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북면은 13일 관내 27개소 경로당 노인회장과 총무를 대상으로 ‘2023년 경로당 운영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조금 사용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과거 일부 경로당에서 발생했던 보조금 목적 외 사용과 정산 부실 등으로 보조금을 반납하는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로당 활성화 및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 보조금 집행과 관련해 경로당에 지원되는 각종 보조금의 목적에 맞는 사용과 정산방법과 보조금 집행시 체크카드 사용권장 등 회계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했다. 회계교육을 진행한 후에는 경로당 활성화 방안과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황우상 계북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보조금 집행에 투명성이 확보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도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Piano on Festival, 예술과 미디어’공연을 오는 13일부터 닷새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앙상블 단체 Piano on과 함께하는 예술과 미디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매일 각기 다른 내용으로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오후 7시 장계면 논개골 행복나눔터에서 펼쳐진다. 대중에게 널리 사랑받는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속 OST와 클래식 작품들을 편곡하여 새로운 느낌으로 재해석해 들려줘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던타임즈 ▲시네마 천국 ▲라라랜드 메들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톰과 제리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의 수록곡을 연주하며 배경영상, 무대 해설, 연주자들의 대담과 함께 진행된다. 공연은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문화관광과(063-350-2316)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 계남면은 10일까지 ‘경로당 운영 지원 보조금 집행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6일부터 실시된 이번 교육은 맞춤형복지팀 담당자가 31개소 경로당 회장 및 총무를 대상으로 실시한 보조금 집행 교육으로, 경로당 운영비, 특별냉난방비, 공동급식 운영비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보조금 집행기준 및 회계처리 시 주의사항, 지출결의서 작성 방법 등 사례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경로당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최재원 계남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보조금 집행이 적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7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2023년 장수군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최훈식 군수, 이종훈 부군수 등을 비롯한 장수군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 △공무원 행동강령 등 준수 △금품·향응 수수 금지 △투명한 예산집행 △알선·청탁 및 부당지시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 후 전 직원이 함께 청렴 구호를 외치는 청렴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실천 결의를 다졌다. 또한 결의대회를 마친 후에는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을 전문강사로 초청해 ‘이해충돌방지법을 중심으로 한 슬기로운 청렴 공직생활’을 주제로 전 직원 반부패·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각 부서 및 읍면에서는 자체적으로 청렴실천 서약식을 추진하고 개인 업무노트에 청렴서약서를 부착하여 장수군 공직자의 청렴의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디딤돌 삼아 더욱 공정하고 정의로운 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직원 모두가 자발적인 청렴 실천을 통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을 구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장수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장수군은 5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장수가야, 대보름을 밝히다’를 주제로 ‘2023년 정월대보름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장수문화원이 주최하고 장수팔공청년회가 주관 및 장수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5일 오후 6시 막을 올리고, 시가지 풍물공연 행진 및 난타·민요, 축원무 공연 등의 식전공연, 풍년기원제 및 달집태우기 등의 내용으로 대보름 행사가 진행된다. 본 행사인 5일에 앞서 3일 장수군청 광장 일원에서 축원기원 등의 내용으로 정월대보름 지신밟기가 진행되며, 3일과 5일에는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소원지 작성이 진행된다. 본행사 당일인 5일 오후 5시 20분부터는 시가지 풍물공연 행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가지 풍물공연 행진은 장수성당에서 출발해 장옥(장수시장), 터미널, 장수교를 지나 행사장에 도착할 예정이며 공연 중 군민들에게 부럼, 찰밥 등을 나눠줄 예정이다. 본행사는 5일 오후 6시부터 장수체육공원 동편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2023년 정월대보름 행사 중 달집태우기는 폭 10m, 높이 8m 규모의 달집이 쓰이며 참가자들이 사전에 작성한 소원지를 새끼줄에 달아 달집과 함께 태우는 식으로 진행된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31일 세미나실에서 2023년 생활개선장수군연합회 연시총회 및 여성리더 양상교육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연시총회는 2023년도 사업계획 및 행사를 소개하고, 장수군 생활개선회의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등 2023년도 활동의 시작을 알렸으며 농촌여성의 역량강화와 지위 향상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또한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농작업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과제교육으로 천연화장품 만들기가 진행됐다. 이수란 농촌지원과장은 “생활개선회 회원분들의 다양한 활동과 노력들이 농촌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행복하고 화목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장수군연합회는 과학영농실천과 농촌여성의 지위향상에 앞장서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서 현재 8개회 3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회원 역량강화 교육과 연구회 활동을 비롯해 지역 봉사활동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 25일 산서면사무소에서 지역 어르신 100여 명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묘년 합동세배가 성황리에 이뤄졌다. 이 행사는 충효예의 고장 산서면에서 관내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공경을 표하고 자손들에게는 효 실천의 모범을 보이며 서로 간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유서 깊은 행사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번영회, 이장협의회, 체육회, 주민자치위원회, 청년회, 적십자봉사회 등 산서면의 6개 단체가 주최·주관해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실시되는 행사였다. 육동수 노인회장은 “충·효·예의 고장 산서면은 예로부터 상호간의 공경과 존경으로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산서면이 될 수 있도록 상호 간에 노력해 2023년 계묘년 새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는 덕담을 건넸다. 최훈식 군수는 “계묘년에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며 “충·효·예의 고장 산서에서 3년 만에 이뤄지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행정에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더욱 기울이는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펼쳐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 건설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0일 전통시장에서 주민과 상인,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 거리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도면에 등록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사용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된다. 군은 지적재조사 사업의 필요성 및 효과 등을 알리고 홍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김홍열 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장수군의 지적불부합지가 크게 해소됨은 물론 이웃 간의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해소하며 토지의 이용 가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적재조사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장계시장에서 최훈식 군수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설 명절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통시장 활성화 및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과 소비자 물가안정 동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 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민생경제과장을 중심으로 농산유통과, 축산과, 환경위생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운영하여 설 명절 성수품(32개 품목)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군은 직원들이 솔선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전통시장 상품 구매를 독려할 예정이며 장수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설맞이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통해 고물가·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군민들이 넉넉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장보기가 일상화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 명절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은 오는 2
지난 13일, 14일 산서면사무소에서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서면 ‘제 1차 문학이 있는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 첫날인 13일은 안도현 시인, 이정록 시인을 초청해 시인들의 강연 및 문학 대담으로 이뤄졌으며 둘째 날인 14일엔 작년 산서면에 만들어진 안도현 시인의 ‘그리운 여우’에 수록된 12편의 시를 새긴 시판을 관람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이뤄진 문학 대담에서는 안도현 시인의 시집 ‘그리운 여우’와 이정록 시인의 시집 ‘그럴 때가 있다’ 에 수록된 시 중 참석자가 시를 골라 낭송하는 시간을 갖는 등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서로 공감하고 문학으로 하나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안도현 시인은 지난 1994년부터 1997년까지 산서면에 위치한 산서고등학교에서 근무를 했으며, 시인의 시집 ‘그리운 여우’는 시인이 산서고등학교 시절 근무하면서 겪은 감상을 엮어 만든 시집으로 산서면에 대한 짙은 애정과 산서면민들을 향한 시인의 애환과 온기가 가득 담겨있다. 이정록 시인은 지난 1993년 시 ‘혈거시대’로 데뷔한 후 2001년 제 20회 김수영 문학상, 2013년 제 8회 윤동주 문학상, 2017년 제 5회 박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