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에 펼쳐지는 숨막히는 생존게임, 전동흘 장군이 되어 장화홍련 자매의 원혼을 풀어주오!」 진안군은 오는 10일 마이산 북부 마이정원(구 미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납량특집, 장화홍련: 미로의 비밀” 좀비 레이스 행사를 앞두고, 종합 안전 대책마련 및 점검을 통한 사전준비를 마쳤다. 진안군은 공포 체험 컨셉의 행사인만큼 안전사고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함에 따라 행사장인 마이정원(구 미로공원) 일대의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말벌 등 해충 방제를 실시했다. 또한, 주 무대를 중심으로 행사장 내 전기, 소방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 및 위생점검과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 및 응급의료실을 마련하는 등 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했다. 진안군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혹서기 탈출 미션형 공포체험 행사인 “장화홍련: 미로의 비밀”은 러너(전동흘 장군)와 귀신(장화홍련)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러너들은 특수분장을 한 귀신들을 피해 생명띠를 지키면서 ▲시대의 문 입장 ▲담력 테스트 ▲소원 구간 미션 ▲진안 오징어 게임까지 5개의 구간별 미션을 수행하고 귀신은 원혼을 풀어주지 못하는 러너의 생명띠를 빼앗는 체험형 행사로 진행된다. 공포체험 미션수행 후에는 최종 생명띠를 4장
진안군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이 사업은 난임 예방과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필수적인 가임력 검사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 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을 최대 13만 원까지이며, 남성의 경우 정액 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비용을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부부가 진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고 여성이 15~49세인 경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실혼과 예비부부도 대상에 포함된다. 단, 1인 1회 지원이며, 동일 검사 항목에 대해 지자체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이나 보건복지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등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검사 전에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e보건소’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한 후,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뒤 3개월 이내에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라영현 보건소장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통해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의료적 지원을 통해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부
진안군은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8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생활과 일자리 체험, 지역 주민과의 교류, 지역 및 문화탐방 등의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주천면 구봉산양명산촌생태마을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5가구는 3개월 동안 진안군 일원에서 선도농가 견학 및 농촌이해, 지역교류 및 탐색, 귀농귀촌 교육, 영농실습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이외에도 귀농 귀촌인의 유치 및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유튜브 채널 운영, 분야별 교육, 멘토 컨설팅, 마을환영회, 동아리 지원 등 정주 희망 단계에서부터 정착단계까지 단계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도시민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을 충분히 이해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진안군은 도시민들이 진안에서 귀농귀촌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치매안심센터는 7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임마누엘재가노인복지센터를 지정하고 보건소에서 업무협약 및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임마누엘재가노인복지센터 정승자 센터장과 진안군치매안심센터 라영현 센터장(진안군 보건소장) 등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게 되며 임마누엘재가노인복지센터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해 지정받게 됐다. 이번에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임마누엘재가노인복지센터는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장기 요양기관으로서 앞으로 진안군의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 참여 및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업무 교류 등 치매관리사업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라영현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주체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속 발굴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은 이번에 지정된 임마누엘재가노인복지센터를 포함하여 13개의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치매극복선도
