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국가보훈부 산하의 공공기관인 한국보훈복지의료 공단과 손잡고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6일 군수실에서 전춘성 진안군수와 신현석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사업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상자 발굴 및 예우 증진을 위한 양 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군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관내 국가유공자를 발굴하고, 공단은 추천받은 국가유공자가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며, 긴급재난 발생 시 지역주민의 주거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과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전춘성 군수는 협약식에서“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영예로운 삶을 위한 따뜻한 보훈 복지의 실현”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공단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공단 주관하에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대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지난 25일 산약초타운에서 2024 진안홍삼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실무추진단 1차 회의 자리를 가졌다. 김병하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은 각 실과소 팀장 및 부읍면장 5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성공적인 홍삼축제 진행을 위해 안전관리, 교통대책, 홍보, 의료반 등 축제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활동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프로그램별 추진 계획 발표와 함께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논의가 이어졌다. 실무추진단은 10월 3일에 개최되는 2024 진안홍삼축제를 모든 부서가 협력하고 노력하여 문화관광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뜻을 모았으며, 각자의 위치에서 빈틈없는 역할 수행을 다짐했다. 김병하 부군수는 “2024 진안홍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하는 만큼 방문객에게 많은 추억과 즐거움을 안길 수 있게 하고, 공직자 모두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바가지요금 없는 다시오고싶은 즐거운 축제로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달라.”고 말했다. 한편, 2024 진안홍삼축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4일간 홍삼을 주제로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 공연, 판매 행사 등이
진안군의 여름철 대표 농산물인 진안고원 명품 수박이 7월 중순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7월 26일 군 산지유통센터 수박선별장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더불어 선별장을 찾은 농민들과 수박 작황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진안 수박은 해발 350m의 준고랭지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식감이 아삭아삭하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올해 진안군 수박 재배면적은 194ha로, 이 중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최종진, 이하 진안조공)을 통해 약 3,800톤(168농가, 103ha)의 수박이 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을 통해 출하될 전망이다. 진안고원 수박은 철저한 선별과정을 거쳐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쿠팡, 도매시장, 온라인 도매시장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된다. 전춘성 군수는 “예기치 못한 기상상황 속에서도 진안수박을 위해 힘써주시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진안 수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동향면 능금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농업·농촌 RE100실증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업·농촌 RE100 실증 지원 사업’은 태양광 발전 같은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을 통해 농촌마을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낭비를 줄여 탄소중립 마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군은 올해 8월 중 에너지 사용량 진단 컨설팅을 통한 발전시설용량을 산정하고 10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최종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후 사업계획에 따라 동향면 능금리 상능길마을을 탄소중립 마을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마을발전소 설치 ▲주택, 농업 가공·유통 시설에 자가 소비용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마을회관 등 공동이용시설 에너지효율 리모델링 ▲마을 에너지 사용량 진단 컨설팅 등이 있다. 사업이 끝나면 농촌 마을에서 에너지 사용으로 발생시키는 탄소 배출을 감축시켜 지역의 청정화와 탄소 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마을 주민들은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열 손실을 줄일 수 있게 돼 전기료, 난방료 등
