뚝 섰다.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 동호인 간 교류와 우호증진에 도움이 되고 배드민턴 종목이 건전한
2023 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5일 진안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전라북도체육회와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도 종목별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일반종목인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체조, 탁구, 테니스 5종목과 민속종목인 고리걸기,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4종목, 총 9종목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만 65세 이상 생활체육 동호인 2천500여명이 참가했다. 난타와 조선팝 팀의 식전공연에 이어서 정봉운 진안군 체육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이번 대회는 종목별 경기장에서 각각 치러졌다. 대회에 참가한 진안군 선수단은 고리걸기 1위, 제기차기 2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테니스는 3위에 올랐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은 영위하시는 데 도움을 드리고 시군 간 친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가 15일 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강당에서 진안군 노인대학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전 군수는 이날 특강에서 민선 8기 비전인‘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과 진안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인복지정책에 대해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진안군이 당면한 현안문제에 대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40기를 맞는 진안군노인대학에서는 매년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과 교양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21회 진행한다. 노인대학은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21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명실상부 진안군 어르신들의 배움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진안군노인대학 한은숙 학장은 “진안군의 노인복지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골고루 잘 살고 늘 머무르고 싶은 진안을 만들기 위해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