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동향면은 오는 10월 12일에 개최되는 진안군민의 날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결의를 다지고자 지난 19일 동향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선수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선수단과 체육회 임원, 주민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동향면 파이팅”을 외치면서 화합하고 단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기춘 동향면 체육회장은“선수단 여러분은 동향면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연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단합된 동향면의 모습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성운경 동향면장은“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며, 무엇보다도 부상 없는 안전한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 청년의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하여 개최된 청년의 날(마이지엥) 행사가 2023년 9월 15일 오후 5시부터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진안청년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청년들의 특별한 하루’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으며, 시골 지역에서도 유럽처럼 힙하게 놀 수 있으며, 문화를 즐기며 멋진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음을 강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로 지역 청년들이 문화, 환경 등을 활용해 지역의 청년들이 소통·공감하며 청년다움을 공유하고 서로 연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가면살롱 (참가자들은 자신이 꾸민 독특한 가면을 착용하고 행사에 참여하여 개별적으로 창의적인 가면들이 만나 재미있고 신비함이 있는 이색적인 소통 프로그램) ▲신묘한 자판기 (참가자들은 자신의 고민등 질문을 자판기에 입력하고 신비로운 답변을 받는 신개념 환경을 생각하는 소통 프로그램) ▲마음사진관 (추억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과거의 소중한 순간들을 이야기하며 사진으로 기록하는 프로그램) ▲로컬 지상주의 (자기만의 헤어와 메이크업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이 18일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 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일상생활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고 착한소비를 실천하기 위해 진행하는 챌린지로,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과 탈플라스틱 실천 각오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후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김민규 의장은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은 미래세대를 위한 약속“이라며 “진안군의회도 일회용품 줄이기와 같은 친환경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춘성 진안군수의 지명으로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김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주현오 진안경찰서장과 변성섭 NH농협은행 진안군지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진안군 주천면은 제61회 진안군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앞두고 지난 15일 면사무소 강당에서 선수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 날 발대식에는 박정우 체육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선수 등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단결된 모습을 보였다. 14개 종목 120명의 선수로 구성된 주천면 선수단은 전 종목 입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쳤다. 박정우 주천면 체육회장은“이번 체육대회는 면민의 날 좋은 기량을 보여준 주민으로 선수단을 구성하였으니, 모두가 합심하고 즐긴다면 전 종목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격려했다. 주천면 선수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군민의 날 체육대회 전날인 10월 11일까지 매일 저녁 종목별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나갈 계획이다.
진안군 진안향교(전교 최경호)와 용담향교(전교 김상기)는 지역 내 헌관 및 제관, 유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추기 석전대제를 각각 봉행했다. 석전대제란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의식행사로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비롯한 옛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진안군에서는 진안향교(도 문화재 자료 14호)와 용담향교(도 문화재 자료 17호)에서 매년 봄, 가을 2회 치러지고 있다. 이날 봉행에서 진안향교는 초헌관에 전춘성 진안군수, 아헌관에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 종헌관에 전라북도의회 전용태 의원이 맡았고, 용담향교는 초헌관에 김호경 유림, 아헌관에 안병욱 서울지회 유림, 종헌관에 조준택 유림회원이 맡아 제향 행사를 진행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 젊은 유림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전통의 맥을 잇고 고유한 관례를 전승시키고자 하는 지역 유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진안군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성현들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면 이 지역이 더욱 행복하고 희망이 가득한 미래진안이 되리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장애인선수단이 제17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이하 장애인도민체전)에 참가한 가운데 종합 10위를 차지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전북 김제시 일원에서 열린 장애인도민체전에 참가한 80여 명의 진안군 선수단은 10개 종목에 참가해 수영 종합 1위, 파크골프 종합 1위, 사격 단체전 3위, 육상 이미화(포환, 원반던지기) 2관왕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진안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전춘성 진안군장애인체육회장(진안군수)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큰 성과를 거둔 진안군 선수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이 체육 현장에서 소외되지 않고 최상의 체육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2024년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에 만전을 기해 장애인들이 최상의 체육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지난 15일 진안군체육회 2층 대회의실에서 제60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입상실적이 있거나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및 단체를 대상으로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시상은 단체전(일반부)과 개인전, 학생부(개인전), 우수단체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대표적으로 사전경기 전 종목에서 입상에 성공한 민속경기 선수단 및 각종 종목단체, 육상 김민지 선수, 학생부 레슬링(종합 우승), 체조협회(우수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학생부의 경우 학업으로 인해 참가가 어려워 체육회에서 추후 전달하기로 했다. 정봉운 체육회장은 “금년 도민체전을 위해 노력한 모든 선수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진안을 생활체육의 성지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진안군체육회가 되겠다.”며 “내년에도 진안군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니 선수분들께서도 진안군 대표선수의 자긍심과 명예를 갖고 부상 없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진안군 백운면과 마이산 남부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32명과 함께 「다섯 글자에 새긴 마음」이란 주제로 효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평소 가족 여행 기회가 부족했던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가족 간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문화재청, 전라북도, 진안군 및 월랑역사에서 함께하는 “생생문화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캠프에서는 미계 신의련의 효행을 기리고 본받기 위해 그의 후손들이 지은 누각 영모정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 외 핑거푸드 만들기, 가족화합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가족은 “오랜만에 가족이 얼굴을 맞대고 함께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효(孝)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가족의 사랑을 느끼며 희망을 꿈꾸고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드림스타트에서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부모교육, 가족힐링캠프, 정서·인지·언어치료 등 아동의 문제 및 욕구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경)과 진안군가족센터에서는 9월 11일(월)부터 9월 16일(토)까지 진안군 다문화가정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부모 나라 베트남을 탐방하는 해외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해외체험학습은 진안교육지원청과 진안군가족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부모님 중 한 분이 베트남을 모국으로 둔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부모 나라인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두 나라의 문화적 공통점과 차이점를 알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체험 기간 중 베트남 현지 학교인‘리트엉기엣 고등학교’도 방문하여 학교 시설과 교실 공간을 둘러보면서 베트남 학교생활과 문화를 교류하며 특별하고 의미있는 체험을 하였다. 특히 베트남 학생들의 K-pop 댄스 공연과 연극, 한국 학생들의 연만들기, 윷놀이 등 한국 전통 놀이 소개 및 활동을 통해 베트남 학생들과 친밀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그 밖에도 첨파탑, 통일궁, 호치민 박물관 등 베트남의 유적들을 탐방하면서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 나라를 찾은 한 학생은 ‘이곳에 와서 부모님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그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5일 마이산 북부 연인의 길에서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생명사랑 숲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매년 9월 10일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로, 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자살의 위해성을 일깨우고 자살예방의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제정한 날이다. 마이산 북부 연인의 길에 마련된 생명사랑 숲길은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한 공간이다. 숲길 곳곳의 따뜻한 위로와 응원 문구가 새겨진 푯말이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이날 숲길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숲 해설가와 함께 숲길을 걸으며 생명사랑 숲길을 지정한 의의, 생명존중의 중요성, ‘자살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과 더불어 주변 소중한 사람의 자살 경고 신호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등 생명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되었다. 송미경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진안군에 생명존중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며 자살로부터 안전한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