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12일 진안군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사업의 효율적 추진 및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치매협의체는 지역사회의 치매관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치매관련 전문가의 자문 및 유관기관 단체의 연계를 통해 치매자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자원 간 협력을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치매안심센터장인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치매관련 분야 공무원 5명과 대한노인회 진안지회장을 비롯한 지역유관 기관의 대표로 구성된 민간부문 위원 3명을 포함하여 총 8명이 참석하고 있다. 이번 협의체는 2024년 상반기 치매예방관리사업 성과 보고 및 2024년 하반기 중점추진사업을 위한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치매예방관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서로 나누었다. 라영현 진안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치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도 지역 내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지난 12일 진안제일고등학교(교장 최대원) 학생 및 교사 100여 명이 진안군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동창옥 의장을 비롯한 진안군의회 의원들이 학생들을 환영하였으며, 진안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본회의장, 상임위원회 회의실, 의원실 등 진안군의회 주요 시설물을 둘러보며 주민대표기관으로서 지방의회와 군의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진안군의회 의원들이 함께한 이날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관내 문화시설 확충“, “청소년 복지 확대“, “교통편의 개선“ 등을 제안하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수준 높은 간담회를 진행했다. 동창옥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며 “현장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발굴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의회는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관내 단체, 학교 및 유관기관의 의회견학을 제공하며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의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진안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국토부의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맞춤) 공모사업은 지역의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특화․고유자원을 활용한 생활거점 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7개소를 선정해 사업당 국비 최대 25억원을 지원한다.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진안군이 유일하게 선발됐다. 이번에 선정된 학천지구 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진안읍 군상리 학천지구(1,2,3블럭)에 지혜의숲 도서관 건립사업, 진안고원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등과 연계해 ▲공영주차장 조성 ▲복합문화광장 등 복합개발을 추진하며 2025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25억원을 포함해 159억원을 투자한다. 그동안 학천지구는 진안고원시장 주변 공영주차장이 부족해 임시주차장과 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 운영, 김치보쌈축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와 행사 공간으로 임시 활용되고 있었지만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현대화된 공영주차장 179면과 복합문화광장 5,140㎡를 조성해 지역주민의 생활편의시설 확충과 생활문화거점으로 활용돼 읍소재지의 상징적인 복합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
진안군은 지난 11일 산림치유연계 창업 성장 지원사업 10개 단체에 대해 중간평가를 진행했다. 산림치유연계 창업 성장 지원사업은 백운면에 조성되고 있는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2025년 개원)에 대비한 주민 주도적인 지역 상생 사업일환으로 예비 창업단체나 기존단체에게 창업 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공모 절차를 거쳐 총10개 단체가 지난 3월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중 신규조직 4개 단체에는 팀당 800만원을, 기존조직(작년 지원사업 참여팀) 6개 단체에는 팀당 1,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11일 열린 중간평가루에서 선정된 7개 업체에는 인센티브(우수등급 1개 단체 200만원/보통등급 6개 단체 각100만원)를 추가로 지원한다. 우수 등급에는 ▲[마이개성 진안아트 협동조합]이 선정됐으며 소원의 종을 이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관광 마케팅을 활용하여 소원을 비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 밖에 보통등급에 선정된 6개 업체는 ▲[도슭담다]는 산골도시락을 판매중으로 올해 사업장을 확보했으며 지역 행사와 협업을 통해 4개월간 8백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진안꾸지뽕나무 영농조합]는 진안흑돼지와 관내임산물을 활용해 만든 소시지를
진안군이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사람과 지구가 모두 건강해지는 건강도시를 만들자’는 뜻을 담아 건강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건강걷기 챌린지는 스마트폰의 워크온 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자신의 걸음 수를 측정하고 커뮤니티 회원 간 걷기 목표 달성을 위해 일상 속 걷기운동을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챌린지는 7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챌린지 참여는 진안군민 또는 진안군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워크온 앱 설치 ▶진안군 공식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참여하기’를 누른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1일 최대 8천보가 인정되며 10일간 총 8만보를 달성하고 실천목표(종이컵 대신 개인컵, 텀블러 사용)를 달성 후 게시판에 인증글과 사진을 게시하는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상품(텀블러)을 지급한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지속 