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읍은 지난 5월 1일 제21회 진안읍민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창열 부군수(진안군수 권한 대행)와 군의원을 비롯해 재경·재전 향우회원, 기관사회단체장, 읍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진안읍이 주최하고, 진안읍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직 코로나 19가 완전히 해제되지 않은 상황이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체육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읍민의 장 시상 및 기념사 등 최소한으로 진행했다. 식전행사에는 가수 서윤, 김덕건의 노래와 민요공연,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진안읍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정상화 읍장)을 통해 선정된 이우석(문화체육장), 김창주(공익장), 류경희(산업근로장), 서영란(애향장), 효열장(원양태)씨에게 읍민의 장을 수여했다. 또한 우수이장으로 뽑힌 전경철(연구2동), 김명규(구운마을), 김강선(언건마을)씨와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임상준 주무관과 박윤진 주무관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정상화 진안읍장·김만성 체육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읍민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행사를 개최하지 못한 점에 읍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내년에는 읍민 모두를 위한 대규모 화합행사를
진안군은 진안역사박물관 강당에서 문화재돌봄센터(전북동부권), 진안소방서와 함께 문화재 소유자, 관리자를 대상으로 문화재 보존관리, 재난대응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에는 돌봄사업단 전경미 단장이 ‘문화재 소유자 관리원칙과 관리 소홀에 의한 훼손 사례’와 ‘소유자 및 관리자의 문화재 관리 방법’을 강의했다. 또한 진안소방서에서는 소방시설사용법 및 안전점검요령 등에 대한 알렸다. 특히, 올해는 경미한 보수에 해당하는 창호지 교체 등에 대해 직접 실습하는 과정이 포함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진안군은 “현장에 가까이 있는 문화재 소유자가 훼손을 방지하고 보존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문화재 소유자 등 민간의 자율적 관리역량 향상을 위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돌봄센터(전북동부권)는 문화재청 복권기금과 전라북도의 지원으로 진안을 포함한 전주, 남원, 완주, 무주, 장수 등에 소재하는 315개소의 문화재를 관리하고 있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27일 진안군 성수면 소재 사회복지법인 한울안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ㆍ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생활속 각종 사고 및 응급상황시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시 대피방법 등 예방교육 ▲심폐소생술 방법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생활속 안전사고 및 상황별 대처방법 등이다. 김병덕 방호구조과장은 “응급상황 시 침착한 대처와 신속ㆍ정확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인명을 구하고 생명존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27일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2022년 진안군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2천만원 지원하며, 그동안 총 38명의 청년 창업가를 지원했다. 군은 앞서 지난 3월 예비창업자와 7년 미만의 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모집을 실시하고, 총 13명의 청년이 지원한 가운데 서류심사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9명의 청년창업자를 선정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최종 선정자들의 자기소개와 보조사업의 추진 절차와 방법, 보조사업 집행 시 유의사항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군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남수 농촌활력과장은 “창업 초기 목돈 마련이 부족한 청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활동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청년창업자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 성공률을 높여 청년들의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고 안정적인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진안군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학대 피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의미있는 동행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5~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소외 어린이들과 함께 제주도로 졸업여행을 갈 계획이다. 이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등이 여행을 통해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전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고, 아동학대 피해 어린이의 정서적 치유와 미래의 활기찬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외부 활동을 추진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2년여 만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어린이들의 마음에 큰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졸업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도 대상 어린이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아동들의 자존감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김창열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어린이들은 우리군의 미래다”며 “소외받고, 감정적으로 상처 받은 어린이들이 이번 활동들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고, 희망을 꿈꾸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관내 공직자를 대상으로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대민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으며 군청 및 읍·면 민원담당자 90여명을 대상으로 25~26일 양일에 거쳐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교육에는 한국능률협회 백희원 강사가 나서 ‘언택트 시대 휴먼터치’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내용은 민원 응대 화법, 민원인 유형별 