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진안군지회(회장 배병선)는 군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봉사단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머니포순이봉사단’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진안소방서 신나리 교관 등을 초빙해 봉사단 활동 중 마주하게 되는 위급상황이나 긴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또한 교육 이후에는 그룹별로 ‘봉사단의 위치 및 활동’,‘봉사단의 어려움’등을 주제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과 활동방향에 대해 모색해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배병선 회장은 “봉사단이 겪고 있는 어려움 및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비상 상황 시의 대응능력과 봉사단의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자유총연맹이 우리 지역의 핵심으로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진안의 중심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안군은 22일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홍삼한방센터 광장에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사회’를 슬로건으로 제15회 치매극복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와 함께 치매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정됐다. 진안군은 제15회 치매극복의 날(9.21.)을 기념해 9월 넷째, 다섯째 주를 치매극복 주간으로 지정하고,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치매인식개선을 홍보하고자 치매극복 주간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서 치매예방에 좋은‘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한마음 치매극복 건강걷기 행사도 진행하였다. 기념식에서는 흥겨운 고고장구팀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초대가수의 공연과 모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치매예방체조 시연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예방법을 선보였다. 한마음 치매극복 건강걷기 구간은 진안군홍삼한방센터 광장을 출발해 학천변길을 경유하여 운산생태습지에서 반환하는 약 2.5km 코스로 걷기 완주자에게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념품을 증정하였다. 또한 치매극복의
진안군은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진안군민의 장 수상자를 확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대장 안한수(83세), 문화장 이용미(70세), 공익장 이부용(77세), 애향장 전영길(60세), 효행장 박정임(69세), 체육장 김철영(53세) 6개 분야 6명이다. 대장에 선정된 안한수 씨는 진안군청 및 전북도청에서 34년의 공직생활 을 통해 용담댐 수몰민 보상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퇴임 이후에도 진안군 노인회장과 용담댐수질관리 위원장 등 각종 사회단체장을 역임하며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노인대학’ 운영을 추진함은 물론 노인복지, 환경보전 등 여러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진안군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문화장에 선정된 이용미 씨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진안군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며 지역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관광객들에게 홍보함은 물론 수필 집필 등의 문학활동을 이어나가 「진안문학」편집장까지 맡음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 받았다. 공익장에 선정된 이부용 씨는 진안군 에서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제6대 및 제7대 진안군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매
진안군은 지난 20일 체육회 2층 대회의실에서 제59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입상실적이 있거나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및 단체를 대상으로 상장 수여 및 시상금과 훈련지원금을 전달하는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수상 대상은 단체전 일반부, 단체전 학생부, 일반부 개인전, 학생부 개인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및 단체로 상장과 시상금, 훈련지원금을 전달했다. 학생부 개인전 입상자들에게는 추후 전달하기로 했다. 정봉운 체육회장은 “스포츠 현장 곳곳에서 헌신과 열정으로 진안군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 실시하는 도민체전에서도 진안군 선수단이 한 단계씩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안군 일원 및 진안군 산약초타운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35명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진안군 아동 돌봄에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사기진작 및 돌봄역량을 제고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보호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동의 안전을 책임지는 종사자로써 해마다 이론과 실기를 중심으로 실시하는 안전교육을 기본의무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종사자들의 현장 체험활동 및 소통장 운영하여 센터별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을 토론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옥순 여성가족과장은 “아동돌봄 최일선에서 항상 노력하는 종사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아이돌봄 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및 질적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역도스포츠클럽 회원들이 지난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경남 고성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생활체육역도대회에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를 따내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10명의 선수 중 여자부에서 최윤서(49kg, 인상ㆍ용상ㆍ합계 2위), 임하랑(59kg, 인상ㆍ용상 3위) , 조안나(59kg, 인상 2위 / 합계 3위), 이화영(64kg, 용상ㆍ합계 3위)이 여러 메달을 획득하며 파죽지세의 흐름을 이어나갔고, 남자부에서는 조은상(109kg, 용상 3위)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은 전문선수가 아닌 일반 동호인들로 지난 1년간 기량을 갈고닦아 역도 실력을 연마하여 우수한 성적을 냈다. 