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도시숲 조성사업으로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하여 진안읍 로터리 일원에 꽃볼과 맨드라미 등 다양한 꽃을 식재하고 주택가 유휴지를 녹지휴식 공간으로 조성하여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시 숲 조성사업은 주택가 유휴지를 공원이나 화단으로 조성하여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 등 공익적인 기능은 물론 쾌적한 자연경관 및 쉼터를 제공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폐가가 있었던 당산길 유휴지에는 느티나무 등 교목 10종 2,513주와 러시안세이지 등 꽃 3종 500본을 식재하고 냉온의자를 설치해, 군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쌈지공원으로 조성하였다. 단조로웠던 로터리와 교통섬에는 다양한 색상의 임파첸스(서양봉선화)가 식재된 꽃 조형물 90개와 백일홍 등 22종 1,470본이 진안군을 드나드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민 〇씨는 “이전보다 진안읍내 거리가 훨씬 화사하고 아름다워졌다.”며, “거리를 다니면서 이렇게 예쁜 꽃들을 자주 바라보니 매우 행복하고 마음까지 치유해주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산림과 관계자는 “진안군만의 아름답고 특색있는 꽃길을 조성하고 생활권 도시숲 조성을 통해 편안한 쉼터,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
진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 진안어린이집 어린이들 견학으로 ‘시끌벅적’하다. 최근 진안교육청 주관 초교 3학년생들에 관제센터 견학 방문에 이어 진안어린이집에서도 어린이들에 직업체험 및 교육에 일환으로 CCTV 통합관제센터에 견학을 요청하였다. 진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홍삼한방센터 2층에 있으며, 방범용, 어린이보호, 재난재해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설치된 CCTV를 통합운영하며 지역의 안전을 한 곳에서 지켜볼 수 있도록 구축된 곳이다. 이곳에는 공무원 1명, 경찰관 1명, 관제요원 12명이 4조 2교대로 근무하면서 699대의 CCTV를 24시간 365일 실시간 관제하고 있다. 금번 통합관제센터 견학은 지난 5월 26일 오전 진안어린이집 어린이, 교사 포함 46명이 관제센터에 방문하여 진행되었고, 통합관제센터에서는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CCTV 통합관제센터의 구축배경 및 주요기능에 대하여 설명하고, 홍보영상물 시청, 우리동네 CCTV 찾기, 위기상황 시 비상벨 시연 등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여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진안군은 매년 교육지원청과 초등학생 견학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어린이집 등 미취학 아동들에 견학 신청도
진안군은 수몰민의 희노애락이 담긴 삶의 문화 자료를 전시 및 보관하고 있는 용담호 사진문화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다.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에 위치한 사진문화관은 2013년 개관하여 용담댐 건설로 고향을 잃은 수몰민들의 애환을 담아낸 사진 24,401점과 유물 2,500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진안군은 전반적인 시설 노후화에 따른 시설 개·보수로 관람객의 불편 상황 개선 및 시설물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하였으며, 2024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년간 12억원(기금 7.6, 군비 4.4)의 예산을 확보하였다. 이번에 리모델링공사는 건축기획 용역이 완료되어 1~2층 전시 공간 확장 및 관람객이 쉴 수 있는 전망대 휴게쉼터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하반기에 실시하여 내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 “리모델링공사를 통해 사진문화관을 찾는 수몰민과 관람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휴게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기에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와 용담호 수질개선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은 26일 용담호 유입하천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진안천 일원(진안교육지원청~시장교) 약 1Km의 구간에서 진행된 이번 합동 정화활동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하여 하천으로 유입될 수 있는 하천변의 방치 쓰레기를 사전 수거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날 합동 정화활동을 통해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들은 하천변 방치쓰레기를 약 1톤 가량 수거하며,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용담호 상수원 수질보전에 밑거름이 됐다. 지난 4월 9일부터 활동하고 있는 진안군 용담호 광역상수원지킴이들은 곳곳에 무단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하천오염행위 집중감시 등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을 다각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군은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와 함께 상수원 보호를 위하여 장마철 떠내려올 하천변 부유쓰레기 및 방치쓰레기 등을 합동정화활동을 통해 수거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안군이 읍 소재지 내 주거지와 상가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진안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신설 공영주차장 4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신설 공영주차장은 지난 2023년 6월에 착공해 1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준공됐으며 총 216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주차장별 위치는 △고원1 주차장 46면(공용버스터미널 뒤, 군상리 394번지 일원) △고원2 주차장 121면(보건소 맞은편, 군상리 103-2 일원) △고원3 주차장 22면(구. 