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안홍삼연구소가 13일 진안 인‧홍삼 및 저이용 농‧임산물의 지속적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진안 인‧홍삼 및 농‧임산물의 신규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진안군이 주관하고 (재)진안홍삼연구소와 (사)대한식문화포럼이 공동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인‧홍삼 관련 종사자, 학계 전문가, 진안군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들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 좌장은 경희대학교 조재선 명예교수가 맡았으며, 연사로 세명대학교 임병옥 교수, 국립농업과학원 이성현 박사, ㈜나투어바이오제약 이승진 대표, 진안홍삼연구소 오효빈 실장, 코메가 정훈백 대표, 호서대학교 권대영 교수가 참여해 인‧홍삼 및 농‧임산물에 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였다. 세명대학교 임병옥 교수는 ‘인삼산업 정말 이대로 둘 것인가?’를 주제로 현재 인삼산업의 분야별 문제점을 지적하고 인삼산업진흥원(가칭) 설립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성현 박사는‘국산 우수 기능성 농식품자원의 발굴 및 소재화’를 주제로 농촌진흥청이 진행하고 있는 연구사업과 농업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연구 결과물에 대해서 상세하게
진안군이 지난 12일 진안 문화의집 2층 마이홀에서 농어촌·행복콜버스 운수종사자 78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의 친절에 대한 군민의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운수종사자의 의식개선으로 질 높은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복지 향상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군은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전문 교통 리포터 출신의 전라북도 교통문화연수원 소속 정아영 강사를 초빙하여 ‘21세기 타인과의 교류시대의 친절서비스’라는 주제를 가지고, 21세기 운수종사자의 감성과 지능을 결합한 친절서비스를 강조하며 열띤 강연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21세기 감성지능시대에 운수종사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주기적인 친절교육으로 질 높은 교통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산약초타운에서 11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읍·면협의체) 민간위원 및 담당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모금전문가인 정현경 강사를 초청하여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기부의 의미와 지역사회에서 복지실현을 위한 민간의 역할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되는 읍·면협의체 워크숍은 지난 2월에 실시했던 간담회에서 후원자 모집에 대한 고민으로 제안됐던 내용을 반영한 것으로, 관심이 높은 주제인만큼 위원들의 참여율도 높았다. 워크숍 이후 진안군 읍·면협의체는 선진지 견학과 읍·면별 프로그램비 지원으로 위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보장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복지를 위해 바쁜 와중에 교육에 참석해주신 위원분들이야말로 진정한 이웃이고 진안군 복지의 중심”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하고 튼튼한 복지를 위해 애써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가 홍삼빌에서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서는 숙박시설 등 대상으로 관계인 스스로 화재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갖고 자율안전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개선할 수 있도록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피난로 확보, 소방안전관리 업무 컨설팅, 안전하기 좋은 날(D-day) 체크리스트 배부 및 점검사항 지도, 화재취약요인 확인 및 관계인 자율 개선 유도 등이다. 또한 관내 숙박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시설 내 소방시설 점검요령, 방문객 대상 화재 안전 및 ‘불나면 대피 먼저’ 교육ㆍ홍보 등으로 구성되었다. 유형탁 예방안전팀장은 “숙박시설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곳으로 인명피해 우려가 크다”라며 “컨설팅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소양)은 11일 진안군 안천면 지역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35명과 함께 「2023년 용담댐 주변 지역 장애인과 함께 하는 행복나들이」를 진행하였다. 행복나들이 사업은 K-water 용담댐지사(지사장 김세진)의 지원을 받아 용담댐 주변 지역 장애인에게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하였으며 안천면을 시작으로 8개 읍·면의 장애인과 그 가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나들이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외출을 하지 못하고 집 안에만 머물러 있던 안천면 장애인과 함께 대천으로 출발하여 개하예술공원, 해저터널 등을 관람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다함께 화합하는 시간이었다. 나들이에 참여한 임모씨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활력을 충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정소양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여가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마련된 나들이가 일상생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K-water 용담댐지사의 나눔과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진안 용담면은 제27회 용담면민의 날 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수상자는 공익장 1명, 애향장 2명으로 △공익장 박유미(만52세) △애향장 방상근(만77세) △애향장 박봉수(만 73세)씨 등 총 3명이다. 