최근 역도가 생활체육으로 급부상하며 ‘크로스핏’등 다양한 종목에서 역도를 접목한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고 있어 일반인들의 접근성이 높아졌다. 진안 역도스포츠클럽은 올해 초 법인설립 이후 규모를 키우고 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내는 등 앞으로 더 좋은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박무성 진안역도스포츠클럽 사무국장은 “우수한 지도자와 함께 진안군 역도 저변확대와 유능한 인재양성에 힘쓰겠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엘리트 선수 육성은 물론
진안군은 21일 군청 강당에서 2022 진안홍삼축제 부스 참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부스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부스 운영자들은 3년 만에 현장에서 치러지는 축제인 만큼 철저하게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좋은 기억을 심어주자고 한마음 한뜻으로 의견을 모았다. 올가을 열리는 홍삼축제는 홍삼판매관, 수삼판매관, 로컬푸드관, 먹거리관 등 7개관에 총 8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군은 교육을 통해 부스 운영 준수사항, 문화누리카드, 친절·위생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운영자는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홍삼축제에 참여할 수 없었다. 하지만 올해는 홍삼축제장에서 많은 관광객을 만날 생각을 하니 너무 설렌다. 교육을 토대로 열심히 준비해 깨끗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2 진안홍삼축제는 10월 7일 진안고원시장에서 진행되는 홍삼노래자랑을 시작으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홍삼을 주제로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로 펼쳐진다.
진안군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21일 오전 10시 진안 마이골 작은영화관에서 마을주민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내 손으로 만드는 우리 마을 영화’시사회를 가졌다. ‘내 손으로 만드는 우리 마을 영화’는 백운면 원동창마을과 정천면 마조마을이 참여하고 지역 출신 임혜령 감독이 지도 강사를 맡아 진행했다. 마을별로 마을영화에 대한 이해, 마을이야기를 시나리오로 만드는 과정, 대사 연습과 촬영 등 4개월에 걸쳐 총 총 17회 교육과 촬영 과정을 통해 영화가 탄생했다. 백운면 원동창마을은 ‘벽화 그리던 날(15분)’이란 제목으로 마을만들기가 탐탁지 않던 주민과의 갈등을 마을벽화 그리기를 통해 해결하는 내용을 담았다. 정천면 마조마을은 ‘마음 고지서(18분)’란 제목으로 마을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주민들이 화합하는 모습을 그렸다. 영화 상영 후에는 제작에 참여한 배우들과 감독이 관객들과 함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영화는 10월 진안에서 열리는 ‘전라북도 생생마을 공동체 한마당’에서도 상영할 예정이며, 시사회 이후 SNS를 통해 온라인 상영도 계획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
진안군과 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총재 소순갑)은 19일 오후 2시 진안군민자치센터 강당에서 제2기 진안군 효(孝)지도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교육생과 작년 배출된 효지도사 및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행사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제2기생으로 선발된 14명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8주간에 걸쳐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여 효지도사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교육수료자들은 효 지도사로서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기관 및 단체 현장에서 학생들의 올바른 품성교육을 실시하고, 효의 근본인 공경을 중요시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여러분들은 1기 선배분들이 닦은 길을 유지, 발전시켜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갖고 계신다”며 “교육 수료 이후 우리 진안군을 으뜸가는 효의 문화도시로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지난 17일~18일까지 1박 2일간 진안군 관내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정 26명과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내 고장 탐색! 가족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의 유대감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회기로 나눠 진행하며 17일 열린 캠프에서는 마을탐방, 연잎밥·연꽃등·산약초 향주머니 만들기, 족욕체험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24일 2회기로 진행되었으며, 캠프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코로나로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지 못했는데 부모님과 함께 문화 체험을 하게 되어 너무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군 관계자는 “이번 가족캠프을 통해 가족을 서로 이해하고 우리 고장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 간 소통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