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12일 마이산 에코타운에서 진안인문학학교를 개강했다. 진안인문학 학교는 지난 2019년도 시작해 5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여러명의 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인문학습 프로그램이다. 12일부터 열린 인문학 학교 시즌5는 ‘진안 자연생태 인문학 여행’을 주제로 진안군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자원과 생태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해 총5회차로 진행된다. 12일 열린 1강에서는 지혜공유협동조합 유정길 이사장이 ‘미래사회를 위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이란 주제로 문을 열었다. 이후 2강(7월 13일)은 나무칼럼리스트 고규홍 교수님의 ‘진안의 마을 숲에서 본 생태 인문학’이란 주제로, 3강은 7월 18일(화) 한국스토리텔링 발전포럼 김유석 대표님의 ‘진안의 생태 스토리텔링’이란 주제로 마을과 지명에 녹아있는 생태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간다. 또한 4강(7월 20일)은 원광대 이창섭 교수로부터 ‘자연과 어울리는 주거환경과 마을 공간디자인’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듣고 마지막 5강(7월22일)은 주천면 안정마을 숲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소풍’이란 주제로 마을숲에서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생태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진안군은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10명을 대상으로 7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3회에 걸쳐‘조리실습 교실’을 운영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출산·수유로 인해 영양 측면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의 건강과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맞춤 영양교육 및 영양 지원 실시를 목적으로 연중 진행하고 있다. 12일 첫 실시한 조리실습에는 요리전문가를 초청해 유아 영양 간식 만들기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 조리실습 참가자들은 강사로부터 간식에 이용되는 식재료와 응용조리법 등의 설명을 들은 뒤 담당 영양사와 소그룹을 꾸려 조리 실습시간을 가졌다. 조리실습 참가자들은 강사의 지도에 따라 양파, 토마토, 치즈 등의 재료를 이용해 영유아의 간식으로 알맞은 피자 바게트를 만들었다.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가구인 동시에 영양위험요인(저체중, 저신장, 빈혈 등)을 충족하는 경우에 신청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군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063-430-8539)로 문의하거나, 직접 방문해 영양평가를 받아 볼 수 있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조리실습으로 영양교육 효과를 높이고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최선을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진안군지회 주관으로 12일 진안군전통문화전수관에서 시각장애인 경로문화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 어르신들의 삶의 활기를 되찾고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어르신 가족 등 150여명이 모여 기념식과 함께 축하 공연, 노래 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춘심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본연의 역할을 다해주시는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행사에 참석해주신 회원 여러분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시각장애인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용담면이 11일 용담면 관내 15개 경로당의 회장 및 사무장을 대상으로 안전한 경로당 사용을 위한 교육과 더불어서 경로당 운영비 및 냉·난방비 등이 목적외 사용되지 않도록 경로당 보조금에 대한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리자들이 경로당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여 시설물 사용에 만전을 기하여 안전사고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쾌적하게 경로당을 사용하는 교육이다 또한, 경로당 보조금 회계교육은 투명하고 원활한 경로당 운영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를 집행기준에 따라 현금지급이 아닌 체크카드 사용, 지출증빙자료(영수증 및 금전출납부 등)는 5년간 보관, 보조금 주요 부적절 집행 사례, 경로당 운영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실시 등 문의가 많은 사항을 중심으로 구성 되었다. 대한노인회 진안군 용담면지회 이용구 노인회장은 “경로당보조금 집행과 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마침 눈높이에 맞게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해주어 좋았고, 또한 시설물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재차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8일(토) 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 엄용호)중 하나인 토요특화장터 2회차를 진안고원시장 광장에서 추진했다. 이번 토요특화장터에서는 체험프로그램 6가지(떡갈비 만들기, 크로스백 만들기, 거울꾸미기, 시나몬 모기퇴치 방향제 만들기, 요거트 볼 만들기, 미니전등갓 만들기)와 플리마켓(장식품 및 산약초 주류, 리본공예품, 마크라메와 수세미, 양말, 손수건, 티매트, 와플과 타코야키)이 선을 보여 1회차와 조금은 차별을 두었다. 토요특화장터 운영방식은 고객이 접수대에서 체험비 5,000원을 내면 5,000원 쿠폰을 받고 체험을 하며, 쿠폰으로 플리마켓, 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첫 토요특화장터는 지난 6월 17일 열렸으며 다음 장터는 7월 22일 열린다. 11월까지 총 10회차 운영될 계획이다. 