진안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진안고원몰」이 제14회 진안고원 수박축제를 맞아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 품목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행사에서는 진안고원 수박을 비롯해 미니 단호박, 초당옥수수 등 여름 제철을 맞이한 농산물을 포함한 전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수박 상품의 경우 100통 한정수량으로 정가 27,000원(8kg 기준)에서 40% 할인된 16,2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파격 할인된 단가로 진행되는 만큼 준비된 물량이 금방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할인은 진안고원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상품 클릭 후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장바구니 결제 시 모든 구매제품에 대해 적용 받을 수 있으며, 이때 쿠폰은 1회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진안고원 수박의 성출하기와 더불어 함께 진행되는 수박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진안고원몰에서도 할인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지속되는 장마와 무더위 속 제철 맞은 진안 수박과 여름 농산물을 맛보시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관내 한우 및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8월 9일까지 2024년도 피해 보전 신청을 받는다. FTA 피해 보전 직불제도는 무역협정에 따라 관세가 감축 또는 철폐되거나, 관세 할당 물량이 증가한 농축산물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올해 축산분야로 선정된 지급 대상 품목은 ‘한·캐나다 FTA’에 의한 한우·육우, 한우 송아지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대상 품목의 생산비에 따른 순이익이 급락했으며 하락액은 한마리 당 한우는 1,426천원, 육우는 2,020천원, 한우송아지는 1,276천원이다. 이는 협정상대국 수입량에 따른 시장점유율 하락 또한 해당 품목 선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신청 자격은 대상 품목을 한·캐나다 FTA 발효일(2015.1.1.) 이전부터 생산, 2023년도에 가격 하락 피해가 귀속된 농업인이며, 진안군 대상 농가는 약 168호이다. 직불금 기간 내 신청하면 서류 검토 등을 통해 올해 12월 안에 보전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진안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빠망TV』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한 ‘2024 소셜아이어워드’에서 ‘군·구청분야 유튜브’대상을 수상했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인터넷 전문가 3,80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디자인,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5개 부문에 대한 평가결과를 토대로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명실상부한 인터넷 부문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미디어 분야 어워드이다. 진안군은 2021 공공정보 혁신대상, 2022 공공유튜브분야 대상, 2023 군·구청 유튜브 분야 대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평가위원들은 일반적인 지자체 유튜브와 다르게 ‘빠망’이라는 캐릭터를 활용해 진안군을 홍보하고 콘텐츠를 이끌어가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빠망’의 체험 콘텐츠뿐만 아니라 정보성 콘텐츠 그리고 타 유튜버들과의 콜라보를 통한 콘텐츠들로 채널을 다채롭게 채운 점을 인상 깊게 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빠망TV』는 봄에는 벚꽃과 라이딩, 여름에는 대표 피서지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워 진안을 알렸다. 또한 풍부한 산림 자원을 자랑하는 진안군의 특성을 내세워 대한민국 100대 명산으로 꼽히는 마이산·운장산·구봉산 등 진안의 명산을 등산하
진안군은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오는 7월 28일~29일까지 2일간 열리는 제14회 진안고원 수박축제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문화누리카드 축제 가맹점을 운영한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3만원의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누리 카드를 활용해 축제장(동향면 진성로 1687)에서 진안고원 청정수박과 마이산쿠키, 팥빙수, 소떡소떡 등 다양한 먹거리 등 문화체험 가맹점 스티커를 부착한 부스에서는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진안군 문화누리카드 담당자는 “진안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축제를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하여 운영할 예정”이라며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진안홍삼축제에서도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군 직영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2,268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 사업 공모는 보건복지부 소관으로 지난해 첫 실시됐으며 진안군은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국비 2,655만원을 지원 받아 노계3동 치매안심마을에서 “인지강화 플러스 문화체험 지원사업”을 실시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치매안심마을 제3호인 동향면 하양지 마을 치매어르신과 주민을 대상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주2회 2시간씩 인지강화 프로그램(원예,공예,놀이,손뜨개 등), 현장체험, 웰다잉 교육을 실시하여 주민 주도형 치매안심마을 운영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앞서 동향면 하양지 마을 이장을 비롯한 노인회장, 노인회 총무 등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시작 전‧후로 치매검사와 단축형우울척도검사, 주관적기억감퇴 검사를 실시해 사업의 효과를 평가하는 등 면밀한 분석에도 나설 방침이다. 라영현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진안군 보건소장)은 “치매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가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2일‘진안군 장애인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등을 비롯한 조례안 등의 안건 처리를 시작으로,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 상반기 추진상황 및 하반기 계획 청취는 24일 기획홍보실, 행정복지국, 보건소에 이어 25일 농촌경제국, 농업기술센터 26일 안전환경국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2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동창옥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로이 원 구성이 된 만큼 앞으로도 군민의 뜻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연일 계속되는 장마비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찰 활동과 시설물에 대한 꼼꼼한 점검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