한일관, 군상리 402-24) △중앙3 주차장 27면(구. 통일교회, 군상리 891-11) 이다.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진안고원시장을 비롯해 읍 소재지를 방문하는 주민의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질서를 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진안군은 읍 지역에 방치된 자투리땅을 활용하여 임시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에도 나선다. 현재 2개소(군하리 105-5, 군하리 190-2 일원)에 36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개방해 인근 주거민과 상가 이용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중 사업 신청을 받아 주차난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공공기관 주변과 주거 및 상업 지역
진안군은 지난 25일 진안군청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유승조)과 단체(보충)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1년 1월 12일 체결된 단체협약의 내용을 보완하는 것으로 지난 5월 21일 노동조합의 요청으로 부서 검토를 통해 합의된 사항에 대한 협약 체결이 진행됐다. 보충 협약 안건은 총5개 안건으로 4개 안건은 고용노동부의 권장사항을 반영하는 사항을 명문화 하는 사항이며, 1개 안건은 ‘노조원 인사에 있어 직군을 달리하고자 하는 경우 노동조합과 사전 협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공무직 직원의 업무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민주당이 지방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진안군의회는 24일 오전 8시 의장 주재로 당사무실에서 의원총회를 갖고 의장 후보로 동창옥 의원을 선출했다. 그동안 의장 선출을 두고 민주당 후보 2명이 각축을 벌이면서 동일 당에서 표가 양분될 판이어서 당 입장에서는 난감한 처지에 놓였었다. 이에따라 서로간 조율해 단일 후보를 내도록 조언하는 등 합리적 방안을 도출하려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의원총회 도중 다른 후보 K모 의원이 회의장을 이탈해 퇴장하는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진안의 경우 민주당 의원은 모두 4명으로 전체 7명 중 3명은 무소속이다.
진안군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및 물가안정을 위해 6월부터 매월 넷째주 금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진안군 관내 현재 10개소의 착한가격업소(구구식당, 뚝배기, 밀과보리, 빵돌이네, 진안장터식당, 진안순두부집, 금강참붕어, 커피브루, 진안관, 묵밥앤국수)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군은 고물가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상수도요금 30%감면, 전기안전점검(2회), 맞춤형 물품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수시로 신청을 받아 평가를 통해 신규 지정을 하고 있어, 착한가격 업소에 관심이 있는 소상공인은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업소), 법인은 전국/지역 단위에 관계 없이 지정이 불가하다. 군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지정으로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상공인의 많은 신청과 군민들의 이용 및 관심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오는 7월부터 우울 및 불안으로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이상)이 확인된 자 ▲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대상자들은 7월부터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후, 보건소에서 구비서류를 심사해 최종 대상자가 되면 총8회의 바우처를 지원받아 심리상담이 가능한 정신의료기관 및 민간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회당 심리상담 비용은 7~8만원이며, 그 중 본인부담금이 최소 7,000원~ 최대 24,000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단,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법정한부모가족은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라영현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적시에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 25일부터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진안군은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 3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진안 만들기를 위한 상반기 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후화된 농공단지의 환경개선을 위해 최종 선정된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등 2건의 공모사업(총128.6억원 확보)과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의 추진 경과에 대해 설명하고, 2024년 고용노동부 기업지원시책,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 종합지원시스템 및 기타 기업지원사업 등에 대해 안내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운(진안연장‧제2농공단지협의회 회장)대표와 박병영(진안홍삼한방 농공단지협의회 회장)대표는 작년부터 군에서 정기적으로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기업들과 열린 소통을 통해 기업의 애로가 적극 해소되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춘성 군수는 “노후화된 농공단지가 공모사업 등으로 젊고 활력이 넘치게 변화될 것으로 기대 하면서 이러한 사업들은 기업과 행정이 상호 협력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큰 과업들이라면서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을 당부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