김사흠 진안군 농촌활력과장은 “토요일 자녀분들과 진안고원시장에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장도 볼 수 있도록 본 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플리마켓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진안군지회(회장 손운자) 하계수련회가 7일 진안군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체장애인 13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운자 회장은 “오늘 행사에 함께 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군 관계자는 “이번 하계수련회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회원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차이가 차별로 이어지지 않고 장애인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진안군연합회(회장 황인준)는 7일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제30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진안군연합회 가족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임원 및 내빈, 회원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농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농업경영인의 역할을 다짐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대회는 개회식, 우수농업경영인 시상, 진안愛 주소갖기운동 동참 결의 등 기념행사와 회원들의 친목을 다지는 어울 및 화합한마당 등으로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한 가족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여 회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에는 노창득 전라북도 후계농업경영인회장, 자매결연을 맺은 상주시 남광우 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회원들도 함께했다. 황인준 한농연 진안군연합회장은 “우리 농업․농촌은 현재 인구감소, 농촌인력난, 기상이변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데, 이번 가족대회를 통해 그간의 모든 근심, 걱정을 잊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군 농업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농업인을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교육지원청은 진안지역의 과학문화 저변 확산을 위하여 2023년 7월 8일(토)에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진안 관내 유·초·중·고등학생 및 지역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3 진안과학체험마당을 개최하였다. “과학, 우주로 가는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과학마술을 비롯하여 누리호 모형 제작, 로켓 발사 원리 체험, 베르누이 원리 실험, 융합 과학 체험 등 22개 부스가 운영되었다. 운영 부스는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놀이, 실험, 공연 등으로 마련하였다. 진안과학체험마당에 참여한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 과학 체험을 해 보고 만들고 즐기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 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았던 자녀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과 동기를 부여하는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호경 교육장은 “과학 관련 다양한 부스 체험 활동을 통해 과학하는 즐거움과 가치를 깨닫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과학탐구 및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운면이 농촌협약 협의체 주민위원회를 구성하고 농촌 정주권 기반을 창출하기 위한‘농촌협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7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농촌협약사업’에 선정돼 국비 300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백운면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사업비 40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활용한 기초생활거점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백운면은 농촌협약의 원활한 진행과 주민의 가교역할 수행을 위해 2023년 백운면 농촌협약 협의체 주민위원회를 구성했다. 백운면 농촌협약 협의체 주민위원으로 선정된 11명은 유형별 사업 참여와 발전협의회 참여 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시행의 전반적인 과정을 지원하다. 또한 사업완료 후 운영위원회로 계승하여 시설물 등에 전반적인 책임을 가지는 운영관리주체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백운면 농촌협약 협의체 주민위원회는 6월 27일(1차), 7월 5일(2차) 간담회를 개최했고,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정, 농촌생활권 기본계획 수립 및 현안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곽동원 면장은 “앞으로 4년간 농촌협약 사업이 추진되면서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향상되고, 살기 좋고 살고 싶은 희망 백운이 될 것이다”며 “
진안군이 오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진안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Bookperformance:환상도서관’ 공연을 펼친다. ‘Bookperformance:환상도서관’은 피노키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파랑새 속의 주인공들과 함께 떠나는 동화 속 환상여행 도서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속 시간 여행을 통해 어린이들이 여행자로서 함께 잃어버린 동심과 이야기 속의 교훈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무용단의 춤과 함께 해설(내레이션)이 가미되어 관객이 어려움 없이 편하게 무용을 접할 수 있으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동시에 교훈을 줄 수 있는 공연이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공연을 선보여 평소에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