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2024 족구코리아 디비전 J1리그의 막이 올랐다.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총 22일(토 · 일요일 11주 차에 걸쳐 진행)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 대한민국족구협회가 주관(후원_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타스포츠, AMS,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참가 규모가 전국 국내 족구 실업팀 16팀(남자 12팀, 여자 4팀) 등 총 2천 2백여 명(누적인원) 정도여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선수와 지도자 등 관계자들을 비롯해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홍기용 대한민국족구협회장, 김진홍 전북특별자치도족구협회장,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 등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2024 족구 코리아 디비전 J1 대회와 같은 명망 높은 행사가 2024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 지역에서 열리게 된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무주가 자연경관만 좋은 것이 아니라 족구 등 각종 경기와 훈련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라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지난 23일 무주읍 향로산로 일원에서 “한마음 치매 극복 건강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의 기회로 삼는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무주읍주민 2백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오후 6시 30분 무주공원(무주읍)에 집결한 참가자들은 치매 예방 운동을 시작으로 수리재터널 사거리를 지나 다시 무주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약 3.8km)를 함께 걸었다. 수리재터널 반환 지점에서 행운권을 배부해 종료 지점에서 추첨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은 “항상 걷는 길인데 치매 극복을 위한 행사에서 걸으니 또 새롭고 특별한 기분도 든다”라며 “걷기가 치매 예방에 좋은 것도 알았으니 평소에 더 열심히 걸어야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무주군의 등록 치매 환자 수는 1,155명으로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상담 및 조기 검진, 등록, 교육, 자원 연계 등의 치매관리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 교육을 비롯한 치매 파트너 양성, 환자 가족 프로그램 및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에도 심혈을 기울이
무주군이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공영장례지원 서비스 기반을 마련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영장례는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를 알 수 없는 사람, △연고자가 있으나 가족관계 단절 등의 불가피한 사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기피하는 경우 행정에서 지원하는 장례 서비스로, 무주군은 가족관계 단절, 경제적인 빈곤, 1인 가구 증가 등 점점 취약해지고 있는 가족관계와 증가하고 있는 무연고 사망자 등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공영장례지원 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무주군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에는 관련 예산(320만 원)도 확보했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이은주 과장은 "아직까지 우리 군에서는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전국적인 현상이 돼버린 상황에서 준비가 필요했다“라며 ”누구나 차별 없이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공영장례 서비스 시행과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이외에도 초고령 현실 속 장사문화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2억 4천 5백만 원을 투입해 추모의집 운영(봉안당, 자연장지) 및 화장장려금 지원(사망 후 화장 1인당 50만 원 이내 실비 지원, 분묘 개장 후 화장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8.31.~9.8.)가 D-100일 카운트에 들어갔다. 무주군은 “무주방문의 해”에 걸맞은 축제를 선보인다는 각오로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 여행”을 예고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그 시작은 6월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2024 운문산 반딧불이 신비탐사”다. 체험비는 1인당 1만 5천 원(대·소인 구분 없음/36개월 미만 무료)으로 체험비 중 5천 원은 무주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무주반딧불축제 누리집(www.firefly.or.kr)에서 하면 된다.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무주반딧불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자 방문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체험 거리로, 무주군은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반딧불축제 전·후로 ‘운문산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생태탐험’을 진행한다. 반딧불이 신비탐사, 별보기와 함께 무주군 주요 생태 관광지(목재문화체험장, 소이나루공원, 태권도원 등)를 여행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생태탐험’은 6월 1일(토), 5일(수), 6일(목), 7일(금), 8일(토) 5회 진행되며, 무주반딧불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10월까지(8월 말~ 늦반딧불이) 운영한다. 예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이 태권도 위상강화와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태권도 국가무형유산 지정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건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시ㆍ군 의회 의장들은 대한민국 고유의 무도이자 세계적 스포츠인 태권도가 교육ㆍ문화ㆍ스포츠를 아우르는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도록 정부가 노력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전북특별자치도시ㆍ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는 지난 23일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제283차 월례회에서 이해양 의장이 제안한 「태권도, 국가무형유산 지정 및 유네스코 무형문화재 등재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해양 의장은 건의문을 통해 “한류문화의 원조격인 태권도는 현재 전세계 213개국 1억 5천만명 이상이 수련하는 세계적인 무예이자 스포츠가 되었다”고 말하고 “8회 연속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대한민국 국위선양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태권도는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돼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해양 의장이 태권도 국가무형유산 지정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신청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이해양 의장은 “KOREA 태권도의 유네스코 인루무형문화유산 등재는