가능한 건강 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진안군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대표 손동규 의원)’는 지난 10일(수) 군의회 1층 상임위원실에서 연구단체의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 자치법규 정비’에 대한 중간보고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진안군의회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 대표 손동규 의원을 비롯해 동창옥, 이루라, 이미옥, 김민규, 김명갑, 이명진 의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연구원 최민수 연구원 등이 참석해 현재 진안군 자치법규 조례의 보완점과 개정안 마련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진안군 조례 총 434건 중 지역경제와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322개 조례를 일정한 기준에 따라 조사·분석, 정비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조례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보고회에서 연구회 대표 손동규 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 자료를 토대로 조례로 인한 주민들의 불필요한 부담·불편이 없도록 정비에 최대한 힘쓰겠다”며 “최근 법 개정 동향을 반영한 진안군의 맞춤형 조례를 제·개정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의회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는 2024년 4월부터 연구활동에 들어갔으며 6개월간 연구
진안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진안고원몰」이 7월 11일 15시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쇼핑 라이브를 통해 제철맞은 여름두릅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라이브방송은 청정자연 진안고원에서 자란 “여름두릅” 상품을 농가주가 직접 나와 소개하고, 여름 두릅을 맛있게 먹는 방법과 함께 ▲두릅장아찌 ▲두릅무침 등 여름두릅을 이용한 레시피를 시청자에게 전달하고 라이브 현장에서 시식해 볼 예정이다. 방송은 15시부터 16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방송 중에만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선착순 구매인증 10명에게는 진안고원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쿠폰도 제공된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청정한 진안에서 자란 제철 농산물을 진안고원몰 행사를 통해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에서 나는 건강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좋은 가격에 소개하는 기회를 많이 갖을 계획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집중호우에 대비한 긴급 대책을 세우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집중호우 등 발생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등 철저한 사전 대비를 하고 있다. 먼저 군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부서별로 재해 취약지역 및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호우 특보 발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후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협업기능반별 재난안전에 신속한 대응을 하고 있으며 재난문자(CBS), 옥외전광판, 마을방송 등을 활용하여 기상 및 주의사항을 주민들에게 안내를 하고 있다. 또한, 도로변 빗물받이, 배수로의 낙엽, 담배꽁초 등 이물질 사전제거 및 점검·정비 실시 및 하천점용 공사장, 재해복구사업장 등 유수소통 지장물 제거, 배수시설 정비, 응급자재 장비 전진배치, 유사시 신속 주민대피 등 2차피해 방지조치 등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름철 자연 재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가 제9대 후반기를 맞아 공식적인 첫 의정활동으로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에 따르면 지난 9일 진안읍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지역의 현황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특히, 이날 동창옥 의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봉사하는 읍·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묻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도 했다. 동창옥 의장은 “제9대 진안군의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군민의 대의 기관으로서 진안군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행하겠다”며 “의회 상임위원회 중심의 의정활동과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진안군의회는 지난 1일 제292회 임시회를 통해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시행하고 2년간의 후반기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진안군이 농어촌 삶의 질 환경‧안전 분야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는 지난 5일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 이하 농어업위)가 청양군청에서 제2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139개 농어촌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 내용을 발표한 결과이다. 특히 진안군은 종합지수 평가에서도 전국 농어촌 지역 중 15위를 차지해 최상위 지역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농어촌 삶의 질 지수’는 5년마다 수립되는 농림어업인 등의 ‘삶의 질 기본계획’과 연계해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변화를 평가하고 정책 수립의 근거자료로 활용되며 △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회복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돼 재정자립도, 사회활동 참여율, 지역안전도 등 20개 세부 지표에 따라 평가된다. 진안군이 전국 1위로 발표된 「환경안전 영역」은 △빈집률 △지역안전도 △하수도 보급률 △주민 1인당 생활계 폐기물 처리량을 지표로 분석해 평가한 것으로 수려한 자연 환경과 더불어 안전한 환경이 보장된 도시임이 인증됐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5일 청양군청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특별주제 발표자로 나서 환경‧안전 영역에서 진안군의 우수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