공익장 박유미씨는 현 용담면 의용소방대원으로 적극적인 참여의식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용담면을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보이스피싱 범죄에 노출된 마을 주민의 상황을 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보이스피싱 범죄 현금 수거책을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일조하기도 하였다. 애향장은 공동수상이다. 먼저 방상근씨는 2002년 재전진안군 용담면 향우회장으로 취임하여, 향우회원들의 단합을 이끌어 향우회의 초석을 만들어 주었으며,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홍보 등 각종 애향운동을 펼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다음으로 박봉수씨는 현재 재경용담면 향우회 상임고문이며, 2016년에서 2019년까지 3년간 향우회장을 맡으며 500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재경군민회 체육대회에서 두 번 준우승을 거머쥐는 등 용담면 향후회의 초석을 다지는 데 큰 공로가 있음을 인정받았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4월 15일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개최되는 제27회 용담면
진안군노인회(회장 구동수)는 11일 공설운동장 게이트볼장에서 제16회 노인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진안군노인회가 주최하고 진안군이 후원하는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를 위해 매년 개최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2020~21년 2년간 중단되다가 작년부터 다시 개최하여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대회에는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열렸으며 2022년 우승팀인 진안마이팀이 우승기를 반납하고 진안군 관내 16개팀 140명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기량을 한껏 발휘했다. 구동수 진안군 노인회장은 “오늘 대회가 친목과 화합을 하는 자리가 되고, 정정당당하게 선의의 경쟁을 통해 안전 사고없이 무사히 잘 마쳐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9일 청룡, 해피, 스포츠 당구장에서 열린 2023년 무진장ㆍ임실 3쿠션 당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 당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진안, 무주, 장수, 임실 4개군 인접 지역 당구동호들 110여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경기 결과로는 박성일(무주군) 우승, 양승민(장수군) 준우승, 무주군의 김용덕, 강석봉이 공동 3위를, 박신용(무주군)이 최고연타 기록으로 하이런상을 차지하였다. 군에 따르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대회 간에 관광지와 음식점을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이로인한 진안군 대외적 이미지가 제고됐다고 전하였다. 정봉운 체육회장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고 협조해주신 당구협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당구 종목이 좀 더 활성화되고 동호인 간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친목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걷기 운동을 통한 주민건강 프로젝트 워크온 챌린지 3탄 ‘4월, 봄(春)을 걸어봄’을 진행한다. 챌린지 참여는 진안군민 혹은 관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진안군] 공식 건강걷기 커뮤니티를 가입해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고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해당 기간 동안 1일 최대 8,000천보, 총 11만보를 달성한 참가자가 ‘응모하기’를 누르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플레이팅 도마가 제공된다. 앞서 실시한 건강걷기 챌린지에서도 참여자가 1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신규가입자가 약6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챌린지에 참여했던 주민 A씨는 “진안군은 워크온 챌린지 상품이 정말 좋은 것 같다. 건강도 챙기고 상품이라는 동기가 있어서 더욱 열심히 걷게 된다”며 “매일 걷다 보니까 챌린지가 없을 때도 걷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 속 걷기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건강 위험을 감소시키고, 우리 군 특성에 맞춰 워크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보건소 건강증진팀(063-430-8512)에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은 지난 8일 진안역사박물관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진안군편 공개 녹화가 주민 및 관광객 등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국내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2012년 이후 11년만에 4번째로 진안군을 다시 찾았다. 공개 녹화에는 앞서 6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1,2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15팀의 출연자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끼를 맘껏 표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그우먼 김신영 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박상철, 장민호, 채윤, 정미애, 김현 등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 날 촬영된 공개 녹화 방송은 오는 5월 7일(일) KBS 1TV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봄 기운이 만연한 우리 진안군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주민들과 관광객 여러분들이 행복한 시간 가지셨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