무주군이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관광의 해”를 맞아 지역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오는 9월(기념품 소진 시 조기종영 가능)까지 김환태문학관과 최북미술관, 무주곤충박물관, 국립태권도박물관 등 문화시설 4곳에서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 4곳을 모두 들러 스탬프 투어를 완성(점심시간 12:00~13:00 제외 / 김환태문학관 최북미술관 09:00~17:30 2층 사무실, / 무주곤충박물관 09:00~18:00 안내데스크, / 국립태권도박물관 10:00~17:30 라키비움)하면 미니 돗자리를 비롯한 태권도원 숙박 할인권(50%_예약으로 인해 당일 사용불가)등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무주읍에 소재해 있는 김환태문학관은 일제강점기 “문예시평”과 “예술의 순수성” 등을 저술한 문학비평가 김환태(무주출생, 1909~1944)의 생애와 순수 비평 문학정신을 기리는 유품과 저서가 전시돼 있으며 「책으로 그린 무주」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다. 김환태문학관과 같은 건물에 위치한 최북미술관은 조선의 반고흐라고 알려진 최북(무주출생, 1712~1760)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공립미술관으로 연중 다양한 기획전시회가 열린다. 이달 29일까지는 한국아트크래프트 예술
황인홍 무주군수가 중국 허난성 덩펑시(登封市 등봉시_시장 천야오중)의 공식 초청을 받아 20일 출국했다. 무주군은 두 지역이 지난 2006년 ‘무예(태권도와 소림무술)’라는 공통 분모를 기반으로 결연을 맺은 후 지속해 온 우호적 협력 관계를 다방면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으로, 이번 방문이 문화와 관광 분야에 대한 상호 교류와 보존 및 자원화, 그리고 발전 지원을 위한 물꼬가 될 거란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4일까지 이어질 4박 5일간의 일정에는 무주군의회 오광석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지역 내 농업 및 산림 분야 기관 대표 등 일행 10여 명도 동행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대표단은 21일 덩펑시에서 주관한 환영 행사에 참석했으며 두 지역의 우정을 확인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앞으로도 세계 태권도 성지, 또 세계적인 환경 도시로서 덩펑시의 자랑스러운 형제 도시가 될 것”이라며 “이번 만남이 덩펑과 무주 두 지역은 물론, 중국과 한국 양국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천야오중 시장은 “무주반딧불축제 때마다 보내주셨던 극진한 환대와 소림무술에 대한 환호에
무주군 무풍면이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뜨겁다. 지난 21일에는 사진작가 온기호 씨가 이웃들을 위한 재능기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무풍면에 따르면 온 씨는 부부의 날을 맞아 무풍면행정복지센터 옆 잔디밭에서 결혼한 지 40년 이상 된 지역 내 잉꼬부부 10쌍의 사진을 찍어주며 추억을 함께 선사했다. 온기호 씨는 “도시에 나가 생활하다 2년 전에 부모님이 계신 고향으로 돌아와 살고 있는데 업을 살려 이웃들에게 좋은 일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촬영하게 됐다”라며 “누군가의 부모님이자 가족일 이웃들의 행복한 한때를 남기게 돼서 개인적으로도 무척 영광이고 흐뭇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무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무풍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피로연 업체가 폐업하면서 기증한 의자 2백여 개를 세척해 지역 내 경로당 30여 곳에 직접 배부해 호응을 얻었다. 하봉수 무풍면 노인회장은 “나이 들어 관절이 좋지 않으니 이제는 좌식 생활이 편칠 않다”라며 “이번 참에 의자를 충분히 받아서 회원들이 경로당 이용할 때마다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16곳 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생 건강검진은 ‘학교보건법 제7조’에 따라 성장기 학생들의 생활 습관 및 신체적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학교별 사전 예약을 받은 후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 학교를 방문해 진행한다. 검진 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이며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는 오는 6월 19일까지 이들의 신체 계측(시력, 청력, 혈압, 비만도 등)을 비롯해 결핵(중·고등학생)과 구강 검사를 실시한다. 또 혈액검사(비만인 경우)와 문진표를 바탕으로 소아과 전문의 예진도 진행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황순배 팀장은 “원활한 학생 검진을 위해 매주 화, 수, 금요일 1회당 35명 내외로만 검진을 시행한다”라며 “성장기에 필요한 검진이 될 수 있도록 진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검진대상자를 제외한 학년의 학생들은 학교 신청 시 별도로 구강검진과 소변검사를 진행한다”라며 “학생 검진이 무주군 학생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 기반이 될 거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이 지역 내 여성들의 직업 능력개발을 위해 오피스행정사무원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대상 맞춤형 직업훈련으로, 6월 26일까지 무주여성센터 3층 전산교육장에서 진행한다. 무주군은 △컴퓨터 기본교육부터 △ITQ 등 관련 분야 자격증 취득 과정, △이력서 컨설팅, △동행 면접, △일대일 맞춤 상담 등을 함께 지원해 전문적인 실무능력을 배양할 방침이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김미경 여성청소년팀장은 “무주군에 거주하는 여성 중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경력 단절이 된 상태거나 취업 의사가 분명하고 성실히 교육에 임할 자세 또한 확실한 분들 15명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 중”이라며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전문지식과 능력 맞춤형 교육이기 때문에 수료와 함께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무주군은 올 한 해 수요자 맞춤형 여성 직업훈련을 확대할 계획으로 ‘ITQ 컴퓨터교육’과 ‘요양보호사’, ‘홈패션지도자 양성반’, ‘꽃차소믈리에 지도사반’, ‘생활목공예반’ 등을 운영한다. 7월부터는 추가로 무주군일자리지원센터(063-322-5566)를 통해 ‘달콤쿠키 나눔 봉사반’,