응대법, 민원인 마음 공감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해 참여 직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를 위해 제정 중인 ‘진안군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이 조례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민원 처리 담당자의 치유 등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어 민원 담당자들의 정신 건강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민원업무 처리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민원 처리 담당자를 위한 힐링프로그램 운영, 심리상담 지원 등을 추진중이며, 더불어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직원 친절교육도 주기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25일 진안공업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클라스가 다른 라디오스타’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또래문화를 조성해 청소년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하도록 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가운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토크쇼에 교사와 청소년이 패널로 참여해 또래관계, 학습, 진로 등 학생들의 다양한 고민을 듣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각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고 학교폭력 문제를 공식적으로 다루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또한 학교폭력예방 퀴즈대회를 진행하여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예방의 개념, 대응법, 예방법 등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을 배우는 장이 됐다. 더불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우리들의 다짐’을 외치며 실천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하여 스스로 학교폭력예방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은하 센터장은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다소 무거운 주제인 학교폭력을 비교적 가벼우면서도 사례중심으로 학생들의 피부에 닿을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에도 학생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청
진안군이 관내 공무원들의 지역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탐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관내 지역 탐방은 새내기 공무원을 비롯해 공직에 임하는 공무원들이 직접 지역의 역사 유적지와 대표 명소 등을 직접 탐방하면서 우리 지역을 제대로 알고,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관내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8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 참가자들에게는 지역 상품권인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을 지급해 마이산 상가 및 진안고원시장 내 상가들을 자유스럽게 이용하게 해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적극적으로 동참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탐방을 통해 공무원들이 진안 곳곳을 둘러봄으로써 지역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에 대한 이해는 곧 각종 공무수행과 민원응대의 효과적인 대응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 주천면은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협의체 교육 회의 수료식이 진행됐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에 참석한 30명 교육생 중 19명이 이수를 완료했으며, 수료식에서는 해당 교육·회의를 통해 주천면의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진안군 주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장 김만춘)은 2022년 하반기 복합문화건강센터와 건강도서관(가칭)의 내실 있는 운영위원회 구성을 위해올 상반기 주민협의체 교육·회의를 진행했다. 주민협의체는 전문가 과정 수준의 교육과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회의를 통해 주천면에 필요한 문화·복지 프로그램과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시설물 구성, 내실있는 주천면 운영위원회를 위한 운영형태 등을 논의했다. 또한 이를 통해 단기간의 결과물 도출이 아닌,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합의해가는 과정을 통해 주천면 전체에 평등하게 제공될 수 있는 사업 운영방안 등을 함께 고민했다. 주민협의체는 이번 수료식 이후에도 자체적인 월례회의를 지속하며, 열려있는 소통구조를 만들고, 소수에 의한 결정이 아닌 다수의 주민이 함께 주천면의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체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만춘 위원장은 “
진안군은 22일「제52회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지구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진안읍 시가지에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환경과 및 읍사무소 직원 20여명이 참석해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저탄소 생활을 실천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생활 실천 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홍보한 후 깨끗한 거리 만들기 일환으로 진안읍 시가지 청소를 실시했다. 환경부에서는 2009년 지구의 날(4월22일)을 지정하고 지구의 날을 전후 1주일을 기후변화주간(4.22~28)으로 지키며 ‘지구를 위한 실천, 바로 지금 나부터’의 슬로건을 걸고, 군민 개개인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고 탄소중립 생활실천 일상화가 시급하고 저탄소 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군은 주민들이 할 수 있는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대해 ▲전기절약부터 시작하는 에너지 전환 ▲내 나무 심기부터 시작하는 탄소흡수 숲 ▲새·재활용부터 시작하는 순환경제 ▲대중교통과 전기차부터 시작하는 친환경 이동 ▲저탄소 제품 구매부터 시작하는 저탄소 산업화 등으로 알리고,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군 관계자는“기후변화로부터 우리의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고 자녀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줄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