진안군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생수 무료 보급, 살수 작업 등 폭염 대책 가동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먼저 군은 지난 5일부터 무더위 온열질환으로부터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스마트 그늘막이 세워져 있는 3개소에서 무료 생수 보급을 운영 중이다. 하루에 500ml 생수 100개씩을 △진안군청 △우체국 △고향마트 앞 스마트 그늘막에서 보급 중이며 폭염의 열기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달 23일까지 운영 예정이다. 또한, 도로의 뜨거운 열기를 식히기 위해 살수차도 운행한다. 진안군 로터리부터 보건소까지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도로를 다니며 물을 뿌린다. 살수 작업으은 도로 면의 온도를 6.4도 낮추는 효과가 있어 폭염 기간 중 하루 8회 이상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관내 무더위쉼터 251개소에 대한 점검·관리와 취약 계층을 위한 폭염 대비 물품(양우산)을 배부하고, 폭염이 심할 경우 야외 활동 자제 등을 당부하는 안전문자를 발송하는 등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 시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며 폭염대비 건강수칙 준수 등 개인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며,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진안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묘객 등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임도변 풀베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임도변 풀베기 사업은 노면 풀베기는 물론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는 잡관목 제거, 배수로 정비, 낙석·나뭇가지 제거 등을 실시하는 작업이다. 임도는 산림의 생산기반 확립과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산불예방·진화시설 등 산림기능을 유지하고 보호하기 위한 공공시설로, 진안군이 관리 중인 임도는 총 47개소, 214.31km에 달한다. 이에 군은 오는 9월 13일까지 성묘객 등의 이용률이 높은 생활권 주변 임도를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임도관리단 등 작업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상황 행동 요령 및 안전교육을 실시해 작업 중 부상 위험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풀베기 사업 등의 지속적인 임도 관리를 통해 통행과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고, 군민들과 고향 방문객들이 쾌적한 임도를 이용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이명진 의원(나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진안군 농촌관광을 위한 경관농업지구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일 제2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조례는 진안군의 특색 있는 경관작물 재배와 경관 보전 활동을 통하여 농촌 관광 거점 육성 및 경관농업지구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경관농업지구조성위원회 설치 및 구성 △경관농업지구 지정 및 지원범위 등을 담고 있다.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진안군의 특성을 고려한 경관농업지구 지정과 보조금 등의 지원을 할 수 있으며, 경관농업지구 조성에 관한 제반 사항을 추진하기 위해 진안군 경관농업지구조성 위원회를 둘 수 있다. 이 의원은 “부귀 메타세쿼이아 길 등 우리 군의 아름다운 경관을 농촌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서 진안군 농촌관광 발전과 더불어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은 2일 열린 제293회 진안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명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진안군 수질보전을 위한 토지매입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 의원은 “천혜의 청정자연을 자랑하는 우리 진안군이 축사와 가축분뇨 퇴비공장 등으로 인해 청정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어 정부의 토지 및 축사 매입 등의 즉각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제안 이유를 밝혔다. 진안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특히 진안군 마령면에는 축사와 대형 가축분뇨 퇴비공장이 밀집해 있어 악취가 심각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며 “최근 악취 주요 문제 원인으로 지목된 대형 축사를 매입할 기회가 생겼지만 재정이 열악한 진안군으로서는 매입할 여력이 없어 정부의 토지 및 축사 매입 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진안군의회는 △ 헌법 제35조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정책 수립, △ 정부의 마령면 대형 축사 신속 매입, △ 섬진강수계, 금강수계 상류에 위치한 축사 단계적 매입 등 진안군 수질보전을 위해 정부에 건의했다. 군 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국회, 환경부, 안호영 국회의원실, 전북도지사, 전북도의회 의장, 각 지방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지난 2일 이미옥 의원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봉사 정신과 사명감으로 지방의회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미옥 의원은 특유의 섬세함으로 여성·장애인·노약자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민물가마우지 피해 대책 마련 촉구‘와 ‘진안군 우박피해 농가에 대한 피해 대책 마련 촉구‘등을 건의하며 진안군민의 권익 신장에 힘써 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미옥 의원은 “진안군의회 동료의원들의 응원과 배려로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진안군 지역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93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제9대 후반기 첫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하고, 2024년도 군정 주요 업무 상반기 추진 상황 및 하반기 추진계획 청취,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각 상임위원회에는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진안군 장애인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했으며, 24일부터 26일까지 ’2024년도 군정 주요 업무 상반기 추진 상황 및 하반기 추진계획 청취’를 통해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제시하고 주요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월 29일 1차 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손동규 의원), 부위원장(김명갑 의원)을 선임하고, 31일까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6,023억 7천 4백만 원 중 ‘군민 기본소득 도입방안 연구용역’등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검토한 9개 사업 5억 6천 3백만 원을 삭감하여 6,018억 8천 1백만원을 확정했다. 동창옥 의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